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230 - 점심 시간에 불이 꺼져 있는 타사 사무실
윗층에 입주한 타사 사무실에서는 매일 점심 시간마다 불이 꺼져 있다. 첫 직장에서도 매일 같은 일이 반복되었다. 점심 시간에 불을 끄는 목적은 아마도 전기세를 아끼기 위한 것 같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비용 절감에 효과가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 또한 많았다.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하루에 조금이라도 고정 비용을 줄이는 것이 회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 짐작할 뿐이다. 위층의 회사는 외국계 회사이다. 국내 토종 회사 뿐만 아니라 외국계 회사도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것 같다.
그건 그렇고 사무실에서 1시간 동안 조명을 키는데 드는 전기세는 얼마일까? 그걸 안다면, 회사에서 비용을 줄이려는 노력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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