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86.

in zzan4 years ago

아침식사를 마치고 햇살 좋은 시간에 동네 한 바퀴 했습니다.
원래 겨울이 늦게까지 머무는 곳이라 다른 동네 꽃소식에는 언제나
부러움이 가득했습니다.
산책을 할 때마다 언제나 봄이 오려나, 꽃은커녕 아직도 깜깜하다고
볼멘소리를 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후미진 골목 헌 집을 철거하고
잡초만 무성하던 자리에 개나리가 줄지어 피고 담장 밑으로 제비꽃이
숨어 있습니다.

지금은 모든 게 정지된 것 같은 답답하고 무기력한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미처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를 위해 꽃이 피고 눈썹달 고운
밤하늘이 오기까지 감춰 둔 별무리처럼 행복을 숨겨 두고 있습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꽃 본 ○○가 ○ 넘어가랴.”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정답을 적어주시면 보팅 나갑니다.
*정답이 아니거나 지각을 하신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 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
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마감은 3월 30일 23:00까지이며
정답발표는 3월 31일 23: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제9회 zzan 이달의 작가상공모]
https://www.steemzzang.com/zzan/@zzan.admin/7t7rnh-9-zzan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매달 1일은 이달의 작가상 공모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hive-160196 zzan atomy dblog palnet liv marlians steemleo fin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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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담~
즐거운 오후 되세요^^

블루엔젤 댓글 참고 하셔유~^^ 💙

아, 나비 담인데 제가 왜 저렇게 썼죠? ㅋㅋㅋㅋ

괜찮아유~^^ 💙

괜찮아유~~~ ㅎㅎ

나비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치랴~^^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2020 스팀 ♨ 이제 좀 가쥐~! 힘차게~! 쭈욱~!

나비 담

시간 잘 맞췄네요 앗싸~~

굿입니당~^^ 💙 ♩♬♬

나비, 담 입니다~^^

나비

나비, 담

응모합니다.

꽃본 남자가 담 넘어간다. 이렇게 생각했네요. ㅎㅎ
jjy님, 메일 좀 열어봐주시겠어요?

그것도 말 됩니다. ㅎㅎ
그런데 제 메일 주소를 어떻게
열어봐도 별 내용은 없었습니다.

앗.... 천운님 메일을 열어봐 주십사 했어야 했나 봅니다.

나비, 당
행복한 일주일되세요

오타겠지요?
정답으로 인정합니다.

꽃 본 나비 넘어가랴.
화창한 봄날 만끽하시는 하루 되세요. ^^

나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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