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여행기 8탄] 여행 4일차① 체코 하늘에서 뛰어내리기...생애 첫 '스카이다이빙' 도전!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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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날씨가 너무 춥죠?ㅠㅠ 다들 감기는 피하셨나요. 오늘은 아침에 예고 드린대로 체코 여행기 4일차 포스팅을 올립니당ㅎㅎ (사진 모자이크는 얼굴이 혐짤이라 도무지 그냥 올릴 수가 없더군요.. 이유는 밑에서 설명드릴게요ㅠㅠ)

참, 저 지금 200팔로워 이벤트 중이에요(시망입니다만....) 나름 빵빵한 선물이 걸려 있으니 어서어서 참여하세요ㅋㅋㅋ

[kr-event] 무한 감사 기념 200팔로워 이벤트 개최합니당~~!
https://steemit.com/kr/@singasong/kr-event-200

오늘은 체코 프라하에서 첫 경험한 '스카이다이빙'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이전까지의 체코 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구경하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체코 프라하 여행기 1탄] 여행을 떠나기 전, 체코 완전 정복!
https://steemit.com/kr/@singasong/1

[체코 프라하 여행기 2탄] 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할 것들 (놓취지 아눌 꺼에여)
https://steemit.com/kr/@singasong/2

[체코 프라하 여행기 3탄] 여행 1일차, 행운의 연속
https://steemit.com/kr/@singasong/3-1

[체코 프라하 여행기 4탄] 여행 2일차① 표정은 여유롭게, 발걸음은 바쁘게!
https://steemit.com/kr/@singasong/4-2

[체코 프라하 여행기 5탄] 여행 2일차② 유럽에 왔으면 오페라 한 편은 봐야 '아, 여기가 유럽이구나~' 하는 거 아닐까요?ㅎㅎ
https://steemit.com/kr/@singasong/5-2

[체코 프라하 여행기 6탄] 여행 3일차 ① 역사가 살아숨쉬는 '중세의 도시' 체스키 크룸로프 입성~!! 한국엔 거의 소개되지 않은 '중세 축제' 체험기
https://steemit.com/kr/@singasong/6-3

[체코 프라하 여행기 7탄] 여행 3일차 ② 체스키 크룸로프 성의 숨은 백미 '캐슬 가든'에서 '인생 사진' 건졌어요!
https://steemit.com/kr/@singasong/7-3

1. 유럽 국가 중 '스카이다이빙'이 가장 저렴하다는 체코

블로그에 소개된 체코 포스팅을 보다보면 유독 '스카이다이빙' 후기가 많아요. 왜 그런가 살펴보니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가격이 10~30% 정도 저렴한 편이라고 합니다.

체코 스카이다이빙 업체는 크게 3군데로 나뉘는데 압도적 지지를 받는 곳은 '스카이 센트룸'입니다.

제가 묵은 '삼분민박'에서는 해당 업체에 예약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당근 공짜로!), 그 덕에 전 매우 편하게 스카이다이빙을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예약하는 게 좋을 때도 있어요. 홈페이지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경우입니다. 대행을 할 때는 할인을 적용받지 못해요.

홈페이지 예매에 가장 큰 단점은 픽업 장소를 당일 아침에 문자나 전화로 직접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ㄷㄷㄷ 예약 대행으로 할 경우 픽업 장소 약도를 미리 전달받을 수 있어 '마음의 무궁한 평화(인 어 피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당일 아침에 연락을 제대로 못하거나 못받아서 예약 취소를 경험한 분들도 종종 계시더라구요. 잘 판단해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민박집 사장님이 말씀으론 스카이다이빙은 오후보다 오전에 하는 게 좋다고 해요. 일단 공복 상태에서 뛰어야 멀미나 구토를 예방할 수 있고(????ㅋㅋㅋ) 스카이다이빙 장소까지 오가는데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아침에 빨리 뛰고 와야 다음 일정을 차질없이 소화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 그 말씀을 믿고 오전 8시 20분 타임에 예약을 걸었습니다.

가격은 옵션 선택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가장 기본은 촬영 없이 그냥 뛰어내리기. 당연히 가장 쌉니다. 그 다음엔 동영상 촬영 후 CD로 받기, 동영상 촬영 후 USB로 받기가 있습니다. 가장 비싼 건 바로 두 명의 카메라맨을 대동하고 액션캠 촬영하기 입니다.

