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7. 울산 현대 축구단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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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쟁이(@jang2222)입니다.
K리그의 재미를 느끼려면 본인과 스타일이 맞는 나만의 팀이 있어야합니다.

오늘 (2018-07-07)부터 K리그1(1부) 그리고 K리그2까지 모든 팀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능력이 된다면 내셔널 리그까지도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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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는 공평하게 휴식기전 순위를 순서로 하겠습니다.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1. 전북 현대 모터스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2. 수원 삼성 블루윙즈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3. 제주 유나이티드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4. 경남 FC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5. 상주 상무프로축구단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6. 강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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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축구단 'My team ULSAN!'

연고지: 울산광역시
홈 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
구단명: 울산 현대

  • 우승기록
    K리그(2회)- 1996, 2005
    Fa컵(1회)- 2017
    K리그 리그컵(5회)- 1986, 1955, 1998, 2007, 2011
    K리그 수퍼컵(1회)- 2006
    AFC 챔피언스 리그(1회)- 2012
    A3 챔피언스컵(1회)- 2006
    K리그 올해의 페어플레이(1회)- 2012
원조 아시아의 깡패 한방으로 게임을 끝내는 철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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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허정무,최강희 등을 주축으로 화려한 코치진을 보유한 울산 현대는 4번째 프로팀으로 창단하였습니다.

신생팀답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전기리그 3위/후기리그 2위를 기록했고 50골로 팀 득점 1위를 차지했습니다; ㄷㄷㄷㄷㄷ

다음 시즌에 엄청난 기대를 했지만 공격 듀오의 부상과 허정무의 대표팀 차출과 부상 등으로 중위권으로 마무리했지만 성적표를 보면 당시 우승팀과 동일한 승을 챙겼고 승점차이도 별로 나지 않았습니다.

86년 조중연 감독이 부임을 하고 오늘날의 Fa컵인 프로축구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아쉽게 리그에서는 3위를 달성을 했고 전체적으로 경기수가 많아지다보니 적응을 못했나봅니다.

그 후 김호, 차범근이라는 감독들이 거쳐갔지만 울산에게는 우승컵이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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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3위를 맴돌며 아쉬움만 많이 남았지만 96년에 전기리그에서 11승 3무 32득 17실점이라는 압도적인 무패행진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후기리그에서는 힘을 뺀 상태에서 첫 우승컵을 위해 준비를 했고 결국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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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 김정남 감독이 시즌 도중 팀을 맡으면서 10위로 마무리를 했고 다음 시즌도 6위를 했지만......기존의 너무 공격적인 팀컬러를 버리고 수비를 우선 다듬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철퇴축구의 기본인 울산의 엄청난 수비가 시작했다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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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캐릭이라는 별명을 가지고있는 이천수가 신인상을 받고 아쉽게 준우승을 하며 시즌을 마무리 했지만 03년도에 이천수가 해외로 이적을 하면서 수비력은 매우 좋지만 공격에서 계속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2%가 부족함을 느낄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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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적응에 실패해서 국내로 다시 돌아온 이천수와 함께 울산은 준우승만 넘쳐났던 커리어에서 드디어 05년 2%부족했던 퍼즐이 맞춰지면서 경기당 1점이 아주 살짝 넘는 실점과 유경렬, 이호, 마차도, 유상철등 베테랑들의 노력으로 두번째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립니다.

다음 시즌 수퍼컵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A3 챔피언스컵에서 3경기 2승 1패 12득 3실이라는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이때 아시아의 깡패라는 별명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결승전에서 이천수는 당시 감기에 걸렸다했었고 후반만 뛰었는데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ㄷㄷㄷㄷㄷ;

울산의 전성기를 안겨줬던 김정남 이천수 조합이 팀을 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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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퇴축구로 유명한 김호곤 감독이 09년부터 감독에 부임을 합니다. 초기 성적은....심각하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09년 최악이였던 한해를 보내고 이적시장에서 김동진, 김치곤, 이재성 등을 영입하면서 시즌을 준비했습니다.

09년에 비해서는 좋은 성적이였지만 최종 순위 4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다시 이적시장에서 강민수, 이호, 설기현, 곽태휘, 송종국 등을 영입을 해서 11시즌을 준비했습니다.

