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여행기 9탄] 여행 4일차② 프라하를 누비며 '스냅사진' 찍기...마치 연예인이 된 것 같은 기분~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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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씽어 쏭입니다! 주말이 벌써 끝나버렸네요....ㅠㅠ

어제 오늘은 이래저래 바빠서 제대로 된 포스팅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더 늦으면 오늘도 땡칠 것 같아서 씻지도 못하고 노트북을 켰네요.

오늘은 지난 번 '스카이다이빙' 일정에 이은 '스냅사진 촬영기' 입니다. 스카이다이빙 후 엉망진창이 된 몰골을 수습한 뒤 '어여쁜' 자태로 변신했는데요. 머리도 동글동글 말고 옷도 차려입고 화장도 곱게 하고 프라하 한복판으로 향했습니다. 이전까지의 체코 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구경하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체코 프라하 여행기 1탄] 여행을 떠나기 전, 체코 완전 정복!
https://steemit.com/kr/@singasong/1

[체코 프라하 여행기 2탄] 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할 것들 (놓취지 아눌 꺼에여)
https://steemit.com/kr/@singasong/2

[체코 프라하 여행기 3탄] 여행 1일차, 행운의 연속
https://steemit.com/kr/@singasong/3-1

[체코 프라하 여행기 4탄] 여행 2일차① 표정은 여유롭게, 발걸음은 바쁘게!
https://steemit.com/kr/@singasong/4-2

[체코 프라하 여행기 5탄] 여행 2일차② 유럽에 왔으면 오페라 한 편은 봐야 '아, 여기가 유럽이구나~' 하는 거 아닐까요?ㅎㅎ
https://steemit.com/kr/@singasong/5-2

[체코 프라하 여행기 6탄] 여행 3일차 ① 역사가 살아숨쉬는 '중세의 도시' 체스키 크룸로프 입성~!! 한국엔 거의 소개되지 않은 '중세 축제' 체험기
https://steemit.com/kr/@singasong/6-3

[체코 프라하 여행기 7탄] 여행 3일차 ② 체스키 크룸로프 성의 숨은 백미 '캐슬 가든'에서 '인생 사진' 건졌어요!
https://steemit.com/kr/@singasong/7-3

[체코 프라하 여행기 8탄] 여행 4일차① 체코 하늘에서 뛰어내리기...생애 첫 '스카이다이빙' 도전!
https://steemit.com/kr/@singasong/8-4

1. 스냅사진 예약

요즘 유럽여행에서 핫한 코스 중 하나가 바로 스냅사진 찍기인데요. 그 중에서도 체코 프라하는 스냅사진 찍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유명합니다. 건물과 풍경이 워낙 예뻐서 세계 각지의 사진작가가 몰려 있는 곳이기도 하죠.

체코 여행을 준비하면서 꼭 하고 싶은 체험을 정할 때 스냅사진은 정말 망설임 없이 집어 넣었는데요. 셀프 카메라의 한계가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전 DSLR이 없기 때문이죠...ㅠㅠ 또 항상 '찍사' 역할만 했기 때문에 여행 후 갤러리를 보면 제 사진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쪼오금 비싼 값을 내더라도 멋진 인생사진을 얻기 위해 과감히 투자했습니다.

체코 프라하 스냅사진 업체는 5군데 정도가 있는데 공식 사이트를 운영하는 곳도 있고 블로그 형태로만 존재하는 곳도 있어요. 각 업체별로 채도나 각도 등 사진 느낌이 조금씩 다르고 가격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공개된 사진을 비교해보시고 마음에 드는 업체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제가 예약한 업체는 '앨리웨이 프라하'입니다. 1인 스냅사진이냐, 커플 스냅사진이냐, 아침에 찍냐, 저녁에 찍냐, 구시가지에서 찍냐, 신시가지에서 찍냐, 1시간 찍냐, 2시간 찍냐, 3시간 찍냐, 5시간 찍냐 등등 조건에 따라 가격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꼼꼼이 비교해보시고 가장 알맞은 것을 선택하셔야 해요.

