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9. FC 서울

jang2222 (52)in #kr • 6 years ago

안녕하세요 쟁이(@jang2222)입니다.
K리그의 재미를 느끼려면 본인과 스타일이 맞는 나만의 팀이 있어야합니다.

오늘 (2018-07-07)부터 K리그1(1부) 그리고 K리그2까지 모든 팀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능력이 된다면 내셔널 리그까지도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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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는 공평하게 휴식기전 순위를 순서로 하겠습니다.

FC 서울 '다시, 서울 답게'

연고지: 서울특별시
홈 구장: 상암월드컵경기장
구단명: FC 서울

우승기록
K리그(6회)- 1985, 1990, 2000 / 안양LG, 2010, 2012, 2016/ FC 서울
Fa컵(2회)- 1998, 2015
K리그 리그컵(2회)- 2006, 2010
K리그 수퍼컵(1회)- 2001

~~연고 이전은 민감한 부분이라서 같이 기록을 했지만 분리 시켜놨습니다.~~

K리그의 트렌드를 이끌고있는 명문구단 FC 서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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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에 서울 연고를 희망했지만 당시 유공(현 제주)에게 밀려 충청도에서 창단을 하였고 창단 2년만에 우승을 했고 88년에는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91년에 LG 치타스로 팀명을 변경했고 95년에는 프로축구 올해의 인기구단으로 선정되었습니다.(총관중 1위, 188,214명 ㄷㄷㄷ; )

96년에 안양으로 연고지 이전을 하고 팀명을 안양 LG 치타스로 변경하면서 전성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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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안양 LG에는 최용수, 서정원, 조병영 이영익 임종국 김봉수 등 좋은 선수들이 많았고 2000년에 이영표, 히카르도, 신의손, 최태욱, 김동진, 최원권, 박용호 등이 합류하면서 최고의 시너지를 냈었습니다.

초기에는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99년에 조광래 감독이 부임하면서 첫 시즌 9위를 했지만 바로 2년차에 17승 5무 5패 득실 +21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내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이때서부터 유소년 육성 정책을 시작합니다. (훗날 어마어마한 선수들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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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인기많은 그거 그런 중상위권 팀이였지만 귀네슈 감독이 부임하면서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등 젊은 선수 위주로의 빠른 패스축구를 구사했습니다. 전방부터 압박을 하면서 빠른 전개에 많은 팬들이 빠져 들었지만 도전적인 어린선수들은 경험면에서 부족에 기복이 심한 모습도 많았습니다. 08, 09시즌을 리그 무관으로 마친게 상당히 아쉽지만..... 귀네슈 감독이 서울이라는 팀의 머릿돌을 세운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후에 빙가다 감독이 부임하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을 하고 베테랑과 신예의 조합을 기가막히게 짜서 부임기간이 1년이지만....첫 경기 전북 전을 제외하고 모두 승리를 하고 경기력을 시즌내내 유지해 K리그 더블 우승을 일구어냈습니다.

후임 황보관 감독이....초반부터 성적이 너무 바닥이여서 빠르게 사퇴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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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코치이자 클럽의 레전드인 최용수가 감독 대행을 맡게 됩니다. 하위권이였던 팀을 3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AFC챔피언스리그도 8강까지 이끌면서 2012년 정식 감독으로 부임하게됩니다.

12년에 전 시즌 중용했던 데얀과 몰리나 그리고 하대성 고명진 고요한을 중심으로 29승 9무 6패 역대 K리그 최다 승점을 획득했고 득점 2위 최소 실점, 최소 파울을 기록해 최고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너무 잘해서....주요 선수들이 이적을 하고 최용수 감독 초기에는 주전 선수만 기용을해 유망주들에게는 기회가 없어 대체 선수도 없었습니다.

부진이 계속 이어지자 포백에서 쓰리백으로 전환을 했고 공격보다는 실리를 챙겼지만 이 기간에 서울의 수비는 완성이 되고 있었습니다.

2016년에 2010년에 버금가는 대규모 영입을 하면서 서울의 쓰리백은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전술로 바뀌였습니다. 핵심 선수인 신진호가 입대를 하고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고 시즌 도중에 최용수 감독이 중국으로 떠나면서 흔들렸지만 후임 황선홍 감독의 노력과 최용수 감독이 남긴 유산으로 결국 운도 따랐지만(전북의 승점삭감)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을 달성합니다.

기대가 컸던 황선홍 감독의 부진으로 현재 코치였던 이을용이 감독 대행을 하고있는데 그전보다 괜찮긴하지만(07-27일 현재 리그 8위) 그래도 한번에 선수단 개편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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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인구를 보유한 서울시의 팀인 FC 서울의 서포터즈인 수호신은 메인 걸개 그대로 선수들이 가는 길을언제나 함께하며 끝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있습니다. 구단 프런트는 지금까지 팬들이 서울에 빠질수있게 노력을 정말 많이 했지만 이제는 이 팬들을 위해 그리고 성적을 위해 영입자금을 풀어야할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