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11. 인천 유나이티드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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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쟁이(@jang2222)입니다.
K리그의 재미를 느끼려면 본인과 스타일이 맞는 나만의 팀이 있어야합니다.

오늘 (2018-07-07)부터 K리그1(1부) 그리고 K리그2까지 모든 팀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능력이 된다면 내셔널 리그까지도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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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는 공평하게 휴식기전 순위를 순서로 하겠습니다.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1. 전북 현대 모터스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2. 수원 삼성 블루윙즈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3. 제주 유나이티드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4. 경남 FC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5. 상주 상무프로축구단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6. 강원 FC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7. 울산 현대 축구단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8. 포항 스틸러스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9. FC 서울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10. 전남 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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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우리는 인천'

연고지: 인천광역시
홈 구장: 인천축구전용구장
구단명: 인천 유나이티드

  • 우승기록
    없음
우리는 생존왕 절대 죽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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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월 1일 초대감독 베르너 로란트를 중심으로 인천출신 최태욱을 영입하고 터키 대표 외잘란, 이상헌, 김현수, 임중용, 안젤코비치, 라돈치치 등등 상당히 괜찮은 선수단으로 창단식과 동시에 첫 공식 경기 상대인 감바 오사카를 4-0으로 이기면서 인천 유나이티드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우리나라가 은근히 일본한테 강한 뭔가가 있긴 한거 같아요.

J리그 강호인 감바 오사카를 박살내면서 많은 기대감이 있었지만 선수단 내부에서 문제점이 생기면서 전기리그를 최하위로 마치고 휴식기때 과감히 선수단 개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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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란트 감독이 개인 지병으로 돌연 사임하면서 다시 삐걱거렸지만 장외룡 수석코치가 팀을 잘 이끌면서 후기리그는 4위로 마감하면서 다음 시즌을 기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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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룡 수석코치가 정식 감독으로 부임된 2005시즌은 인천 역사에 남을 최고의 시즌입니다.

신인으로 최효진 등등 좋은 선수들과 서동원이 합류했고 모든 선수들과 K리그 2005 정규리그 관중 1위에 빛나는 팬들의 응원이 창단 2년만에 정규리그 통합 1위를 만들었습니다.

결승에서는 이천수의 활약으로 울산에게 무너지며 준우승에 그쳤지만 K리그 시민구단 역사상 준우승은 최고의 성적이고 2005년 시즌 인천을 바탕으로한 <비상>이라는 영화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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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시즌에는 전 시즌에 너무 잘해서....주요 선수들이 이적을 했고 결국 하위권으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07시즌에는 장외룡 감독이 유학을 떠났고 박이천 감독대행이 한 해를 맡았지만 데얀 김상록의 영입으로 6위 안에는 들지는 못했지만 공격력에서는 어마어마했습니다.

장외룡 감독이 돌아와서는 수비적으로 바뀌고...09시즌에 J리그로 진출 그 후에는 유병수가 강제 캐리하는 모습을 보이며 노력을 했지만 하위권.....허정무는 패스!

2010시즌 김봉길 감독대행은 안 좋았지만 13시즌 김봉길 감독은 인천출신 (이천수,김남일)을 중심으로 창단 첫 상위 스플릿을 진출을 하는 기록을 남겼고 이때 봉길매직이라는 별명도 얻었습니다.

하지만 시민구단의 자금력은 한계가 있어 핵심 선수들이 이적을 하면서 겨우 잔류에 성공하고 봉길매직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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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즌 김도훈 감독이 부임하면서 감독 경험이 없어 많이 불안했지만 FA컵 준우승과 클래식 공동 최소실점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모든 선수들이 늑대같이 달려들면서 축구를 하는것처럼 보여서 늑대축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16시즌에는 영입도 많이했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조직력이 안 맞았고 구단 내부에서도 문제가 터지고 무승의 늪에서 나오지 못하면서 김도훈 감독은 시즌 도중 경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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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인천이 강등할것이라 예상을 했지만 이기형 감독 대행이 기존의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버리고 과감한 축구를 보여주면서 경ㄱ질 이후 7승 3무 1패를 거두며 기적같은 잔류를 해냈습니다.

극적인 잔류이다보니 위에 사진같은 규칙을 어겼지만 팬들에게는 흐뭇한 풍경이 나오기도 했죠

기대가 컸던 이기형 감독도 여러 문제가 발생하면서 현재 인천은 북한 A대표팀 감독이였던 안데르센 감독이 팀을 맡고있습니다.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고있지만 동시에 화끈한 수비력으로 실점을 많이 하면서 아직은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대신에 인천은 포스트 데얀이라 불리는 무고사와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있는 아길라르 그리고 국가대표 문선민이 있기에 언제든지 변수를 만들기 참 좋은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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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우리나라 경기장중에는 가장 현대적이고 아름다운 구장인 숭의 아레나를 보유한 인천은 참....진짜 축구 볼 맛 나겠네요. 수원 팬이지만 진짜 너무 부러워요ㅠㅠ


-유투브 인천유나이티드FC의 모든것 님-

가사중에 '그대를 향한 나의 뜨거운 노래 서해 바다 끝에 울려퍼지리'처럼 아직 우승기록이 없지만 언젠가는 팬들과 선수들이 우승에 기뻐하는 환호소리가 서해 바다에 울려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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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인천유나이티드.. 제생각에는 이번시즌 현재 하위권이지만,
최근경기를 보니까 문선민,무고사 등 기량이 완전 올라왔더군요~!!
조금은 늦은감이 있지만 상승세 & 다음시즌이 기대되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수비만 잘잡히면 다시 2005시즌 가능해요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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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에 도전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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