저랑 사촌동생은 액션캠 촬영까진 필요없을 것 같아서 동영상 촬영 후 USB 받기를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1인당 6000코루나 였으니 약 30만원 정도네요(홈페이지로 예약할 경우 몇 백 코루나가 더 저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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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승합차 타고 고고씽

이날은 오히려 조금 늦잠을 잤습니다. 스카이다이빙 때 화장하지 말라는 조언을 봤기 때문인데요. 하늘에서 뛰어내리면 어차피 개판오판이 되니까 그냥 선글라스나 챙겨가라는 말들이었습니다ㅋㅋㅋ

민박집 근처 맥도날드에 픽업 차량이 대기한다고 해서 약도를 따라 슬슬 걸어갔습니다. 가니까 웬 승합차 한대가 턱하고 서있더라구요. 저랑 사촌동생이 멈칫하자 인상 좋은 아재가 "스카이다이빙?"하셔서 "예쓰"하고 올라탔습니다.

저희가 가장 일찍가서 둘만 차에 타고 있었는데, 솔직히 맥날 앞에 있지 않았으면 좀 무서웠을 것 같아요(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아재가 차문을 활딱 열어놓고 계셔서 안심이 됐네요(아재 죄송해요... 세상이 흉흉해서 그랬네요) 무튼 그렇게 10분쯤 기다리니까 인도커플, 중국인들 등등 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객들이 줄줄이 탑승! 한국인은 저희 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차로 30분 좀 넘게 달려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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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애 처음으로 하늘을 경험하다

가자마자 하는 일은 잔금을 내는 것입니다. 대행의 경우 선금이 따로 없었기 때문에 도착해서 지불하면 됐습니다.

그리곤 '신체포기각서'를 쓰시면 됩니다ㅋㅋㅋ (농담이...아니라 번지점프할 때 사인하는 거 있죠? 체코어로 써있어서 모르겠지만 무튼 '네가 하늘에서 떨어져 죽어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의미였을 겝니다. 엄마가 아무데나 사인하고 다니지 말라고 했는데...)

그 다음엔 락카에 가방을 비롯한 소지품과 옷, 신발 등을 몽창 때려 박은 뒤 스카이다이빙 복장으로 환복합니다.

다른 후기를 보니까 머리를 바짝 쫌매라고 하셔서 저도 대충 묶었는데, 대충 묶으면 절대 안 됐었습니다(그 이유는 곧 알게 되실 거예요ㅠㅠ)

이후 안전교육과 낙하 자세 등을 간략히 교육받습니다. 대략 10분 내외? 참으로 짧죠?ㅋㅋㅋ 그리고 곧장 비행장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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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이 없어서 못 찍었는데 사진 속 비행기는 경비행기고 스카이다이빙은 다른 종류였어요.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타는 그런거랑 유사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자신의 비행 파트너가 결정됩니다. 저는 다소 기름지고 매우 개구진 외모를 가진 다이버와 짝을 지었구요, 저를 촬영해줄 카메라맨은 전형적인 유럽 미남이었는데 사진이 없어요... (지 얼굴은 안찍음ㅡㅡ)

무튼 비행기 탑승 전부터 낙하 직전까지 이 두 사람과 친밀도를 높이는 여러 행위를 하게 됩니다. 무한반복 하이파이브, 포즈 연습, 도통 못 알아듣겠는 개그드립 등을 받아주어야 합니다. 사실 비행기에서 너무 긴장돼서 생각을 좀 정리하고 싶었는데 두 사람이 한시도 절 가만두지 않아서 정신이 오락가락했네요(지금 쓰면서도 그때 기분이 들어서 문장이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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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표정 보이십니까......?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를 이곳에서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 내부에서는 낙하의 원활함을 위해 저렇게 전문가 무릎 위에 앉아야 합니다. 벨트로 한몸처럼 묶여 있어요. (불쾌한 신체접촉은 딱히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걱정 마세요) 제 뒤통수에 대고 아재가 자꾸 속사포를 쏟아부어서 정신이 몽롱했습니다.