저와 사촌동생은 커플 스냅사진 3시간을 선택했구요. 시간은 스카이다이빙 이후 꾸밀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여유롭게 오후 3시 30분으로 예약했습니다.

선 예약금은 20만원이었고 현장에서 차액 3900코루나를 지불했습니다. 솔직히 가격은 많이 나갑니다. 이날 스카이다이빙에 스냅사진까지... 경비에 절반 이상을 할애한 것 같아요. 그래도 후회없는 선택이었다는 말씀!

장소는 구시가지와 까를교, 프라하성을 중심으로 도는데 작가님과 조율해 원하는 장소 1~2군데를 끼워넣을 수 있었습니다.

당초 저와 사촌동생은 커플사진보다는 독사진을 많이 찍고 싶어서 1인 스냅사진으로 2명을 예약하려고 했어요. 커플스냅의 경우 독사진과 커플사진의 비율이 '2:8' 정도 밖에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업체 3군데에 문의를 했는데 2군데는 커플로 예약하면 독사진은 약간 서비스 개념으로 찍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앨리웨이' 작가님만 정말 감사한 답변을 주셨습니다.

앨리웨이 작가님은 1인으로 두 명을 예약하면 비용과 시간이 두 배로 들기 때문에 커플로 예약하고 독사진의 비율을 '7:3'으로 대폭 늘려주신다고 해서 바로 여기로 선택했습니다(그리고 사진 촬영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이 작가님은 정말 천사셨습니다ㅎㅎ)

2. 프라하에서 연예인 체험ㅋㅋㅋ

여행 떠나기 전 작가님과 카톡으로 약속장소를 받고 어디서 어떤 콘셉트로 찍을지 정합니다. 저흰 이런 경험이 처음이기 때문에 그냥 작가님께 모든 걸 맡긴다고 해버렸습니다ㅋㅋㅋㅋ (마음대로 다뤄주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팁은 프라하 건물 배경색이 노란빛이 많기 때문에 해당 계열색 옷은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 네이비와 퍼플이 섞인 원피스, 사촌동생은 무난한 흰색 옷을 가져갔습니다.

약속장소는 앞에 포스팅했던 천문시계 밑, 누가봐도 사진작가 같은 사진기를 들고 계신 한국 분을 발견한 저희는 쫄래쫄래 앞으로 다가갔습니다. 작가님과 통성명을 하고 간단한 근황토크를 하며 아주 자연스럽게 촬영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주 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저'입니다. 사진을 보며 '자연스러운 미소 짓기'가 불가능한 탓에 참..... 작가님도 난감하고 저도 민망하고,, 그래서 초반에 계속 선글라스를 끼고 찍었습니다. 아무리 노오력 해도 자연스러운 미소 따위 지을 수가 없더군요...(왜 스냅사진 찍겠다고 설쳤는지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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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큰맘 먹고 선글라스를 벗어 제낀 뒤 될대로 대라 하며 철판 깔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때 작가님의 말, "어태껏 제가 찍은 사람 중에 '아련한 표정'으론 세계 1등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각도로 찍든 아련아련하답니다. 아련미 돋는 사진 대방출 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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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재밌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저희가 자꾸 같은 골목길을 무한반복하며 걸어다니고 작가님이 바닥에 드러누워 혼신의 사진찍기를 시전하시는 통해 주변사람들의 관심과 집중을 한몸에 받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보고 연예인이냐, 모델이냐(사실 얼굴과 몸매만 봐도 아닌 게 분명한데 말이죠,,) 물어보질 않나 같이 사진찍자고 그래서 저희 스냅사진보다 외국사람들이랑 셀카를 더 많이 찍어줬습니다ㄷㄷㄷㄷ

