고등학생의 일기 #12

in #kr6 years ago (edited)

스팀잇의 시스템은 특별하다.
스팀잇의 체인이 돌아가는 한
모든 것들을 다시 볼 수 있다.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는 짧은 일기들을 써보는건 어떨까?




「야구 원정 I」

오늘은 야구 원정을 다녀왔습니다.

고교 야구인데 저희 고등학교가 만약 준결승까지 이기면 결승전 하는 날 서울 목동구정으로 직접 가서 응원을 하는 형식이였는데...

정말 기적적으로 우승 후보도 아니였는데 쟁쟁한 우승 후보들을 다 꺾고 결승에 올라오게 되서...

오전 수업만 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가는 길에 두번 휴게소를 들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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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휴게소에선 책도 파네요(물론 사진 않았지만...)

나중에 집에가서 읽으라는건지 뭔지...차타면서 읽으면 멀미날 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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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건물 한채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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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휴게소에선...

정말 이른 저녁을 먹었습니다

야구경기가 저녁에 한다고 지금 먹고 들어가라고...40분 던져주고 수백명의 학생들을 냅뒀습니다 ㅋㅋㅋㅋ

원래 계획은 라면을 시켜먹는거였으나 아쉽게도 카운터에 있는분이...

그거 시키면 30분 걸리세요..

어쩔수 없이 그나마 먹는 우동으로 시켰는데 여타 급식같은걸로 먹던 우동이랑은 또 약간 다른 맛이더군요... 진짜 제대로 우동을 먹으면 이렇게 되는거구나도 싶고...

우동 다 시켜먹고 나니...

이제 차에서 계속 퍼질러 자고 애들 소리에 일어나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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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멋들어지게도 금천구청을 지어놨더라고요 ㅋㅋ

우리쪽 구청이랑 생각해보니...ㅠㅠ

그래서 이제 멋들어진 구청을 지나 야구장에 가서 야구를 봤는데...

봤는데...

봤는데...


p.s. 원래 하루치 일기입니다만...차로만 4시간 움직여서 야구장에서 3시간동안 응원 하느라 진이 빠지겠습니다..

야구 처음 본 후기와 일정들은 내일 정식으로 쓸게요...ㅠㅠ

피곤해 죽을듯...


p.s.2. 요즘 스팀잇에 어떤글이 올라오는지도 잘 모르겠을 정도로 확인과 소통을 못하고 있네요 ㅠㅠ

주말에 몰아서 하는것만이 답인가...


지난 일기 다시 보기

일기 #1 / 시작
일기 #2 / 갤러리 다시 보기
일기 #3 / 시간 벌기 - 1시간
일기 #4 / 학과 체험
일기 #5 / 체육 대회 I
일기 #6 / 체육 대회 II
일기 #7 / 내 꿈은 건물주!
일기 #8 / 마진의 시간
일기 #9 / 첫 보팅 보상
일기 #10 / 1달러가 모자라
일기 #11 / 아! 옛날이여


다음 일기 보기

일기 #13 / 야구 원정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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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네요
이제 곧 주말이니 화이팅입니다.

주말이 곧 다가오군요 ㅎㅎ

1일 1글 보팅지원하러 왔습니다 :D - (2/7)


06_보팅했곰~.gif
어렸을 때는 버스터미널에서 사서 보는 슬램덩크가 꿀잼이었는데 ㅎㅎㅎ 요새는 운전하고 다닌다고 휴게소에서 책을 사서 볼 엄두도 못내고 있네요 :D 휴게소 치고는 꽤나 책이 많네요!

버스 같은거 타면서 폰을 해도 약간 멀미가 오려 하던데 책을 읽으면 멀미 엄청 오지 않나요? ㄷㄷ

저도 휴게소에서 책 파는것도 저렇게 많이 파는것도 놀랐네요...(다른곳에 좀 더 있었음)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역시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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