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하나, 이야기 하나 - 새벽 ..인사를 제대로 못했단 생각에.... 펜을 잡다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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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가


머리에 석남꽃 꽂고
네가 죽으면
머리에 석남꽃 꽂고
나도 죽어서

나 죽는 바람에
네가 놀라 깨어나면
너 깨는 서슬에
나도 깨어서

한 서른 해 더 살아볼꺼나
죽어서도 살아서
머리에 석남꽃 꽂고
서른 해만 더 살아볼꺼나...

석남꽃 - 노회찬 노래(반주)

유투브

보내기 아까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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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다른 분들께...
그냥 고인의 명복을 빌자는 겁니다.
그냥 다 사람이니까....

보내기 아까운 사람이죠 ㅎㅎㅎ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그가 남긴 유서에 나오는 문장이다. 총선을 앞두고 드루킹 측으로부터 4000만원을 받은 사실에 괴로워하던 그는, 자신의 목숨과 당의 미래를 저울에 올렸던 것 같다. 민주당이 노회찬식 진보주의 정당이 될 전망이 없다고 보았으므로, 정의당은 현실에서 그의 진보주의를 구현해낼 유일한 가능성이었다. 그에게 당의 후퇴는 진보의 후퇴를 뜻했다. 그가 현실주의자이기만 했다면 여기서 진보의 후퇴를 감내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는 현실주의적 진보주의자였다. 그는 시련에는 강했지만 가책에는 약했다. 저울이 기울었다.

고맙습니다

드루킹 특검이 한 일이라곤 아까운 노의원만 보낸 것 ᆢ
누군가 그러더군요
비유의 달인, 그의 유머를 다시 듣고 싶어요
사진을 보니 많이 위로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노래를 슬프게 들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맙습니다.
진작에 스팀잇에 분양소를 만들껄 그랬나 봅니다......

원래 욕 많이 먹으면 오래 산다고 하죠.
욕을 안 먹어서 일찍 가셨나 봅니다.

부디 편안하시기를...

웃픈 애기 네요....
고맙습니다

저 노래 너무 슬퍼요;;;;;;;;

저도 울컥 했습니다

이오스 계정이 없다면 마나마인에서 만든 계정생성툴을 사용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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