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299.

in zzan3 years ago

어제는 하루 종일 흐릿한 하늘이 마음까지 지뿌둥하게 만드는 날이었습니다. 오늘이라고 좀 달라질까 했지만 미세먼지의 횡포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중국도 우리나라와는 흑역사가 많은데 이제는 먼지까지 보내며 우리를 괴롭히는 걸 보면 아무래도 이웃사촌으로 지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제 오후에 놀러왔던 사람이 반찬도 마땅치 않은데 빨리 반찬거리라도 사가지고 가서 입맛 다실거라도 만들어야한다고 일어서며 시계를 봅니다. 밖으로 나가며 하는 말이 그래도 동지 지났다고 해가 길어졌는지 아직 환하다고 합니다.

얼마전 같으며 지금쯤 어두워질 시간인데 아직 환해서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고 합니다. 역시 사람들은 대부분 어두움보다 밝은 것을 좋아하나봅니다. 해가 길어지면 그만큼 밤이 짧아진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밝아진 만큼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새깁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동지 지나 ○○이면 해가 ○ 누울 자리만큼 길어진다.”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20명까지 1steem 씩 보내드립니다.
  • 반드시 댓글에 번호를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 정답이 아닌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 마감은 1월 9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1월 10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제29회 이달의 작가 공모를 시작합니다.

https://www.steemzzang.com/hive-160196/@zzan.admin/29-zzan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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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소입니다
이벤트감사합니다

열흘, 소 하겠습니다.

23
열흘, 소
감사합니다

이십삼
열흘,소
감사합니다

이십오

열흘, 소

열흘, 소
감사합니다.

동지가 벌써 열흘이나 지났나요?
소는 못봤고 고라니를 봤네요, 오늘.ㅎㅎ

열흘, 소

즐거운 주말되세요

열흘 / 노루꼬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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