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볼수록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 "상도"
보면 볼수록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 "상도"/cjsdns
얼마 전 티브이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보게 된 드라마 상도다.
알아보니 2001년 10월 15일부터 2002년 4월 2일까지 방영된 드라마로 MBC 창사 4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로 제작된 것이다.
당시에도 봤을 것 같은데 기억에 남는 게 별로 없다. 그런데 지금 상도를 만나 몰입해가면서 보고 있고 큰 감동과 함께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왜 그런지 모르나 허약해진 몸을 위해 보약을 지어먹을 때 약발이 제대로 받는듯한 느낌 그런 느낌을 받고 있다.
내가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게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도 생각을 해보게 한다. 열심히 일해서 가난을 물리쳐야 한다며, 자식에게 원하는 만큼의 공부를 시키고 가난만은 대물림하지 않겠다며 일에 묻혀서 살던 시절을 되돌아보게도 한다. 열심히라는 말로는 다 설명하기 어려운 나의 젊음은 그렇게 살아졌다. 지금 와서 보면 그렇게 살았나 할 정도로 뜨겁게 살았기에 단 한 번도 후회 없는 삶이라 생각하지만 앞으로의 삶은 어떨지 모르겠다.
나는 나의 큰 스승으로 생각하는 어머니가 늘 해주시는 말씀대로 돈을 따라다니지 말고 일을 쫓아다니고 열심히 해라 그러면 먹고살 만큼의 재물은 따라올 것이고 큰 재물은 하늘이 내어주는 것이니 욕심을 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니 너무 욕심 내지 말아라. 신용은 돈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니 늘 말조심 행동 조심하고 자기가 한 말은 반드시 지켜라. 신용이 없으면 돈보다 더 한 것들을 잃고 신용을 쌓고 얻으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는 말씀을 자주 해주셨다. 그러면서 빼놓지 않는 말씀이 가족이 건강하면 그게 제일 큰 복이다,라고 하셨다.
상도를 보면서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란 말이 가슴에 콕 박혀버렸다. 상도라는 총에 제대로 한방 맞은 것이다. 다행인 것은 가슴에 박힌 총알이 통증을 느끼기보다는 나의 피로 녹여 철분을 비롯하여 부족한 무기물 영양을 공급을 해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또한 욕심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나 그러나 꼭 해내고 싶은 일들이 아직은 많다. 3년 전에 쓴 버킷 리스트를 https://www.steemzzang.com/ 8월 이벤트에 맞추어서 다시 정리를 해보는 기회를 가져봐야겠다. 여러분들도 https://www.steemzzang.com/ 8월 이벤트에 꼭 참여하시기를 권합니다. 버킷 리스트가 마술을 부려서 여러분들의 소원을 이루어 드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steemzzang 8월 이벤트인 버킷리스트 작성 안내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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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참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입니다.^^
배울점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사람 💙 사랑이쥬~!
드라마는 한번에 몰아서 정주행이 맛이쥬~^^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2020 스팀 ♨ 이제 좀 가쥐~! 힘차게~! 쭈욱~!
고맙습니다.
요즘은 사극을 안하네요.
예전엔 참 재미있었는데..
그렇지요.
상도 한번 보세요.
사람의 도리를 배웁니다.
불변의 진리죠 정도를 걷는 일
그렇습니다.
정도 이게 답이죠.
아이고! 가맹점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나는 한국 드라마 시리즈는 많지만 역사적 장르 만 좋아합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삼국 시대, 신라, 고려, 백제 등 조선 이전의 왕국에 대한 드라마이다.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티비를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천운님께서 추천하는 드라마라면 한 번 봐야겠어요~^^
예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친구 먹고싶은 사람이 그안에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