그도 그럴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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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자꾸만 길바닥에 드러누우시는 통에;;;; 처음엔 보는 저희가 민망했는데 저렇게 해야 저런 큰 건물이 한 프레임에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그 다음날 저랑 사촌동생은 사진작가님에 빙의해 길바닥에 드러누워 사진을 찍었습니다ㅋㅋㅋㅋ 근데 진짜 잘 나오더라구요ㄷㄷㄷ 드러눕는 이유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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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사진 찍을 때 힘들어서 쉬고 있는 제 모습을 또 이렇게 몰카로 찍어주셨습니다...ㅋㅋㅋ

저희가 말을 너무 잘 들어서 그런지, 포즈를 못 취해서 그런지 당초 예정된 3시간을 훌쩍 넘어 무려 4시간30분 동안 촬영을 했다능ㄷㄷㄷ 그 덕에 원본사진 500장과 포토샵 사진 100장, 특수보정사진 10장을 받았습니다. 원래는 원본사진 300장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무려 200장이나 더 찍어주셨더라구요ㄷㄷㄷ (작가님 감사합니다!)

그렇게 연예인 체험이 끝났습니다ㅎㅎ

3. 비셰흐라드 '우 크로카'에서 저녁식사

프라하성 근처에서 촬영이 마무리 된 저희는 미리 예약한 '우 크로카'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비셰흐라드로 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가까운 지하철 역이 없어서 좀 난감하더라구요. 그때 사진작가님이 어느 쪽으로 가냐고 물어보셔서 비셰흐라드로 가야한다고 하니까 이게 웬일?

집이 그쪽이라고 에스코트를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작가님이 우버를 불러서 같이 가자고 하셨는데 우버가 너무 안잡혀서 결국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앞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버스는 현금을 받지 않고 미리 교통카드를 구입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저흰 교카가 없어서 어떡하지 하고 있었는데 작가님이 저희 몫까지 띠딕해주셨어요ㅠㅠ (아까 저희가 스벅에서 커피 사준 보답이라고ㅎㅎ)

그래서 편하게 비셰흐라드 앞까지 왔네요. 그리고 '우 크로카' 앞까지 바래다 주셨습니다. 저희가 같이 드실래요? 하니 두 분이서 편히 드시라고 쿨하게 바이바이 하셨습니다ㅋㅋㅋ

그렇게 '우 크로카' 입성! 우 크로카는 프라하 현지에서도 인기짱인 식당이라서 미리 예약을 안하면 헛걸음을 하는 경우가 90% 이상이라고 해요. 저희가 갔을 때도 저희가 예약한 창가 테이블 한 자리를 빼곤 이미 만석이었습니다ㄷㄷ

가장 유명한 음식은 치킨 윙과 립을 포함해 '모든 음식'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미 '카페 루브르'에서 데였기 때문에 큰 기대를 안하고 치킨 윙과 샐러드,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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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진짜 존핵꿀맛!!!!! 치킨 윙은 사랑입니다. 태어나서 먹은 치킨 윙 중에 1위였습니다. 스테이크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ㅠㅠ 저희가 4일 동안 프라하에서 들린 식당 중 넘버원이었습니다.

정말 거리만 가까우면, 예약 안해도 되면 내일도 모레도 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여기 때문에 프라하 또 가도 될만큼 맛집이었습니다. 가격은 팁까지 900코루나 들었습니다.

4. 비셰흐라드 언덕 올라 야경 보기

행복한 저녁식사를 마친 뒤 식당 앞 오르막길을 올라 비셰흐라드 언덕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이 프라하에서 그나마 덜 알려진 야경 명소라고 하더라구요. 왜냐면 프라하 중심부에서 좀 떨어져 있기 때문에 구태여 잘 찾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사진 좀 찍는다 싶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프라하 넘버원 야경 스팟이라고 합니다(실제로 네이버 포스팅에서 이곳은 잘 언급되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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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란~~ 이 순간을 위해 준비해간 LED 막대사탕입니다ㅎㅎ 이걸 물고 있으니 또 다시 뜨거운 시선이 느껴지더라구요. 예. 이 날은 일부러 '관종'처럼 다녔습니다. 여행와서 이런 날도 있어야죠ㅋㅋㅋ (사실 전 관종입니다....ㅋㅋㅋㅋ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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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0시 넘어서까지 이곳에 있다가 더 늦으면 위험하다고 해서 급히 내려와 지하철 찾아 삼만리... 이곳은 좀 외진 곳이라 치안이 중심부보단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지하철 입구를 못찾아서 정말 뱅글뱅글 돌고 돌았습니다ㅠㅠ 여자 둘이서 칠흑같은 어둠 속을 헤매고 다녔습니다.

