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 이해하기(39)] 이것만은 알고가자(6)-"연결 그리고 연속성 (The chains)"

in #coinkorea7 years ago

이것만은 알고가자(6)-"연결 그리고 연속성 (The chains)"


안녕하세요 @skt1 입니다. 오늘은 서른 아홉번째 이야기로, 블록체인 그 차제의 이해를 위한 이야기 (Chapter 6)의 그 여섯번째 이야기인 "연결 그리고 연속성 (The chains)"에 관한 이야기를 드려 보려고 합니다.

(1) 트랜젝션(Transaction)
(2) 확인과 증빙(Verification)
(3) 블록의 구조(Structure)
(4) 검증과 신뢰(Validation)
(5) 생성과 채굴(Generation and Mining)
(6) (본편) "연결 그리고 연속성(The chains)"
(7) 보호 (Protection)

오늘 이야기는 "연결 그리고 연속성"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지난 다섯편의 이야기는 블록체인을 구성하기 위한 하나하나의 필수 요소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즉, "무엇을? 어떻게? 잘? 믿을수있게? 그리고 존재하게 하는가?" 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거래과 같은 트랜젝션을 확인하고, 블록에 잘 담아내서, 연결도 잘 시키고, 맞다는 것을 확인 후~ 쾅 도장을 찍듯이 말이죠..

그렇다면, 오늘 이야기 드려 보고자 하는 "연결 그리고 연속성"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블록의 구조(Structure)"에서 언급드린 이전 블록과 다음블록의 연결이라는 내용에서 언급한 Chain과 같은 이름으로 표현하지만 내포하고 있는 내용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블록체인에서도 체인(Chain)이라고 표현하지만, 오늘 말씀 드린 연결과 연속성에서도 체인(Chain)이라고 표현 되고 있습니다.

잘 감이 안오 실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 "블록의 구조(Structure)"에서의 체인(Chain)

03.JPG

  • "연결 그리고 연속성" 에서의 체인(Chains)"

02.jpg

앞서 말씀 드렸던 "블록의 구조(Structure)"의 연결이 블록 그리고 그 다음 블록과의 연결을 이야기 했다면, "연결 그리고 연속성(The chains)" 이야기 드리는 연결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전체의 연결을 의미 합니다. (이를 꼭 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불르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블록체인을 유효하게 만들어, 이들이 올바르다, 잘못된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확인해주고, 행여 고의든 실수든 잘못을 저지르는 것을 막아 주는 생태계와도 같은 의미로만 표현 될 수 있다면 말이죠..^^)

어떠한 형태든, 상호 연결되어 있다, 혹은 언제든지 연결 될 수 있다 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다시 지속적으로 들어 오던 예시를 다시 떠올려 보겠습니다. 하나의 계좌에서 다른 사람의 은행계좌로 5만원을 보내려고 합니다. 이 때 보면 이 계좌를 만들어준 은행이라는 신뢰할수 있는 중계기관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OOO-XXXX-111111 이라는 계좌로 5만원을 보내 주세요 라고 하고 5만원을 지불 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 일 것입니다.

지난 다섯편의 이야기도 보면, 블록체인도 동일한 절차를 지니고 있음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5만원을 보내겠다는 트랜젝션이 되고, 내가 보낸다는 것은 결국 내 계좌에서 (나라는 것을 이미 증명하는) 대상이 되는 계좌로, 보낸다는 것이죠, 물론 은행이 블록단위로 묶어서 처리하고 이런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통장에 보면, 내가 5만원을 지불 했다면, 결국 잔고에서 그 만큼의 금액이 줄어 들었을것이고, 이는 역시 앞과 뒤의 연결성이 있다는 점을 앞뒤가 연결된 블록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 블록체인 네트워크에는 은행이 없다??

오늘의 Chains 을 이야기 드리기 위한 Keyword 입니다. 블록체인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거나, 암호화폐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다면, 그것이 비트코인이든, 이더든 다른 알트코인이든 상관없이 거의 모든 곳에서 탈중앙화 라는 이야기를 들어 본적이 있으실 겁니다. 바로 이것 입니다. "탈중앙화", 우리는 그동안 은행 또는 은행과 같은 중계기관을 믿을수 밖에 없는 신뢰하는 중계기관이 있어야만, 신뢰할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에 거래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이러한 은행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 은행이 없는데 어떻게 거래를 ?!

