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월급받는 직장인의 위치(재무제표 상에서의)
글 작성일: 2024년 7월 26일 (금)
안녕하세요. 요거트 @yoghurty 입니다! ^^
월급쟁이라고도 하죠. 직장인 분들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조금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거래소에 상장되어있는 주식회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해당하는 이야기???)
나는 회사에서 어떤 위치인가?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발행하는 재무제표(손익계산서)에 의하면
회사에서 급여를 받은 직원/종업원들은 회사 입장에서는 '비용' 입니다. ^^
재무제표 상에서 직장인의 위치
정기적으로 기업에서 제출하는 재무제표 중 손익계산서라는 문서에는
해당 기간(예를 들면 2023년 1년간)의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 등의 숫자가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계산하는 과정을 설명드리자면,
(1)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어 매출총이익을 구하고
(2) 매출총이익에서 판매비와 관리비를 제외하여 영업이익을 구하며
(3) 마지막으로, 영업이익에서 영업외수익/비용 및 법인세 비용 등을 가감하여 당기순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너무 복잡한가요? 😅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매출액에서 비용을 빼서 이익을 구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매출 - 비용 = 이익
입니다. ^^
판매비와 관리비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급여 등의 인건비는 바로 판매비와 관리비에 계상하게 되어있는데,
판매비와 관리비가 바로 비용항목입니다.
위메프의 재무제표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여기서 당기는 2023년, 전기는 2022년을 의미하며, 아래 그림은 판매비와 관리비의 세부 항목들 중의 일부를 나타냅니다.
판매비와 관리비의 세부 항목에 '급여및상여'와 '퇴직급여' 등 인건비 항목이 포함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급여및상여와 퇴직급여를 합친 종업원 급여는 22년에는 약 584억이었지만 작년(23년)에는 약 363억으로 1년 만에 인건비를 약 38% 줄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사 입장에서 당기순이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일 것입니다.
하나는 현 비용 수준을 유지하면서 매출액을 증가시키는 방법,
다른 하나는 현 매출액 수준을 유지하면서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
회사 입장에서 인건비가 증가하게 되면,
비용의 증가로 이어져 당기순이익에 안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인건비(바로 월급쟁이들의 월급!)는 주요 통제 항목이 될 수 밖에 없겠죠.
판매비와 관리비 항목에 들어가는 비용에는 복리후생비, 교육훈련비 등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복리후생비 등이 증가될 수록 역시 판매비와 관리비가 증가하게 되므로, 회사 사정이 어려워 허리를 졸라매게 될때는 이러한 비용 들에 눈이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이 글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이 생각이 틀릴 수도 있겠지만,
회사는 나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 그리고,
회사에서 받는 월급으로 생활은 가능하겠지만, 부자가 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적어도 부자가 되려면 나의 일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여기서 말하는 나의 일이란, 내가 투입한 노력에 대한 성공의 과실(果實)을 온전히 내가 갖는 일을 의미합니다(물론 실패에 대한한 결과도 온전히 나의 몫...^^; ).
나의 일에는
나의 사업도 있지만,
내가 하는 다양한 투자(주식, 부동산, 코인 등),
나 자신을 위한 자기 계발 등이 나의 일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미 창업 등을 통해 나의 일(사업)을 하시는 분들,
회사를 다니시면서 시간을 쪼개어 투자 등을 통해 다른 기회를 찾으시는 분들
회사 생활을 하면서 나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주도적인 자기 계발을 통해 나의 성장을 도모하시는 분 등
모두의 성공을 응원합니다!
이상 요거트 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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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열심히 한다고 되는 세상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점점 더 힘들어 집니다. ㅠㅠ
예, 이제는 열심히만 하면 안되는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올바른 방향을 찾아(효과적) 가성비 있는 노력을 투입(효율적) 해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 않지만 성공하는 분들은 아마 이런 것을 잘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왠지 @banguri 님은 잘 하실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그래서 사측을 사용자라 하는 것 같습니다.
경영자 쪽에 끼려는 노력 보다는 주주가 되려는 방향이 나을 것 같습니다.^^
주주가 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로 봅니다~
다만, (1) 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을 잘 찾아 (2) 적당한 규모의 주식을 매수 하는 의사결정은 온전한 나의 몫이 될 것 같습니다. ^^
회사를 부업처럼 다니고 싶은 ㅋㅋㅋ
직장인들의 로망이죠~! ^^
간절히 바라면서 노력하면 이루어질 것으로 믿습니다! ^^
자기 일해서 성공할 수있다는 자신만 있다면 당근 창업해야지요. 실패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회사 다니는는 것 같아요. 삼성 같은 대기업에서 이사정도되니 월급 엄청 많더군요.
넵, 저마다의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창업을 해야 한다고는 이야기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삼성의 임원이면 최고죠! ^^ 👍 꼭 삼성이 아니더라도 회사생활을 하면서 직장인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임원’ 한번 해보는 건 큰 경사일 것 입니다^^
만약 @syskwl 님이 임원 승진을 목표로 하고 계신다면 꼭~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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