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과학

in #kr2 years ago

1 분과학님의 영상을 언제나 즐겁고 기쁘게 봤지만 한달 전 이 영상을 봤을때 전율이 돋았다. 그가 세상에게 주는 선물 거기엔 기쁨과 환희가 강렬했다. 그때 마침 나를 잊는 것에 관해 생각해보던 참이라 더 인상적이었을지도

그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다. 방식은 좀 다르지만 가고자 하는 곳은 같다는 걸 안다. 그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며 무엇보다도 쉽게 설명한다. 그의 채널은 나름 성공적이고 지지하는 팬도 상당하다. 그러나 역시 이런 류의 이야기에 따르는 반작용은 강력하다. 그가 스스로를 옹호하고 방어하고 싶어질 정도로 여기엔 용기가 아주 많은 용기와 귀찮음을 감내하고 애너지를 허비할 굳은 결심이 필요하다. 1분과학님은 세상을 사랑하는구나.

아직 날 더 사랑한다. 순간의 평화 거기엔 내가 없지만 그 순간을 겪어도 난 자아가 좋다. 자아는 확장되고 유연해지만 결코 흐려지지 않는다. 그 두가지가 내겐 상충되지 않는다. 아니 난 적극적으로 상상하고 적극적으로 자아를 부여한다. 아마도 이건 내 방식일 것이다. 그러니 진짜 이야기는 아직이다. 아직이야.

사랑해요 1분과학🙋🏻‍♀️💜🧘‍♀️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Please check my new project, STEEM.NFT. Thank you!
default.jpg

저도 1분과학 좋아해요! 이 영상은 못봤는데 잘 볼게요.^^ 아! 제 유튜브 채널에도 매우 한가하신 날 마실 오세요. 타타오 서재 입니다.

타타님도 좋아하시는군요. 타타오서재라 기억해두겠습니당

저는 뭐랄까.. 아직 누군가를 완전히 사랑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당신과 나의 경계가 없어진다"는 문장을 생각하면 부모님이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왜냐하면 그분들을 그렇게 사랑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서요.. ㅠㅋ 저도 아직은 제가 더 좋은걸로 ㅎㅎ

카모님은 솔직하시군요:D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러할 거에요.
저도 아직 부모님을 가장 깊은 단계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저 역시 저를 제일 가장 미치도록 좋아합니다 ㅋㅋ

버섯이 필요해요.^^

앗; 저도 좀 궁금하긴 했지만 명상으로 그 상태에 도달하고 싶어요!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6
JST 0.033
BTC 64010.98
ETH 2791.72
USDT 1.00
SBD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