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소한 생각] <#29> 우산 장수
비 오는 날에 우산을 파는 사람의 폭리는 정당하고 정의로운가?
천재지변의 지엽적인 이유에서는 어떤가?
폭염과 같은 시기적인 가격의 폭등도 마찬가지이다.
수요의 급증에 의한 가격의 폭등은 이득을 위한 신속한 공급을 촉진한다.
활발한 공급이 필연적으로 증가하여 가격의 진정을 가져온다.
경쟁을 통한 가격의 신호는 균형과 자생적 질서를 유도하여 신속히 시장을 안정화 시킨다.
가격이란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여 얻게 될 만족의 크기인 한계효용으로 결정된다.
자비심이나 이타적 감성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인기 연예인의 거액의 광고 출연료는 어이가 없어 보인다.
투입되는 노동력의 크기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많을 수 있다.
하지만 광고의 효과로 벌어 들이는 광고주의 수익과 비교해 보자.
투자는 더 많은 이익이 나는 곳에 투입하는 것이 기본이며 당연하다.
정부가 가격 책정에 개입하여 통제를 심하게 하면 어떻게 될까?
비 오는 날이라는 불확실성에 투자할 필요성이 줄어든다.
당연히 우산을 파는 사람도 적어질 것이다.
비가 오면 우산의 공급 부족으로 소비자의 불편과 손해를 불러온다.
음성적인 가격의 왜곡과 폭등으로 변칙적인 불법거래가 일어날 것이다.
여기에 이익세력의 이권과 일부 관료의 권한이 결탁하여 끼어들 여지가 생긴다.
그렇게 해서 먹이사슬을 만들게 된다.
또한 통제된 가격만큼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가져오는 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세계적으로 개방화 되어있는 글로벌(Globalization) 자유시장 체제에서의 경쟁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다.
이런 기회를 노리는 외국 기업의 국내시장 잠식도 막을 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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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사건의 지평선(Event Horizon)
오늘도 호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해야 외국인의 어뷰징을 막을 수 있을 지 고민 중입니다^^
매번 수고하시는군요. 도움이 못되어 미안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