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하나, 이야기 하나 - 아이의 세상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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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눈이 용두산에 내려 앉았다.
뚝 끊긴 용두산의 공원엔 새하얀 배경만이 채우고 있었다.

작은 작업실에 작은 히터 하나 틀어 놓고, 눈 감상을 하다.
나도 모르게 내 눈꺼풀은 스르르 내려 가고 있었다.

이내 잠에서 갠 내 눈은 눈 싸움을 하는 커플들의 즐거운 소리에 향해 있었다.

그렇게 그들의 사랑 싸움? 을 보고 있는데,
나와 눈이 온 밖을 분리 하고 있는 투명 가림막으로 불쑥 들어 오는 아주머니
순간 벌떡 일어선 나에 의해 의자가 재 역할을 못하는 위치로 나뒹굴어 졌다.

아주머니는 아이의 돌잔치에 쓰겠다며, 사진을 내믿다.

또 한명의 아이가 훌륭하게 일년을 살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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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렇게 이렇게 예상 못한 눈도 보며, 이 세상을 살곤 해야지....

지금 나는 4살의 딸아이를 보며, 행복한 계급 주름을 하나씩 새겨 가고 있다.

내가 주름을 채워 가면, 아이의 세상은 더 크게 열리겠지.

슬프지만 기쁨이 더 크니, 그렇게 딸아이에게 세상을 더 넓게 열어 주며,
난 한편으로 살며시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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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그림 하나, 이야기 하나

1, 새벽..인사

2, 무뚝뚝한어느날

3,그림생각

4,@abcteacher님의아버지

5,용두산에서만난아이

6,그림을그릴수있어

7,엄마나!

8,거리의 변호사,거지甲..

9, 뒷일을 부탁한다.

10,노인의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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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진 너무 현실감이 ㅋ.ㅋ
아이가 나올꺼 같네요 ^^
잘 보고 갑니다. ~!!!

에이~~~ 넘 과찬 이십니다 하하 ㅡ ㅡ: 삐질

와 오늘 작품 사실감 폭발입니다. 보들보들한 볼 만져보고 싶네요

늘 부족한 그림 입니다. 제 그림을 보면 늘 몇프로 부족하고 그래요 ㅡ ㅡ

그놈 일 년 참 잘 살은 얼굴입니다. ㅋㅋ
용두산 이면 부산이군요.

네 부산 입니다. 총각 시절 2년 용두산 미술의 거리에서 작가 생활 했었습니다

오! 그림이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ㅡ ㅡ: 꾸벅 손을 열심히 풀어 다시 한번 최신걸로 리뷰!!!! 할께요!

우와~~ 잘그리네요...

하이고.... 쑥스! 감사할 따름입니다.

스팀 고래의 꿈.jpg

직접 그리신 그림인가여? 진짜 잘 그리시네요.^^

네 직접 그린 오래된 그림 입니다.
다시 손 풀고 그려 가고 있습니다.

스팀 고래의 꿈.jpg

ㅋㅋㅋㅋ 너무 어여쁜아이네요 !! 잘보고갑니다.

아이는 참 귀여워요^^ 아닌 아이들도 있지만... 그래도^^

대박사건!!

저도 주름을 채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요. ^&^

아직 총각? 이세요? 주름이 좋은 건지 아닌지^^: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아버지입니다. ^&^

아이들이기면 저보다 더 잘 아시는 거 잖아요^^

그림 속 아기 볼살을 만지고 싶은 욕구가 막 드네요.ㅎㅎ

아기들 볼살은 왜 그리도 만져 보고 싶은지!
다들 그렇군요

정말 사진 잘그리셨어요~~^^

정말!!! 감사한 칭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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