근데 이게 '케바케'인 게 사촌동생이랑 한 묶음이 된 아재는 정말 묵언수행.....ㅋㅋㅋㅋㅋ 아무 말도 안해요ㅋㅋㅋㅋ 오죽하면 제 파트너가 사촌동생한테 말을 대신 걸어줄 정도... 누가 걸리든 그냥 운명이려니 하시면 됩니다.

제 차례가 다가오면 슬금슬금 낑차낑차 출입문 쪽으로 다가갑니다. 코앞에 구름이 보이면서 카메라맨이 먼저 떨어지고, 아재가 뒤통수에 대고 '3.2.1'한 뒤 그냥 훅하고 떨어집니다. 전 함께 딸려 갑니다.

체험 시간이 한 10분~15분 정도 된다고 하는데 체감으론 훨씬 짧게 느껴졌습니다.

일단 떨어지자마자는 바람소리 외엔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뒤통수에 대고 아저씨가 뭐라뭐라하는데 정말 1도 안들림. 귀가 고장난 줄 알았네요.

그리고 제가 비행기를 타면 고막이 아픈 병이 있는데 다이빙할 때도 갑자기 이 병이 도져서 고막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귀가 너무 아파서 죽을 뻔 했네요ㅠㅠ

다행히 낙하산 펴는 포인트에 도착했을 땐 귀가 가라앉았습니다. 낙하산을 펴면서 하늘 위로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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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부터 소리도 좀 들리기 시작합니다. 구름도 보이고 건물도 보이고 경치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때 카메라맨이 제 앞으로 날아오면서 포즈를 지어보라고 요청합니다. 비행기에서 그렇게 연습한 손하트, 락스피릿을 반복합니다. 문제는 얼굴입니다. 아재가 고글을 어찌나 빡빡하게 땡겨놨는지 볼이 하늘 위로 솟구쳐 잘라질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부득이 모자이크 처리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아니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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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나요...? 저 밀려 올라붙은 볼살이...ㅠㅠ 가뜩이나 광대 승천했는데..(아저씨 미워 흑흑.. 자기만 멋진 거 쓰고 나는! 나느느느느는!!)

그래도 경치는 좋았습니다. 태어나 처음 느껴보는 기분~~~~ 말로는 도저히 설명이 안됩니다. 쿵쾅쿵쾅하면서도 심장 한 끝이 몽글몽글한 것이 살아있는 것도 같고 죽기 직전 같기도 하고...아주 복잡미묘합니다ㅎㅎ 그러니 꼭 한 번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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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땅을 밟은 후

옷을 갈아입고 머리를 정돈하려는데 이게 무슨 일이야??? 머리카락이 얼어 붙어서 꼼짝도 안합니다ㄷㄷㄷ 마치 일주일은 안감은 것 같은 떡진 상태;;;; 손가락으로 가닥가닥 떼어냈습니다. 앞머리? 실핀으로 틀어 올리십쇼! 귀 밑 애교머리 귀 뒤로 바짝 넘기십쇼! 안 그럼 후회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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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시면 개떡진 제 머리상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안전모도 안썼네요ㄷㄷㄷ 애초에 주질 않음요ㅋㅋㅋㅋㅋ 나니 고레????

무튼 영상을 기다리면서 사촌동생과 무용담을 나누고 있는데 스멀스멀 한국 분들이 다가와 말을 건네셨습니다. 아직 뛰기 전이라 떨린다며 이것저것 물어보셔서 친절히 답해드렸네요ㅎㅎ 특히 머리 바짝 묶으라고!!!!!ㅋㅋㅋ

사촌동생은 고소공포증이 심해서 여행 두 달 전부터 탈까말까를 분 단위로 망설인 끝에 탔는데, 저보다 더 재밌게 귀도 안 아프게 탔다고 무척 행복해했습니다. 평소에 놀이기구도 잘 못타는 아인데, 놀이기구보다 안 무섭다고ㅎㅎㅎ 또 타고 싶다는 말까지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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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수료증과 기념티까지 준답니다ㅎㅎ (잠옷으로 딱 좋습니다ㅋㅋㅋ)

돌아가는 차편이 늦어져서 매점에서 아이스크림 사먹으며 대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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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점심식사는 역사와 전통의 '카페 루브르'에서

민박집에 돌아오자마자 화장실로 뛰어거 세수하고 화장하고 고데기로 머리를 말고 예쁜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바로바로 오후에 '스냅사진'을 찍기 때문이죠.

