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amf’ author] 나른함으로 가득한 봄이여 _ 앙드레 지드 Andre gide
나른함으로 가득한 봄이여
내 그대에게 너그러움을 청하노라
무기력으로 가득한 그대에게
내 마음을 맡기노라
갈피를 잡지 못하는 내 사념은
바람 부는 대로 떠돌고
나를 애무해주는 태양이여
내 게으름을 용서하라
너그러움으로 가득한 태양이여
무방비 상태의 내 가슴을 마셔라
Andre gide
프랑스, 1869년 11월 22일 - 1951년 2월 19일
봄이 되면 미칠 것 같다.
봄은 나를 미치게 한다.
생명의 스물스물한 기운이 기분이 나쁘기도 하다.
봄에 태어나서일까.
그 미지근하고 몽롱한 공기를
참을 수 없다.
[madamf’s author]
마담플로르 @madamf가 애정하는 작가들
Raymond Carver 레이먼드 카버, “진짜 대단하군, 이 사람아!”
Scott & Zelda Fitzgerald 스콧 and 젤다 피츠제럴드
알베르 까뮈 Albert Camus, 나의 권리.
Le sixieme sommeil by Bernard Werber 여섯번째 잠, 베르베르 베르나르
마음가는 대로....수산나 타마로
대지를 깨우고 우리 마음을 깨우는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아로미님, 굿밤 되세요.
봄 봄 봄을 타시는 봄처녀 같으신 샘!!!
꽃샘추위로 쌀쌀하네요
따스한 커피 한잔 맛있게 드세요♡
봄처녀입니다.ㅎ
핑크던트님, 편안한 밤 되세요.^^
봄 앞에서 무방비하고 나른하게 몸을 널어놓고 있는 한 사람의 이미지가 떠오르네요.
옆에서 노곤노곤 늘어져있고 싶어져요 ㅎㅎ
오~ 그런 분이 있군요.
봄의 멋을 제대로 즐기는 사람이네요.^^
프랑스에서도 봄을 타는 건 비슷한 것 같네요ㅎㅎ
그쵸 ㅎㅎ
패닥님, 질문에 포스팅으로 답드렸어요.
궁금하시면 보아주셔요.^^
족태음비경을 활성화시키시는게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낭만에 너무 현실적인 말씀을 드렸나요~!
족태음비경 맛사지를 받아야 할까요?^^
새로운 단어를 배웠네요.ㅎ
봄이군요!
어제 영화 못 봤어요. 찾지를 못하겠어요 ㅜㅜ 너무 보고싶은뎅
오래 돼서 잘 없죠.
저도 한번 찾아볼게요.^^
거꾸로
마지막연부터 읽히는 시로군요
흘러내리고싶은
나른한
봄날입니다
그러네요.
거꾸로 읽으니 더욱 좋네요.^^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한주 수고하세요
코인거래소인 고팍스에서 멋진 이벤트중이네요!
https://steemit.com/kr/@gopaxkr/100-1-1
감사합니다.
짱짱맨님! 굿나잇^^
봄에 괜히 감성이 더돋는것같아요.사진속 글씨는 직접 쓰신건가요??^^글씨체가 이뻐서요
네, 글씨가 이쁜가요? 감사해요ㅎ
이쁘다는 칭찬은 언제나 저를 날아오르게 합니다.^^
잉큐님, 목은 좀 나았나요?
앗! 느낌이 팍팍 전해집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이 느낌 느끼셨군요.
머물러주심에 감사드려요, 심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