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탐구 #287 - 은퇴는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결정하는 것이라는...
직장 생활 하다 보면 권고사직, 희망퇴직, 해고 등으로 인해 갑자기 직장을 잃을 수 있다. 빠르게 이직 준비해서 다른 회사로 가면 다행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능력이 떨어지면 이직이 쉽지 않다. 어디 작은 회사라도 들어가면 다행일지도 모른다. 그 마저도 불가능하다면, 사실상 은퇴의 길로 접어드는 것이다. 프로스포츠 선수들이 갈 곳을 찾지 못해 은퇴하는 것처럼 말이다. 직장을 잃는 것도 그렇지만, 더 큰 문제는 이후 무엇을 해야 할지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는 것. 자칫 하면 아무 것도 하지 못 하고 시간만 보낼 수도 있다. 그 사이에 가족들의 걱정과 비난은 커져 간다. 이래 저래 점점 더 어려운 삶을 살게 된다. 은퇴를 하더라도 이런 문제로부터 벗어날 방법은 없는 것인가?
자유여량 님의 말씀에 따르면, 은퇴는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찍부터 은퇴 준비를 해야 한다고... 그것은 수입을 창출하는 자신만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그것은 부업이 될 수도 있고,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이 될 수도 있다. 스팀잇을 활용한 현금 창출 또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해당한다. 이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현금 흐름을 나도 만들어 보고자 한다. 그러면 파이어족이 되는 것이 꿈이 아닌 실현 가능한 목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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