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하버드에서 진행한 [사랑학 수업]의 내용을 정리한 내용이라 책 제목이 [하버드 사랑학 수업]인가 봅니다. 갑자기 원제도 제목이 같을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The Case for Falling in Love]군요 ^^ 번역서를 출판하면서 어느정도는 독자의 주목을 끌어보려는 의도로 출판사가 결정한 제목이겠지요;;
저런식의 출판홍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저는 웅진지식하우스와 아무런 관계도 없어용 ㅎㅎㅎ@thewriting님이 소개해 주시니 귀가 솔깃, 눈이 쫑긋 해 봅니다 ㅎㅎ
덕분에 저자 마리루티의 [나는 과학이 말하는 성차별이 불편합니다]라는 책도 찾아보게 되었는데, 사실 저도 벗어나기 힘든 성에 대한 이분법적 고정관념을 비판하고 지적하는 내용이라니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책과 저자소개 감사드립니다 :)
@thinky 님 오늘도 장문의 댓글 남겨주셨네요. 천천히 읽어봤습니다 :) 저도 출판사의 이런 홍보가 조금 불만이긴 한데.. 그렇지 않으면 또 묻히고 마는 사정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저도 읽은지는 좀 된 책인데, 오늘 문득 생각이 나서 정리해 봤습니다. 혹시 읽게 되시면 @thinky 님 생각도 전해주세요~ :) 오늘도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뭔가 이목을 끌만한 제목이 아니면 바로 묻혀버리고 마는 우리의 도서생태계가 문제겠지요.. 저는 그런부분이 좀 씁쓸했던 겁니다^^
요즘 본업 외 시간에는 스팀잇에 읽고 생각할 거리가 넘쳐나다 보니 책읽을 엄두가 안나긴 하네요;; 책을 읽는 것이 더 활력을 줄수 있을텐데 아직은 제가 경직되어 있나봐요. 조금 더 스팀잇에서 놀다가 읽어보려고요. 천천히 읽고 정성어린 답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라즈니쉬가 어느 분이신가 해서 봤더니 인도의 구루시군요. 그쪽으론 아는 게 전무해서 조금 찾아봤더니 류시화 작가가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군요. 뭔가 오묘하니, 글을 흥미롭게 쓴다 생각했었는데... 문득 조금 더 다양한 문화권의 책을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역시 글은, 퀄리티와는 무관하게 나누면 이런 자극을 받을 수 있어 좋은 거 같습니다.
류시화 작가가 그의 제자였다고 기억하는데 맞나 모르겠군요ㅋㅋ 라즈니쉬는 말년이 안 좋았기 때문인지 요즘은 거의 안 읽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의 책은 <남자>와 <여자>를 봤는데, 아니 본 것 같은데 (<남자>라는 책이 있는 건 확실한데 <여자>는...) '이런 방식의 사랑도 괜찮겠네'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네요-
사랑은 주는 것이라는데 동의합니다!
어렸을땐 밀당을하고 주도권을 잡는게 중요하다 생각했었는데
좀 커서 보다 성숙한 사랑을 하면서 느낀 바로는
그 사람을 존중하며 많이 주는 게
자기 자신에게도 솔직하고 주체적인 사랑인듯 싶어요-
@xinnong 님, 저도 정말 좋아하는 책이에요. 매번 실천이 안되서.. 세 번이나 읽었는데도 여전히 제게는 쉽지 않네요. 에리히 프롬이 말하는 것처럼, 꾸준히 노력하며 '기술'을 익혀가야 하는 거 같아요. 저번에 리뷰해주신 <신경 끄기의 기술> 읽어보려했는데, 좀처럼 기회가 닿지 않네요. 이번에 서점에 가면 꼭 get 해야겠습니다. ㅎㅎ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자신의 삶을 줌으로써 타인을 풍요롭게 하고
지기 자신의 생동감을 고양함으로서 타인의 생동감도 고양시킨다! 마지막 문구가 가슴에 쾅!!
저 말 되게 좋죠. 읽을 수록 곱씹어 보게 되는 말인 거 같습니다. 😊
마리 루티와 에리히 프롬도 애인이랑 지극히 사소하고 유친한 걸로 싸우고 삐지고 토라졌겠죠?
네 분명 치약 밑에서부터 안 짜서 쓴다고 헤어질뻔 했을 겁니다.