그 전에 점심을 먹어야하겠죠? 한끼도 못 먹었다는...

그래서 숙소 근처에 있는 프라하 명소 중 하나인 '카페 루브르'로 고고씽~

1902년에 오픈한 '카페 루브르'는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단골 식당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역사와 전통이 깊은 곳이죠. 체코 전통 요리는 물론 각종 음료와 디저트가 일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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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이곳은 체코 전통 음식 중 하나인 '스비치코바'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저랑 사촌동생은 스비치코바와 무난할 것 같은 생선 튀김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팁까지 520코루나 나왔습니다.

대체 왜 때문에 사진을 찾을 수가 없는거죠???? 분명 찍었는데 사진첩을 아무리 뒤져도 안보입니다ㅠㅠ(찾는데로 바로 수정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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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비치코바는 옥수수? 단호박? 맛이 나는 크림소스에 소고기가 퐁당 담겨 있는 요리인데요. 고기 위에 생크림과 크랜베리 잼이 올려져 있는 게 특징입니다. 거기에 크네들리키라고 불리는 하얀 빵을 찍어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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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사진 찍으러 가기 전 얼굴 점검ㅎㅎ

오늘도 포스팅이 길어졌네요. 다음 편에서는 체코 프라하 '스냅사진' 촬영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당ㅎㅎ

예쁜 사진이 많이 투척될 예정이오니 기다려주세용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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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혼자 너무 감정이입해서 봤어요! 제가 괜히 심장이 너무 쫄깃쫄깃:)저는 남편이랑 둘이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체코 갔을때 스카이다이빙 생각도 못했었는데....조금 후회되네요ㅠㅠ

흑흑ㅜㅜ 하셨으면 좋았을텐데ㅜㅜ 그 핑계삼아 한 번 더?ㅎㅎ

크 하늘을 나는 경험 ㅋㅋㅋ 스카이다이빙은 아직 안해봤는데 꼭 해보고싶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해보세요! 정말 상상할 수 없는 경험입니다 ㅎㅎ

와후~~~ 한혜진닮은 씽어쏭님 용감하시군뇨. 저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그 기분이 어떨지!! @홍보해

한혜진ㅎㅎ 여기서도 듣는군요...ㅎ 얼굴말고 몸매까지 닮았었으면 더더 좋을텐데요

@singasong님 안녕하세요. 하니 입니다. @umkin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오오 스카이다이빙!!
대단한 용기십니다...저라면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드는군요.
번지점프도 아직 못해본....

번지점프보다 무섭진 않아요ㅎ 왜냐하면 제 스스로 점프하지 않거든요...ㅋㅋㅋ

옥상만 가도 두근거리는데 ㅋㅋㅋㅋㅋㅋ
하늘을 날고 오셨네요. 대단하셔요!!

옥상 난간에 앉아있는 거 참 좋아했는데 말이죠ㅎㅎ

아 저도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스카이다이빙을 체코에서 했는데 포스팅 보고 너무 반가웠어요!
고소공포증 있는 친구 포함해서 셋이 게스트 하우스에 있는데 거기 묵었던 다른 여행객들이 여기가 제일 싸다고 지금 아니면 언제하냐고 해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그때는 20만원 정도했던 거 같은데 30만원이어도 체코가 저렴한 편이군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스카이다이빙보다는 패러글라이딩이 제 취향이긴 했지만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따지고 보면 그냥 한국에서 하는 게 제일 싼 거 같아요ㅋㅋㅋ 그래도 스위스 보다는 훨씬 싸다고 합니다. 제가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했다면 저도 20만원 할 수 있었을텐데 귀찮은 거 피하려고 돈 좀 더 썼네요ㅎㅎ

와 이건 어떤 기분일까요?ㅎ
저도 도전해보고 싶지만
고소고포증이.ㅠ

고소공포증 있는 제 사촌동생도 성공했습니다!

스카이 다이빙^^
버킷리스트중 하나입니다^^

국내에도 괜찮은 포인트들이 많으니 꼭 해보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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