다행히 별일 없이, 다만 비셰흐라드에서 훌쩍 떨어진 지하철을 찾았네요..ㅋㅋㅋ

무튼 이렇게 긴긴 여행 4일차 여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프라하 포스팅 마무리까지 하루하고도 반이 남았네요. 오늘도 즐거우셨나요?

그럼 전 조만간 여행 5일차 일정으로 찾아오겠습니다ㅎㅎ 모두 따뜻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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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정말 무슨 화보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네요.ㅎ

감사합니다ㅎ

정성스런 여행후기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ㅎㅎ
팔로우와 보팅하고 갑니다!
앞으로 자주 뵈어요~!

감사합니다ㅎㅎ 앞전 포스팅도 재밌는게 많습니당ㅎㅎ

분위기좋네요^^ 화보촬영이네요

감사합니당ㅎ

Sneaky Ninja Attack! You have been defended with a 1.43% vote... I was summoned by @singasong! I have done their bidding and now I will vanish...Whoosh

프라하 다시가고 싶은 곳중 하나죠 거리거리마다 얼마나 이쁘던지~~ @singasong님은 사진촬영이 체질이신것같은데요 ? 작가님이 엄청 수월하게 이쁘게 찍으셨을듯해요 ~

표정때문에 애 많이 먹었어요ㅜㅜ 작가님이 결국 포기하셨습니다...ㅋㅋ

아 근사한 사진과 1인샷에 감탄하면서 보다가 작가님의 액션에 빵터졌네요 ㅋㅋㅋㅋ
저것이 예술혼인가 싶기도 합니다. 돈을 받긴했지만 최선을 다한다??
저도 저런 스냅샷을 찍어보고 싶긴하지만 워낙 카메라만 들이대면 굳어지는 표정과 로보트 포즈로인해 서로 민망해지더군요ㅠㅠ 싱어송님은 자연스럽게 잘 찍으시는데요?ㅠ 제 사진보면 놀래실듯...
이쁜사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작가님 말씀으로는 3시간 다 돼가니까 제 표정이 조금 풀린 것 같다고 욕심이 생겨서 더 찍다보니 시간이 초과됐다고 하셨습니다ㅋㅋ

오오 불타오르는 작가의 혼이군요! 그리고 같이 타오르는 추가요금....?

아뇨ㅎㅎ 당연히 서비스입니다ㅋㅋ저희가 원한게 아니었어요ㅎㅎ

너무 멋지네요^^
아련한 표정 조차도 프라하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
멋진 사진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ㅎ 그래도 사진은 활짝 웃어야 예쁜것 같아요ㅜ

연예인 씽어송님~ㅎ 작가님 누워있는 사진보고 펑펑 터지네요. 비셰호라드언덕 돌담에서 찍은사진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ㅎㅎ 다른사진들은 화보 같구요 ㅎㅎ 푹쉬시고 내일도 화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ㅎ 저도 저곳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어서 루프탑 전세낸 기분이었네요ㅎ

해외여행 후기 보다보면 저사람은 어떻게 저리 이쁘게 찍어오지?
싶은 사진들이 있었는데 전문으로 찍어주는 업체가 있군요 신기신기
저같은 관종에게 딱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모르는 사람들이니 코리안모델이라하고 ㅋㅋ
근데 표정에 모델느낌이 있으세요 정말로

관종이시라니ㅋㅋ 정말 모델이라는 직업은 타고 나는 것 같아요...전 안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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