저자가 하버드에서 진행한 [사랑학 수업]의 내용을 정리한 내용이라 책 제목이 [하버드 사랑학 수업]인가 봅니다. 갑자기 원제도 제목이 같을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The Case for Falling in Love]군요 ^^ 번역서를 출판하면서 어느정도는 독자의 주목을 끌어보려는 의도로 출판사가 결정한 제목이겠지요;;
저런식의 출판홍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저는 웅진지식하우스와 아무런 관계도 없어용 ㅎㅎㅎ@thewriting님이 소개해 주시니 귀가 솔깃, 눈이 쫑긋 해 봅니다 ㅎㅎ덕분에 저자 마리루티의 [나는 과학이 말하는 성차별이 불편합니다]라는 책도 찾아보게 되었는데, 사실 저도 벗어나기 힘든 성에 대한 이분법적 고정관념을 비판하고 지적하는 내용이라니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책과 저자소개 감사드립니다 :)
@thinky 님 오늘도 장문의 댓글 남겨주셨네요. 천천히 읽어봤습니다 :) 저도 출판사의 이런 홍보가 조금 불만이긴 한데.. 그렇지 않으면 또 묻히고 마는 사정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저도 읽은지는 좀 된 책인데, 오늘 문득 생각이 나서 정리해 봤습니다. 혹시 읽게 되시면 @thinky 님 생각도 전해주세요~ :) 오늘도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뭔가 이목을 끌만한 제목이 아니면 바로 묻혀버리고 마는 우리의 도서생태계가 문제겠지요.. 저는 그런부분이 좀 씁쓸했던 겁니다^^
요즘 본업 외 시간에는 스팀잇에 읽고 생각할 거리가 넘쳐나다 보니 책읽을 엄두가 안나긴 하네요;; 책을 읽는 것이 더 활력을 줄수 있을텐데 아직은 제가 경직되어 있나봐요. 조금 더 스팀잇에서 놀다가 읽어보려고요. 천천히 읽고 정성어린 답 주셔서 감사합니다^^
삶은 사람의 어원을 가지며 사랑을 파생시켰지요 삶과 사람 사랑은 곧 하나라는 뜻이 아닐까 해요 이 셋 중 하나라도 희미해진다면 우리는 우울해지니까요
그래서 다 세 단어가 다 닮은 걸까요. 그 단어들이 오래 희미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모든이들의 간절한 소망이겠지요
오래도록 처음의 그 마음이길 바라는 거요
사랑은 분리불안을 극복해가는 중간지대, 통과의례가 아닌가 싶어요.
*분리불안 을 말씀하시는 거죠? 어느 통과의례이면서도 또 계속되는 지향점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 오타가 났었네요. ^^;
제가 지식이 얕아서.. 또 어떤 용어가 있나 했습니다 ㅎㅎㅎ
라즈니쉬와 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도 같군요.
작가님 안녕하세요. 라즈니쉬가 어느 분이신가 해서 봤더니 인도의 구루시군요. 그쪽으론 아는 게 전무해서 조금 찾아봤더니 류시화 작가가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군요. 뭔가 오묘하니, 글을 흥미롭게 쓴다 생각했었는데... 문득 조금 더 다양한 문화권의 책을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역시 글은, 퀄리티와는 무관하게 나누면 이런 자극을 받을 수 있어 좋은 거 같습니다.
류시화 작가가 그의 제자였다고 기억하는데 맞나 모르겠군요ㅋㅋ 라즈니쉬는 말년이 안 좋았기 때문인지 요즘은 거의 안 읽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의 책은 <남자>와 <여자>를 봤는데, 아니 본 것 같은데 (<남자>라는 책이 있는 건 확실한데 <여자>는...) '이런 방식의 사랑도 괜찮겠네'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테스트 /opd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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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던 책이라 반가운 마음에 들어와 덧글 남겨요!
픽업 아티스트의 책을 끼고 연애스킬을 연구하던 동생들에게 강추하던 책이었는데!! 이 야밤에 낭낭한 감성으로 다시보니 반갑고 좋아요.
고맙습니다:)
팔로우해요. 자주 이야기 나눠요>_<
픽업 아티스트라는 것도 있었군요. 허허. 제목만 더 잘 지었더라면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었던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앞으로 피드에서 뵙겠습니다 :)
제가 정말 좋아하는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네요-
사랑은 주는 것이라는데 동의합니다!
어렸을땐 밀당을하고 주도권을 잡는게 중요하다 생각했었는데
좀 커서 보다 성숙한 사랑을 하면서 느낀 바로는
그 사람을 존중하며 많이 주는 게
자기 자신에게도 솔직하고 주체적인 사랑인듯 싶어요-
@xinnong 님, 저도 정말 좋아하는 책이에요. 매번 실천이 안되서.. 세 번이나 읽었는데도 여전히 제게는 쉽지 않네요. 에리히 프롬이 말하는 것처럼, 꾸준히 노력하며 '기술'을 익혀가야 하는 거 같아요. 저번에 리뷰해주신 <신경 끄기의 기술> 읽어보려했는데, 좀처럼 기회가 닿지 않네요. 이번에 서점에 가면 꼭 get 해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