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 가요]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
산을 울릴만큼 뛰어난 음악성을 지녔습니다. 나아가 산이 아니라 국가를 울렸습니다. 마음에 주단을 깔고 어디로 가고 싶은 걸까요.
산울림 2집에 수록된 곡으로 전주만 3분에 달하는 실험적인 곡입니다. 하지만, 이 곡은 산울림2집을 대표하는 곡이 되었습니다.
마음에 길은 보이지 않으니 스스로 길을 만들어 가는 수 밖에 없을 텐데요. 산울림은 자신만의 길을 음악에서 찾은 것 같습니다.
한국 락그룹의 산증인 시나위가 이 곡을 재해석했습니다. 나는 가수다, 에서 원곡의 독특함과 신선함을 락음악으로 바꾸어 불렀습니다.
부활과 더불어 한국 락을 이끌어 온 그룹답게 자신만의 색깔을 정확히 발하고 있습니다. 시나위는 자신의 마음에 어떤 주단을 깔았을까요.
음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시나위가 곡을 부르는 영상과 김창완 밴드가 부르는 영상을 같이 올립니다.
음악과 함께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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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빈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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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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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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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y De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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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하늘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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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U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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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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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그 남자 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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