제가 특정 어딘가의 계좌에 5만원을 보내야 하는데, 그럼 이걸 누가(?), 어떻게(?)주느냐??? 라는 것에 대한 궁금이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이미 지난 다섯편의 이야기에서 이미 이 해답을 드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다섯 편의 내용에 보면, 트렌젝션을 믿을 수 있게 하고, 신뢰하게 하며하는 이런것들을 담아 블록을 만드는 등의 역할하는것에 대해서 이야기 드린 적이 있습니다. 혹시 잘 기억이..?!?! ^^)

블록체인 기반의 네트워크라는 것은 거래의 시작이 사람이든 어떤 지갑이든 계좌이든, 이런 계좌를 담고 있는 한대의 컴퓨터이든은 그리 중요쟁점은 아닙니다. 이를 모두 묶어 일단 Node(노드)라고 불러 보겠습니다. 즉 시작 노드 또는 출발지 노드라고 해보겠습니다. 도착지는 정해져 있습니다. 즉, 암호화폐기반의 블록체인인 비트코인을 예로 들어 보면, 보낼 지갑의 주소와 받을 지갑의 주소는 정해져 있습니다.

그럼, "보낼 지갑에서 5만원을 꺼내서, 받을 지갑의 주소로 5만원을 보내기 위해 발생시킨 거래(트랜젝션)라는 것을 블록체인 기반의 네트워크에서 검증하고, 블록화 하고 받는 지갑에 도착한 5만원이 맞는겁니다."를 하게 되는 것이죠.. 이 때, 은행이 없으니, 분산되어 있는 채굴업자, 채굴pool(특정 기관이나 다수의 개인이 포함될 수 있음)을 통해 처리가 되고, 이들은 상단의 그림 처럼 거미줄과 같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들이 바로 은행을 대신 할 수 있는 것이죠..

바로 이것이 오늘 이야기 드릴 "연결 그리고 연속성(The chains)"입니다. (참고: 추가적으로 그럼 이들이 없으면? 맞습니다.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무슨이유로? 채굴이라는 것을 말씀드린 어제의 이야기에 보면, 없던것을 만들어 내는 채굴, 그리고 이러한 거래를 묶어서 검증하는 형태의 채굴에 대해서 말씀 드렸는데, 바로 이 때, 일부의 보상금(댓가)를 받아 가게 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전 글 링크 참조)

Chapter 5.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


Link : Chapter 1~2를 포함하는 Book(1)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Chapter 1. "전자화폐 다가가기.."
Chapter 2. "꼭 생각해봐야 할 중요한 사실들.."

Link : Chapter 3~4를 포함하는 Book(2)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Chapter 3. "우리는 왜 가치 있다고 말하는가?"
Chapter 4.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진정한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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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블록그림- Deloitte Digital Tech, 은행- youth.bokeducation.or.kr/ecostudy/classCore.do?contentId=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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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화폐 시장에 들어온 사람 대부분이 사실 이런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묻지마 식 투자로 들어오신 분들이 많을 듯 합니다. 물론 저도
비슷한 경우구요.. 이런 글들이 참 스팀잇에서만 볼 수 있다는 게
아쉬울 따름이네요.. 많은 분들이 보셨음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kimsungmin 님 감사합니다.
사실 고급진 내용들은 아니지만, 쉽게쉽게 작성된 내용은 찾기가 좀 어려운 감이 있기는 합니다. ^^; 미흡한 내용임에도, 항상 응원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아 네 ㅎㅎ 저 처럼 잘 모르는 사람한테는 도움이 많이 됩니다~~
게의치 마시고 등록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블록체인의 세계는 아직 저에겐 너무 어렵네요 ㅠㅠ ㅎ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kimhyeran 님도 전문가로 들었는데요. ^^;
아마도 제가 작성한 내용이 많이 미흡해서 그런가 봅니다 ㅠㅠ;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를 읽고 1편부터 쭉 읽어봤지만 아직 어렵네요 ㅠㅠ 공부를 더 해야겠어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 ~

@louispark 님 ^^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좋은 글엔 풀보팅!!

좋은 지식을 친절하고 쉽게 설명해줘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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