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aven의 秀討利(Story) 서른 여섯 : The long and winding road
Raven의 秀討利(Story) 서른 여섯 : The long and winding road
안녕하세요 @ravenkim입니다.😎 기록적인 더위네요. 태풍이라도 왔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 오늘의
秀討利(Story)
오늘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올 때 울컥했습니다.
비틀즈의 해체되기전 마지막 앨범의 수록곡이면서 비틀즈의 마지막 빌보드차트 1위곡이었고,
이미 조금씩 금이 가고 있던 팀이지만, 해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아 안타까워하는 폴 메카트니의 마음이 담긴 것 곡이었고,
무엇보다도
더 롱 앤 와인딩 로오드~ 뎃 리이즈미 투 유어 도어
이렇게 시작하는 첫 구절이 너무 좋고 여운이 남는 이 노래의
이 첫 구절에서
그 길고 험한 길을 걸었던
이 분이 떠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시커먼 얼굴,
노동자가 되어 공장에 다녔고, 노동운동으로 감옥에도 갔다오고 용접공으로도 일했던 사람
운동권 출신이지만 옆집 아저씨같은 모습과 촌철살인의 화법으로 세련된 정치를 선보였던 사람
남들이 어떻게든 세개의 별 그룹과 다 친해지려 노력할 때, 오히려 저격했던 사람.
그 일로 국회의원직도 잃었던 사람
이 분이 걸었을 그 길고 험한 길
이 생각나서 울컥했습니다.
오늘은 이 노래를 여러분과 같이 듣고 싶습니다.
The Beatles - Long and Winding Road (Plus Lyrics) (1970) [HIGH QUALITY COVER VERSION]
출처 : 유튜브(youtu.be)
가사 번역은 그냥 저 느낌가는 대로 했습니다.
- 가사 및 번역
The long and winding road
그 길고 험한 길
that leads me to your door
나를 너의 문으로 이끌어주는
will never disappear
결코 사라지지 않아
I've seen that road before
전에 본 적이 있는 길이지
It always leads me here
나를 언제나 여기로 이끌지
Leads me to your door
나를 너의 문앞으로 이끌어버리지.
The wild and windy night
거센 바람이 몰아치던 밤
that the rain washed away
비가 세게 쏟아졌었지
has left a pool of tears
내 눈에선 눈물이 쏟아졌지
crying for the day
하루종일 울었지
Why leave me standing here
왜 날 여기 홀로 세워두고 떠나갔는지
Let me know the way
어디로 가야할지 알고 싶어
Many times I've been alone
오랫동안 난 혼자였지
And many times I've cried
그리고 오랫동안 울면서 보냈지
Anyway you'll never know
너는 결코 알 수 없을지라도
the many ways I've tried
내가 해왔던 수많은 노력들을
But still they lead me back
하지만 여전히 나를 다시 여기로 이끌어버려
to the long and winding road
길고 험한 그 길로
You left me standing here
넌 날 여기에 세워뒀었지
a long, long time ago
오래 오래 아주 오래전부터
Don't leave me waiting here
날 여기서 기다리게 하지 말아줘
Lead me to you door
니 문으로 날 이끌어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노래를 고인께 바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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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에 도전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감사합니다.😁👍
잠들기전에 이 노랠 괜히 들었다고
후회하면서~
건강이 최고,좋은밤 되세요.^^
누님을 너무 감성에 젖게 만들어버려 잠 못들게 하는 선곡이었군요. 어제부터 계속 기분이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출근 길에 이 노래가 나왔네요. 최강욱의 최강시사라는 라디오에요. 그 분이 전주출신이잖아요 그래서 일부러 더 듣는데... 역시나 노의원님 이야기가 나와서... 그냥 기분이 그런데... 이 노래를 트는거에요. 첫 소절에 그냥 울컥했습니다.
하루종일 이 노래만 들었어요. 저는 이런식으로 그 분을 보내봅니다. 조지마이클 버전도 있어요. 노래는 더 잘불러요^^
비틀즈 보고 들어왔습니다.
오늘 먹먹하여 비틀즈를 듣고 또 들었습니다.
히마판님께서 비틀즈 팬이셨군요. @paramil님이 계속 안보이시다가 오랜만에 오셔서는 말없이 보팅만 하고 가시네요... 가지마세요.
히마판님은 오늘 안좋으신 일 있으셨나보네요. 힘내세요.
저희 세대는 모두가 비틀즈 팬이지요. 파라밀님이 무슨 일이 있으신가봅니다.
@paramil님 ㅠ 저에게도오셔서 보팅만하고 가셨어요..
요즘 무슨일있으신건지.. 돌아와주세요 @paramil님~~~
나름 비틀즈노랜 다 들어봤다생각했는데 이노랜 처음들어봐요.
고인의 명복을빌며.. 잘 감상할께요:)
maikuraki님이 ravenkim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maikuraki님의 짱짱맨 출석부 2018년 07월 25일 #jjangjjangman
가사가 의미있군요.
맘아픈 요즘입니다.
비는 안오고 인재는 황망히 떠나시고....
네... 나쁜놈들은 잘 사는데 말이죠...
trueonot님이 ravenkim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trueonot님의 [kr-newbie support #130] Hot Night, Highway, Daegu, Sales man
그래도 비틀즈 노래는 몇 곡 아는게 있지요~!
저는 많이 몰라요^^ 비틀즈는 참 어린나이에 정점에 오른 천재들 같아요. 재능도 재능이지만,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음악만을 알고 살아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짱짱맨 출석부 호출로 왔습니다.
삼복더위에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무더위 잘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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