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1. 전북 현대 모터스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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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쟁이 (@jang2222) 입니다.
__K리그__의 재미를 느끼려면 본인과 스타일이 맞는 나만의 팀이 있어야합니다.

오늘(2018-07-07)부터 K리그1(1부) 그리고 K리그2까지 모든 팀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능력이 된다면 내셔널 리그까지도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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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는 공평하게 휴식기전 순위를 순서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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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모터스 'Culture of Jeonbuk.'

연고지: 전라북도
홈 구장: 전주종합운동장 (1991~2002 /2017.2~2017.5), 전주월드컵경기장(2002~)
구단명: 전북 다이노스 (1994~1997), 전북 현대 다이노스 (1997~2000), 전북 현대 모터스 (2000~)

  • 우승 기록
    K리그 (5회) - 2009, 2011, 2014, 2015, 2017
    FA컵 (3회) - 2000, 2003, 2005
    슈퍼컵 (1회) - 2004
    AFC(2회) - 2006, 2016
  • 수상 기록
    2006 AFC 선정 올해의 아시아 최고 클럽
    2009, 2011 K리그 올해의 베스트팀
    2011 AFC 선정 올해의 페어플레이
    AFC 챔피언스리그 K리그 최다 11회 출전
    AFC 챔피언스리그 K리그 최다 7회 연속 출전
    K리그 통산 최다 연속 경기 무패 (33경기)

애칭은 녹색전사 별명은 닥공(닥치고 공격) 2000년도 후반부터 지금까지 K리그 최고의 팀으로 불리는 전북 현대 모터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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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12월 12일에 프로리그 출범 후 7번째 그리고 호남 지역 최초로 프로 축구팀이 생겼습니다.
창단 초기에는 타 구단에 비해 약한 자금력 때문에 숙소가 없어 여관을 전전했고 또 전용구장이 없어 도내 각 지역에 훈련장을 섭외하느라 상당히 어려웠다고 합니다.

최약체라는 평을 받았지만 아디다스컵과 후기리그에서 각각 4위를 기록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97년에는 정규리그 최다골(32골)을 기록하며 특유의 공격력을 보여줬으나 고질적인 뒷심부족으로 중위권을 유지했습니다.

99년 초 특유의 공격축구가 자리를 잡으면서 FA컵 준우승이라는 결실을 낳았고 현대가 본격적인 투자를 선언하면서 전북은 2000년 시즌을 '제 2의 창단'의 해로 계획을 잡고 김도훈의 팀 복귀 서동명이 상무 제대를 눈앞에 두고 있어 많은 기대를 불러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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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

팀명을 '전북 현대 다이노스'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로 바꾸고 선수단 전원에게 두둑한 보너스 훈련시설 등 현대의 적극적인 투자로 선수들은 동기부여를 얻으면 창단 첫 FA컵 우승을 합니다.

정규리그도 창단 후 첫 포스트 시즌에 진출을 하고 아쉽게 우승은 못했지만 과감한 투자와 공격적인 축구로 썰렁했던 관중석이 당시 한 경기 최다관중 (2만 2,850명 8월 2일 안양 3-2승)을 기록하면서 인기 구단으로 자리를 잡아갑니다.

그렇게......공격력도 좋고 FA컵도 들어올리고 좋았지만 리그 우승컵은 없던 몇년이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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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이장 최강희 감독의 등장

컨디션 난조와 슬럼프에 빠지며 하위권으로 추락해 12위로 시즌을 마치며 조윤환 감독이 사퇴하고 최강희 전 국가대표 코치를 선임하였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패배 의식이 깊게 박힌 선수들부터 관리하고 2000년도 7월 8일 이후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수원을 FA컵 8강에서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올립니다. 시즌 내내 사퇴 압박에 시달렸지만 잘 수습하고 신인 선수와 코칭스탭을 다시 정리하면서 다음 시즌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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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왕조의 시작

2006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예선전부터 역전을 많이 하는 경기를 보여주고 김형범의 활약으로K리그 최초로 ACL 우승을 차지합니다. 2007시즌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면서 상위권에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기세가 꺾이면서 ACL 4강진출을 실패하고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도 실패하면서 다음 시즌을 기약했습니다.

2009년 우승에 목마른 전북은 이동국 김상식 하대성 에닝요 등 대거 선수단 개편을 하면서 조직력에 의심이 있었지만 최강희 감독 별명에 맞는 재활 공장장의 능력과 리더십으로 빠르게 팀에 녹아들어가 그 해 첫 리그 우승을 달성합니다.

그 후 여러 위기도 있었지만 현대의 적극적인 투자와 최강희 감독의 지도력으로 2011, 2014, 2015, 2017년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2016년 ACL 우승을 차지하고 현재 2위 수원과 승점 9점에 앞서면서 전북 왕조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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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B (Mad Green Boys)

전북이라는 팀의 성장에는 구단의 노력과 투자 그리고 선수도 있지만 그래도 전북을 지지하는 팬들이 있기에 오늘 날 전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에게 자비란 없는' M.G.B는 언제나 전북에게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또 그들의 문화에 전북 시민이 빠져들어 전주성(전북 홈 구장 애칭)은 새로운 축구도시로 불리고 있습니다.
매번 원정갈때마다........너무 무서워요ㅠㅠ

-출처: 유투브 PJH Films from KOREA-

현재 전북만 아시아에서 K리그의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다른 구단들도 전북의 투자와 팬들과의 소통을 본받아서 우리나라 리그가 아시아의 최고의 리그로 올라 섰으면 좋겠고 Culture of Jeonbuk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전북은 전북의 문화라는 말 그대로 오랫동안 오오렐레가 전주성에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 K리그가 시작합니다. 처음부터는 힘들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모든 스팀인들에게 사용하도록 이모티콘을 만들어주신 @carrotcake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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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주차보상글이 8개로 완료되었네요^^
2주차에 도전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매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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