엄청난 영입에도 핵심 선수를 이적시키며 팬들에게도 반응은 별로였고 게다가 해당 시즌 7라운드까지 정신을 못차리는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해 부임 2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긴 했지만 리그에서는 9위에 위치를해 인정을 안해주는 분위기였고 울산에게는 고맙게도 5,6위 경쟁팀들이 막판에 주춤을 했고 울산은 그 기간동안 4승 1무를 기록하며 극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울산은 금방 탈락할거라 예상을 했지만 이때부터 철퇴축구의 시작을 알리게됩니다.

당시 김영광은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었고 곽태휘가 이끄는 수비는 시간이 갈 수록 단단해졌으며 설기현, 김신욱, 박승일의 한방은 어마어마했습니다.

서울에게 철퇴를 휘둘러 3:1로 꺾고 수원과의 경기에서는 신예였던 김승규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 티켓을 놓고 포항과 붙었는데 3일만에 경기였고 주전 키퍼였던 김영광이 빠지며 힘들었지만 김승규가....PK를 두번이나 막고 설기현이 철퇴를 휘두르면서 포항을 잡고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했습니다.

결승전은 전북과의 경기였고 많은 경기수와 체력을 극복 못하고 결국 준우승에 그치고 맙니다.

대망의 12시즌을 앞두고 설기현을 내보내고 김승용, 이근호를 영입을 해서 철퇴를 더 갈고 닦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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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에 김신욱의 부진으로 위기는 있었지만 다시 아시아 깡패 모드가 발동해 16강에 진출을 했고 너무 단순한데 김신욱의 피지컬을 이용한 공격은 상대팀이 막을수가 없었습니다.
단순히 머리 이용이 아닌 전신을 사용한 김신욱은 거의 끝판왕급이였습니다.

가시와를 잡고 8강에 올랐으며 알힐랄과의 8강은 1차전 홈에서 실망스러웠지만 행운의 골로 1:0으로 승리 그리고 원정으로 가서 철퇴를 휘두르며 4:0으로 승리를 했고 4강은 당시 강팀이였던 분요드코르와의 경기여서 힘들거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원정에서 3:1로 역전 홈에서 2:0으로 이기고 4년연속 K리그의 결승진출을 이어갔습니다.

결승 상대는 알 아흘리였고 울산은 초반부터 밀어 붙여 곽태휘의 선제골로 앞서나갔고 실수로 위기는 있었지만 김승용, 하피냐의 골로 최종 스코어 3:0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립니다. 당시 울산의 기록은 10승 2무 0패 를 기록하면서 무패우승을 달성합니다;;;

13시즌 기세를 이어가 22승 7무 9패 63득 37실(최다 승, 최다 득점, 최소 실점)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지만 결승전에서 핵심 선수의 결장으로 아쉽게 패배를 하며 준우승을 기록했고 이 후에 김호곤 감독은 사퇴를 하게됩니다.

패싱축구를 선호했던 조민국, 일본에서 좋은 활약을했던 윤정환을 사령탑으로 선임했지만.......이때는 암흑기

현재 김도훈 감독이 울산을 맡으면서 16,17시즌은 재정비의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울산은 재정비를 하며 오늘 날짜로(07-24)5위에 올라가있으며 이근호, 에스쿠데로, 박주호, 황일수, 주니오 등 좋은 선수를 보유해 다시 아시아의 깡패로 불리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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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기쁠때나 슬플때나 힘들때 골대 뒤에서 든든하게 울산을 응원하는 처용전사는 울산이 다시 한번 아시아 정상에 오를때까지 선수들과 함께 싸우고 응원 할겁니다.


-유투브 Kang SeongKuk님-
원정팀이 패배를 할때 항상 들려오는 울산의 잘가세요ㅋㅋㅋㅋㅋ상대팀은 진짜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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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회 짱짱맨배 42일장]4주차 보상글추천, 1,2,3주차 보상지급을 발표합니다.(계속 리스팅 할 예정)
https://steemit.com/kr/@virus707/0-42-4-1-2-3

4주차에 도전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월드컵 시즌 때만 돌아오면 국민들에 축구에 많은 관심을 쏟는데, 자국 축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국 리그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축구에 관심이 있거나 없거나 좋은 취지의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

애정을 갖고 보다보면 너무 재미있습니다

오옷 울산현대ㅎㅎ 이번에 수원fc와 fa컵하던데..
저는 울산의 승리를조심히ㅎㅎ 좋은글잘보고갑니닷

뭔가 이번 울산은 철퇴보단 날카로운 비수같은 느낌?

사실 축구는 잘 몰라서 K리그는 더욱 모르는데...
이렇게 조금이라도 알게 되네요 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저는 항상 주말은 시간이 있다면 축구장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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