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10. 전남 드래곤즈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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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쟁이(@jang2222)입니다.
K리그의 재미를 느끼려면 본인과 스타일이 맞는 나만의 팀이 있어야합니다.

오늘 (2018-07-07)부터 K리그1(1부) 그리고 K리그2까지 모든 팀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능력이 된다면 내셔널 리그까지도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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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는 공평하게 휴식기전 순위를 순서로 하겠습니다.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1. 전북 현대 모터스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2. 수원 삼성 블루윙즈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3. 제주 유나이티드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4. 경남 FC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5. 상주 상무프로축구단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6. 강원 FC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7. 울산 현대 축구단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8. 포항 스틸러스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팀 소개 - 9. FC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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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The Premier JDFC'

연고지: 전라남도
홈 구장: 광양축구전용구장
구단명: 전남드래곤즈

  • 우승기록
    Fa컵(3회)- 1997, 2006, 2007
잘 짜여진 유스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전남은 빛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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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있는 경기장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건설된 축구전용구장인 광양축구전용구장입니다. 92년에 준공 했는데 당시 광양시에는 프로팀이 없었기 때문에 모기업인 포스코에 의해 포항 스틸러스가 광양제철소 직원 및 시민들을 위해 시즌 몇몇 경기를 광야에서 열기도 했다고 합니다.

1995년 전남 드래곤즈가 창단되면서 그때 부터 전남의 홈 경기장이 되었고 K리그의 인기가 절정에 달할 90년대 말~2000년대 초에는 축구전용구장 특성상 관중석과 그라운드가 가깝기 때문에 홈팀의 응원이 어마어마 했다고 합니다.

노살애, 김태영 등 신예와 김봉길, 박창현 등의 프로 선수로 팀을 구성한 전남은 성적은 5위였고 노상래는 신인상과 득점왕을 차지하며 기대가 매우 컸습니다.

97시즌은 21경기 무패 기록을 세우며 당시 최고였던 부산과 우승 경쟁을 다투었고 아주 아깝게 부산에게 우승컵을 내줬지만 Fa컵에서 우승을 하면서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해당 사진은 찾을수가...........ㅠㅠ;;

허정무 감독이 감독직에 있을때는 거의 우승을 노리는 팀이였습니다. 홈에서 18경기 중 12승을 기록해 홈에서는 엄청 강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에 허정무 감독이 시즌 도중 A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고 2000년대에 들어서는 창단 멤버들에게 세월이 너무 흘러 힘이 빠지며 갑자기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2006, 2007시즌 Fa컵을 연속 우승을 하면서 우승팀 자격으로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갔지만....결과는 너무 좋지 않았고 뭐....이 기간에는 울산에서는 영웅이지만 전남에서는 이름을 불러서는 안될 이천수 사건도 있었고 참 너무 힘든 시기였습니다.

노상래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는 뭔가 잘할꺼같은데 중하위권으로 시즌을 항상 끝냈습니다.

노상래 감독이 선임되고 첫 시즌에 3위까지 갔으나....경쟁에서 밀려 9위로 마감을 했고 다음 시즌 초반부터 성적이 너무 안 좋자 자진 사퇴를 할라고 했지만 구단에서 만류하면서 이후 창단 첫 상위 스플릿 진출을 성공했고 2017시즌에는 강등 위기까지 갔으나 운이 엄청 좋아서 잔류하고 현재 유상철 감독이 팀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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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시면 제가 왜 전남은 언제가 빛날꺼라 했냐면 유소년 시스템이 너무 탄탄합니다.

광양제철초-중-고 로 이어진 유스팀은 전국에서도 유명하고 성적도 좋고 전남 출신 선수로는 노상래, 김태영, 김봉길, 김남일, 노병준, 김영광, 백지훈, 양상민, 윤석영, 지동원, 이종호, 김영욱 등 너무나 잘하고 유명한 선수들이 많습니다.

위에 선수 외에도 잘하는 유망주들이 상당히 많았지만 경험을 쌓아야하는데 이적을 해서 뛰지도 못하고 잠깐 반짝하고 사라진 유망주들도 많습니다.

초기에는 수비쪽 유망주들이 많아서 용병이나 공격 포지션을 영입해 조화가 이루어져 성적이 좋았지만 2000년 후 부터는 공격쪽 유망주들이 많아 어린선수들이 초기에는 좋지만 기복이 심해져 계속 알아서 하락하는 현상이 생겼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유상철 감독이 부임 후 제일 먼저 한게 선수들의 멘탈을 케어하는거였는데 지금도 똑같은 상황이 나오고있어 많이 아쉽지만 가능성이 많은 구단이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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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구단은 시민들에게 많이 접촉을 하는데 여러 종류의 봉사와 그리고 행사 등으로 제가 봤을때 가장 인상적인 구단 같습니다.


비록 지금은 성적이 안 좋지만 언제가는 잠재력이 폭발에 시민들과 선수들이 같이 우승컵을 드는 장면을 보고싶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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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 지금은 약팀 이미지가 강하지만... 저 전용구장만큼은 정말 부럽습니다. 포항과 광양 모두 아직 원정 응원을 못 가봐서 꼭 가보고프네요^^

약팀 이미지라 하기에는 음....기세는 좋은데 이상하게 무너지는 팀 ㅠㅠㅠㅠㅠ선제골은 참 잘 넣어요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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