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werq (71)in #kr • 12 hours ago토요일할일은 많지만 할일은 할일 대로, 아닌 일은 아닌 일 대로. 공간을 위워크 처럼 꾸며볼 요령이다. 공간이 생각을 지배하고 아이디어를 샘솟게 만든다는 것을 알기에.qrwerq resteemedbestella (73)memberwisdom runner 2기in Wisdom Race 위즈덤 레이스 • yesterday[스물두 번의 여름] 16. 이해받지 못해도 괜찮을까?스물두 번의 여름 16. 이해받지 못해도 괜찮을까? 예전엔 알레를 만나면 다시 알레와 사랑에 빠질까 두려웠다. 현실을 다 무시하고 무작정 그와 함께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까 두려웠다.…qrwerq (71)in #kr • 2 days ago실력있는실력있는 사람으로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 (실제로도 실력이 있어야 하지만...) 내가 굳이 네트워킹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찾아온다. 그러니까, 인간 관계에서 정치를 할 시간에 실력을 쌓자.qrwerq (71)in #kr • 3 days ago목요일이번 목요일은 왜인지 한주의 마무리 같은 느낌이자 시작같은 느낌일까. 내가 잠이 줄은 것을 보니 삶에 대해서 불안을 느끼거나 조급함을 느끼는 징후인 듯 하다. 나는 20대 때는 8시간을 넘게 자곤 했는데…qrwerq (71)in #kr • 4 days ago수요일모든 구성원들을 한번에 설득하는 것은 무척 힘이 든다. 각개 격파도 괜찮지만, 그러기에 시간이 나지 않을 때도 있다. 결론은 --- 방향과 믿음을 언젠가 이해해지기를 바라며 우선 옳다고 믿는 방향대로…qrwerq (71)in #kr • 4 days ago다시 화요일성장하는 느낌이 드는 것이 중요하다. 최소한, 지금의 나는 성장하고 있다. 물론 더 중요한 것은 성장의 결과보다 성장의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것.qrwerq (71)in #kr • 6 days ago묘하게묘하게 적대감이 느껴지는상대와 대화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불편한 일이겠으나, 이제는 그 불편함을 감수하고 아무 감정도 드러내지 않거나 ~ 감정을 드러내더라도 아주 약간 불편함을 내비치는 정도로 대화할 수 있게 된…qrwerq (71)in #kr • 7 days ago12월 3일말그대로 1 2 3이다. 이번달은 좀 정신없는 1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일과 분리된 시간, 의미없이 타인과 관계하는 시간을 좀 쳐냈으면 좋겠다. 나와 내 소중한 사람들을 챙기기만 하여도…qrwerq resteemedbestella (73)memberwisdom runner 2기in Wisdom Race 위즈덤 레이스 • 12 days ago[스물두 번의 여름] 5. 20살엔 홀로 비행기를 탔다.스물두 번의 여름 5. 20살엔 홀로 비행기를 탔다. 자신만의 힘으로써 무엇을 하고자 하는 의도에 대해서는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이것은 내부의도다. 의도의 작용을 외부세계로 확대시키는…qrwerq (71)in #kr • 8 days ago어느새12월이 되었다. 이번달 부터는, 누군가 날 건들면 확 물어버릴테다. 왈왈. 조용히 살고싶다.qrwerq (71)in #kr • 9 days ago도움을 받았으면감사의 표시를 하는게 예의다. 빈말이라도. 요즘 계속 손해보는 짓을 하고 있는데, 이제 이 것도 그만하련다. 밑에서 서포트해주고 어레인지해주는 것도, 크레딧을 주지도 않고 알아주지도 않아서...qrwerq (71)in #kr • 10 days ago5만원5만원에 인간관계를 정리하거나 환심을 살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싼가. 인간관계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고, 심지어 이를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다. (짐작하겠지만 축의금 이야기다.) 그간 연락 못드려서…qrwerq resteemedbestella (73)memberwisdom runner 2기in Wisdom Race 위즈덤 레이스 • 17 days ago[스물두 번의 여름] 0. Faith in Fate, Again스물두 번의 여름 0. Faith in Fate, Again 열세 살까지의 나는 여름을 평범하게 보내는 소녀였다. 무더운 8월 태어난 나는 생의 처음부터 여름과 함께였다. 여름엔 수박을 먹고…qrwerq (71)in #kr • 11 days ago수요일하루하루가 금세 지나가는 가운데, 뭔가 데자뷰 같은 느낌이 들면 벌써 한달이 지나 있다. 어제 큰 달을 보고, 한 달 전쯤에 간월재에 갔었지...하고 기억을 떠올렸다. 한달한달이 무척 소중하다. 약…qrwerq (71)in #kr • 11 days ago개인시간철저하게 이기적으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조직을 위해 희생해...라고 하는게 사실 가끔은 "나(상급자)를 위해 희생해"와 같이 들리곤 하는데, 열심히 따른다고 해서 딱히 이득은 없었던 것 같다.…qrwerq (71)in #kr • 13 days ago다시 또 월요일반복 또 반복이다. 압축적인 경험은 성장에 좋은데, 그 성장이 나의 삶의 방향과 합치할 때만이 힘을 얻게 된다. 이제 곧 겨울-qrwerq resteemedroundyround (61)memberwisdom runner 1기in Wisdom Race 위즈덤 레이스 • 14 days ago[CITY 100] 겨울 아침양첸이 마당에서 낙엽을 쓸어 담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이불 속은 따뜻하고, 이불 밖은 차갑다. 찬 공기로 얼굴을 한 번 문지르고 한참 눈을 뜬 채 누워 있었다. 곧 낙엽 태우는 냄새가 났다. 레이저 광선 같은…qrwerq (71)in #kr • 13 days ago수면요즘 무척 피곤했는지, 잠이 한번 들면 중간에 일어나기 힘들고, 낮이나 저녁에도 자꾸 쓰러져서 자게 된다. 몸이 말해주셔고 있다. 예전에는 머리의 의지를 거스르고 몸을 썼다면, 요즘에는 몸에…qrwerq (71)in #kr • 15 days ago단풍아직도 단풍이 남아있는 거리가 있었다. 예뻤다. 나와 다른 시간 프레임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하면서도 부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쉽다. 나도 다른 시간프레임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qrwerq (71)in #kr • 16 days ago정말로 겨울인가나는 이맘때 쯤이 참 좋다. 크리스마스가 한달 남은 지금. 연말의 분위기를 느낄 수도 아직은 해가 지나지 않았다는 안도감이 들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