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 같은 브람스 Brahms와 차이콥스키 Tchaikovsky 중 누가 더 형?steemCreated with Sketch.

“동방예의지국”의 “장유유서”를 알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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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생일 당일과 어제에 걸쳐 7년 형인 브람스 Johannes Brahms(1833.5.7-1897.4.3)를 먼저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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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늦은 감은 있지만 어제는 “어버이날”이기도 했기에 마침 “생일”이었던 차이콥스키 Piotr Ilyich Tchaikovsky(1840.5.7-1893.11.6)가 “어머니께 헌정한 곡”을 듣는 것도 나름 교집합의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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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곡은 흥미롭게도, 이미 작년 요맘때 즈음이었던 5월 초에 처음 시작하여 지난달 4월까지 매달 초마다 각각 월별로 들은 바 있는 차이콥스키의 12개월 “계절적 피아노 소품 모음”인 <사계四季 The Seasons> 중 “5월”-백야白夜: 별이 빛나는 밤이었다!

“5월”에 태어난 화가들의 초상화 & 작품과 함께 감상하는 차이콥스키의 음악 “5월”은 더욱 예술적이고 풍요로운 기분을 선사한다!


또한, 5월 7일 {탄생 190주년}을 맞은 브람스에게도 친구의 ”아버지를 기리며“ 작곡한 곡이 있다.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Variationen über ein Thema von Haydn Variations on a Theme of Haydn>

당시 아버지를 잃은 브람스의 친구이자 멘토였던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아힘 Josef Joachim(1831-1907)의 아버지께 헌정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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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은 이미 지났지만 다음 일요일까지는 {어버이 주간}으로 생각하면서, 어버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작곡된 작품이나 어버이께 헌정된 작품 위주로 이번 한 주간을 보내려 한다.

5월 7일이 돌아가신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기도 했기에 어쩌면 브람스와 차이콥스키의 생일이 더 반갑고 귀하게 느껴지는 것도 같다..!

{🌹어버이날 노래🌹}

<어머니의 마음> 그리고 <어머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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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무대 🎼 Encore Stage}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Variationen über ein Thema von Haydn Variations on a Theme of Haydn>을 현악 4중주 String Quartet 연주로 들으며..ㅋ
따뜻했던 아빠와 엄마 생각을 떠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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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에게 편안하고 포근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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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5월7일 ㅜㅜ, 위로 드려봅니다.

고맙습니다 @tomchoi 님..! ㅠ_ㅠ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따뜻했던 아빠와 엄마
우리는 부모님을 통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죠~()

좋은 말씀.. 잘 실천하며 살 수 있어야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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