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소한 생각] <#31>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in #kr-newbie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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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가진 지식이란 무엇인가?
외부의 경험과 내부의 본질적 요소인 인식체계와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진 일관성을 가지는 패턴의 형태이다.
선택된 외부의 감각이나 지각은 예상된 동화와 차이를 거친다.
감응과 대응의 확인 과정이다.
또한 구성된 한 패턴의 체계는 또 다른 논리의 연역적 논거로 작용한다.




감각이나 경험에 대한 확신은 자칫 광신(狂信)이 될 수 있다.
과정의 오류는 자유로운 경쟁으로 치환되고 도태되어 적응한다.
그러므로 도그마(Dogma)적인 광신의 존재는 자연선택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배제된다.

나의 경험은 나의 존재를 전제로 한다.
“내 눈으로 직접 보았다”
는 확신은 천동설과 스냅샷(Snapshot)의 정태적 오류를 내포한다.

‘존재하기 때문에 생각한다’

라는 데카르트의 역의 명제는 존재의 닫힌 패러다임으로 나의 감각과 현실 그리고 실존은 존재의 일부가 된다.

진행형인 결과의 확장성에 비하여 닫힌 목적은 제한성을 갖게 마련이다.
닫힌 존재의 한계는 존재의 인식으로 당위의 의식 편향을 강요한다.
그리고 존재라는 종말적 결말을 예고한다.




끊임없는 검증이 이뤄지는 열린 체계이어야 한다.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라는 명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명증한 요소에서 출발한다.
단계적으로 복잡성을 인식하는 열린 체계이다.
닫힌 존재를 의식하지 않는 열린 과정의 동태적 존재이다.



<#30> 규제와 간섭
<#29> 우산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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