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부부세계여행웹툰 14화] 흔한 대학 모임의 장소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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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 배낭 단디 메라 14화>

"흔한 대학 모임의 장소"

글/그림 키만소리

태국은 세계 여행의 마지막 나라가 되었어야 했다. 한국이 그립고, 친구들이 보고 싶고, 한식이 땡기는 그럴 때 태국에 왔다면 우리는 이곳에서 매일 밤 파티를 열었을 것이다. 하지만 갓 세계 여행을 나온 우리들에게 방콕은 외국이라기보다 한국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였다. 예를 들면, 방콕리단길...?


방콕에 있는 한 달 반 동안 한국에서 여행 온 친구들을 꽤 많이 만났다. 그중에는 우리 집에서 잠시 하루 묵은 친구도 있었고, 카오산 로드에서 갑자기 합류한 친구도 있었다. 한국에서 놀러 온 친구와 불타는 토요일을 보낸 덕에 다음 날 다른 한국 친구를 만나지 못한 적도 있었다. 방콕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친구들과의 만남은 계속 이어졌다. 피피섬, 푸켓 등등. 방방곡곡 한국인 친구들이 놀러 왔다.

방콕에 사는 친구, 태태는 한국에서 놀러 오는 친구들 덕분에 지갑이 두둑해질 새가 없다며 웃었다. 세계 여행을 나왔는데, 전혀 외국에 나온 것 같지 않은 이 기분. 우리 여행 시작한 거 맞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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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로드의 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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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방콕의 무더위를 날려줄 창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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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안주에 제격인 꼬치 하나에 10바트! 혜자다! 혜자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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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로드에서 급 번개로 대학모임 한 거 실화냐...?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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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림 키만소리 (kiman)
엄마와의 한 달 배낭여행을 담은 <엄마야, 배낭 단디 메라> 출간
남편 효밥과의 세계 여행 웹툰 <여보야, 배낭 단디 메라> 연재 중
55년생 현자씨의 두번째 인생 찾기 <저도 할 수 있을까요?> 연재 중




<키만과 효밥의 웹툰 세계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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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ㅎㅎ넘 재밌네요.
이렇게 살면 진짜 매일 매일이 재미있을듯.ㅎ

태국편을 그리면서 태국에 있던 시간들이 너무 좋았구나...를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태국에 있을때는 다른 나라 가고 싶어서 막 몸둘바를 몰랐거든요. ㅋㅋㅋ 다시 한번 태국에 가고 싶네요!!!!

ㅎㅎㅎ사진을 보니.. 키만님만 현지인처럼 보여요!!!

ㅋㅋㅋ 저 사진도 여행 초반이라 가장 한국사람 같은 사진이랍니다~ 지금은 뭐... 국적을 잃었습니다 ㅋㅋ

외국에서 친구들 만나면 더 반갑죠~!!
저는 로마거리를 활보하다가 친구를 뙇 만난적이있습니다 그때 막 어디로가던 로마로 가면된다며 키득거렸었는데~^^;;

우왕! 무려 로마라니!!!!! 로마에서 친구를 뙇 만난거는 정말 놀라셨을 것 같아요.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ㅋㅋㅋㅋ 진짜 옛말 하나 틀린거 없네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긴셔츠스타일링을!! 태국은 정말이지 천국같아요. 가보진 않고 주워듣기만 했지만 사람들이 마음의 여유도 넘치고 친절하고 한국과 비슷한 곳이라고 들었어요

싯타님 프로필은 이미 불교의 나라 태국에 수십번 다녀왔을 것 같은데, 아직 가보시지 않으셨군요! ㅋㅋㅋㅋ 태국은 이미 관광지라서 외국인한테 엄청~ 엄청~ 친절하고 잘 해줘서 여행하기 정말 편한 곳 같아요. 태국편 그리면서 다시 방콕에서 먹은 음식들이 너무 그리워졌어요 ㅠㅠ

와..3컷씩인데도 몰입감이 생기고 너무 재밌어요!!! 그동안 챙겨서 보지 않았던 것을 후회합니다! ^^!

3컷 안에 기승전결과 재미까지 넣으려다보니 제 머리가 깨지려고 합니다ㅋㅋㅋㅋㅋ 지금이라도 챙겨봐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 다음화도 기대해주세요^^

해외에서 모이기가 이리 쉬웠나요?ㅎㅎ

제 말이 그 말입니다. 거의 내일 어디서 볼래? 방콕으로 와~ 이 수준이라서 놀랐다니까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대학생때 일본에 이어 2번째로 간 해외여행이 방콕이었어요. ㅎㅎ

대학생때 방콕에 가셨다면 더 재미있으셨을 것 같아요. 아시다시피 저는 첫 방콕 여행의 기억이 엄마와 함께 배낭여행간거라 카오산로드에서 미친듯이 놀지 못한게 아쉬웠거든요 ㅋㅋ 그래서 이번에 갔을 때 열심히 놀아제꼈습니다

신기하네요
외국에서 친구를 만나다니 ㅎ ㅎ

저희도 이렇게 많은 친구들을 여행 초반에 만날 줄 상상도 못했어요! ㅎㅎ 제 결혼식때 보고 오랜만에 보는거라 더 반갑더라구요!

아 ㅋㅋ 만화캐릭터 보다가 아래 사진보니까 딱 매치가 되네요 ㅋㅋㅋ
해외에서 친구들 만나면 더 반가울것같아요!! ㅎㅎ

얼굴까지 나온 원본사진까지 보여드리면, 만화 속 캐릭터가 얼마나 존똑인지 아실텐데 아쉽습니다! ㅋㅋㅋㅋ 외출할 때 택시타고 다녀서 뜨거운 해 아래에서 걸어본 적이 없다며... 이것이 태국의 부의 상징이다! 를 느끼게 해준 친구였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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