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투자] 너의 이름은? 사건번호
경매를 할 때, 물건에는 이름이 있습니다.
"어떤 물건 상담 받으시려고요?"
"청량리에 있는 XX 아파트요"
"아.. 지금 거기 경매가 2건 인데 어떤?"
"몇 층 몇 호요"
"아.. 앞으로는 물건번호로 알려주세요"
교도소에 죄수를 번호로 부르듯, 경매에도 물건을 번호로 부릅니다.
이친구의 이름은 2022타경2876입니다.
2022년에 접수되었고, 접수번호가 2876입니다.
관할은 서울동부지방법원입니다.
어제 최저가 수준인 915,000,000원에 낙찰되었네요.
다 좋은데 교통이 저희 체크리스트에서 제외된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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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수감번호 같네요 ㅎㅎ
법원과 엮이면 번호가 마킹됩니다 ㅎㅎㅎ
교도소에 죄수를 번호로 부르듯, 전국민을 숫자로 부르죠. 범죄자처럼. 박정희가 만든 주민등록번호.
아 ㅋㅋㅋ 전국민 숫자화가 그때부터였나보군요.
정말 무슨 번호 만드는거 우리 정부가 잘 하는 것 같습니다.
경매 물건 번호
^^
명확하긴 한데 참 정감이 안갑니다ㅋㅋㅋ
2022년에 2876 번째로 경매가 접수 된 걸 까요 !!
왠지 숫자가 나열되다 보니 궁금하내요 ㅎㅎ
물건 번호만 알면 자세히 열람을 할 수가 있내요 !!
2022년에 경매로 넘어온 2876번째 물건이라 여겨집니다.
그런데 5자리도 있으니 다른 분류법이 있는거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