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247 - IT 회사에서 일하면서 경험했던 나쁜 사람들

in zzan3 years ago

직장생활 관련 팁을 듣기 위해 유튜브의 커넥팅닷TV 채널을 가끔 찾는다. 오늘 올라온 내용은 '내가 살면서 경험했던, 가장 이기적이었던 최악의 인간 유형 그리고 나의 대처법'. 살다 보면 별의별 희한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이들로 인해 멘탈이 탈탈탈 털리기도 한다. 특히 직장에서 그런 사람들을 상대하다 보면 '퇴직'해야겠다는 마음까지도 사람들은 먹게 된다. 이 영상을 보며 상대방의 호의를 하찮게 여기는 사람들을 앞으로 어떻게 대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은 직장내 그런 사람들을 상대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은 없다는 점. 이에 대해서는 따로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하자.

개발자로 직장생활 하면서도 희한한 사람들 많이 만났다.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 관리자들도 많이 만났고, 관리자로 보직 변경을 앞두며 개발에 소홀히 하는 선임개발자들도 많이 만났으며, 예의 없는 동료들도 많았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는 생각해본 적이 별로 없었다. 어떤 유형의 사람들이 있었으며,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정리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다행인 것은 지금 회사에서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이라는 거. 이 또한 작지 않은 복이니 소중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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