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 영화리뷰 56 -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The Fall) 3부 (Feat. Movie CG Effects)

design - wabangcute님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The Fall, 2006

감독 타셈 싱
출연 리 페이스(로이), 카틴카 언타루(알렉산드리아)

영화리뷰 56 -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The Fall) 1부
https://steemit.com/kr/@cine/cine-56-the-fall-1

영화리뷰 56 -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The Fall) 2부
https://steemit.com/kr/@cine/cine-56-the-fall-2

아래 영상클립을 보시면
기존 리뷰에서 말씀드린것처럼
그동안 남자 주인공이 하반신 마비가 된 배우라고 속이고 있던걸
여자 꼬마 아이에게 걸을수 있다고 말하는 장면도 보실수 있습니다

Behind the Scenes1

영화의 리얼리티를 위해서 긴 시간동안 휠체어에서 생활했던 연기자나
또 그런 생각을 실천에 옮긴 감독의 열정과 의지가 대단하게 보여집니다

Behind the Scenes2

또 하나
아래 장면에 보시면 동네 건물이 파란색을 띠고 있지만
본래 건물은 파란 색깔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감독은
페인트를 저 지역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면서
시민들에게 직접 페인트를 칠할수 있게 했다고 하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내 집과 동네가 화사하고 멋지게 바뀌어 좋고
감독은 원하는 그림의 풍경을 얻을수 있었던 일석이조의 작업입니다

어찌 생각해보면
CG로 했으면 간단하게 할수 있는 작업일수도 있지만
이것 하나만 봐도 감독의 고집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그럼 잠시..
기존 영화에 얼마나 많은 CG가 쓰이는지 잠시 보실까요

일반적으로 CG는 SF장르에서만 많이 쓰인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우리가 눈치 챌수 없을정도로 CG는 장르를 초월해서 쓰이고 있습니다

직접 한번 느껴보시죠~


위대한개츠비 - CG Before & After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 CG Before & After

SF 블록버스터 영화들은
CG로 얼마나 실제처럼 만들었는지가 관심사이기도하지만
어느새 우리가 보는 일상적인 드라마로 지칭되는 장르의 영화들도
이처럼 수많은 CG로 만들어지고 있죠

아무것도 없는 텅빈곳을 바라보는 배우들의 연기선을 따라 간다는것은
연기자 본인에게도 힘든일이고 그걸보는 관객들에게도 버거운 일입니다

촬영은 한두달만에 찍고 CG작업으로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이 지난후에야
내가 그때 무슨연기를 했는지 연기자도 알수있는 참 아이러니한 일인거죠


쉽게 갈수도 있는 길을 외면하고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며 영화를 만드는 모습 하나만으로도
본 영화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The Fall)' 가 갖는 의미는
놀라움과 더불어 그만큼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cine] 3x3리뷰 15 - 영화 3편 & 3줄 리뷰
https://steemit.com/kr/@cine/cine-3x3-15-3-and-3

[cine] 3x3리뷰 16 - 영화 3편 & 3줄 리뷰 (Feat. @wabangcute)
https://steemit.com/kr/@cine/cine-3x3-16-3-and-3-feat-wabangcute

영화리뷰 55 - 몽상가들 (The Dreamers) 1부
https://steemit.com/kr/@cine/cine-55-the-dreamers-1

영화리뷰 55 - 몽상가들 (The Dreamers) 2부
https://steemit.com/kr/@cine/cine-55-the-dreamers-2

영화리뷰 55 - 몽상가들 (The Dreamers) 3부
https://steemit.com/kr/@cine/cine-55-the-dreamer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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