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의 일기 #11

in #kr6 years ago (edited)

스팀잇의 시스템은 특별하다.
스팀잇의 체인이 돌아가는 한
모든 것들을 다시 볼 수 있다.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는 짧은 일기들을 써보는건 어떨까?




「아! 옛날이여」

문득 비트코인이라는 존재를 처음 알았을때의 생각이 납니다.

처음에 비트코인이란걸 우연히 채굴 관련 기사? 그걸로 처음 봤는데 그때가 아마 제가 중 1일때였을겁니다

사실 그냥 지나치지는 않았고...

그당시 심심해서 검색을 해서 나무위키라는 사이트의 결과가 나와서 구경을 하던중 이런 링크를 봤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500원 어치 비트코인을 무료로 얻을 수 있는곳.

그때 설명을 들으면 주소와 키를 던져주고 500원 어치 비트코인을 준 다음에

100원 어치 비트코인을 다른 기부업체(유니세프등...)에 보내자고 한 다음 나머지 400원 어치 앞으로 잘 써보라는 말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그때 이메일을 엄청 만들어서 400원 앵벌이 할까도 생각을 잠시 했었지만...

그러기엔 저는 비트코인 쓰는법도 환전하는 방법도 몰랐을 시절이라 그냥 그 400원 대충 버려놓고 주소랑 사진만 찍어놨는데 물론 그 사진은 없어진지 오래고...

오늘 우연하 다시 그 일이 생각나서 15년 당시 비트코인 시세를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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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아는 그 짤...

15년 중반이였던걸 감안하면 아마 30만원대가 아니였을까 싶은데...

30만원때의 500원이면 지금 0.00166비트쯤 될텐데...지금은 대충 한 15000원 정도 나오네요 ㅠㅠ

그때 400원 앵벌이 한다 생각지 말고 미래의 15000원...최고점 기준으론 미래의 50000원를 번다고 생각했었다면...

15년 쯤에 처음 알고 2년을 기억에서 지워뒀다그 17년 6월 에서야 코인판에 정식 입문하게 된게 많이 아쉽습니다 ㅠㅠ

처음 알았을때 샀으면 지금 때부자 되서 학교따위 취미로 재미로 다녔을텐데...

가수 이선희씨의 아! 옛날이여가 떠오르는 날입니다...ㅠㅠ


p.s. 매번 학교를 다니면서 일기 주제를 매일 생각하기도 힘드네요 ㅠㅠ

가끔 노래와 함께하는 일기가 올라온다면 그 날은 소재가 많이 떠오리지 못했던걸로...ㅠㅠ


지난 일기 다시 보기

일기 #1 / 시작
일기 #2 / 갤러리 다시 보기
일기 #3 / 시간 벌기 - 1시간
일기 #4 / 학과 체험
일기 #5 / 체육 대회 I
일기 #6 / 체육 대회 II
일기 #7 / 내 꿈은 건물주!
일기 #8 / 마진의 시간
일기 #9 / 첫 보팅 보상
일기 #10 / 1달러가 모자라


다음 일기 보기

일기 #12 / 야구 원정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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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725원...ㅎㅎ

ㅠㅠ 비트 입문했었으면 자련스럽게 이더도 샀을거고 그러면 지금 때부자인데..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고팍스에서 MOC상장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혜자스러운 고팍스!
https://steemit.com/kr/@gopaxkr/moc

역시 짱짱맨!

꿀팁 감사합니다 ㅎㅎ

아~~~ 옛날이여어 이노래를 알다니!
다들 몇년전으로 돌아간다면 빚을 내서라도 몰빵한다던 썰을 풀죠 ㅋㅋㅋㅋㅋ

옛 노래들 가끔 듣기도 하고 방송등에서 자주 나오는 노래기도 해서...ㅎㅎ

전 빚은 못내도 그때까지 모은 세뱃돈 싹다 털어서 비트에 꼴아박을듯...

1일 1글 보팅지원하러 왔습니다 :D - (1/7)


06_보팅했곰~.gif
제가 어제 큐레이팅을 분명히 왔었는데 기록이 안남아있어서 엄청 놀랐네요 ㅠㅠㅠ 하루 빼먹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앞으로는 부지런히 오도록 하겠습니다! 이더리움 725원이라니 ㅎㅎㅎㅎ ㅠㅠ

어머 당첨된줄도 모르고 있었네요 ㅋㅋ 매일 열심히 글 쓸 원동력이 될듯...

725원에 영혼을 걸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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