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소한 생각] <#44>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는 가치의 이전인가?

in #busy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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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과 채취로 살아가는 원시공동 사회에서의 소유한 규모의 차이는 착취로 이해될 수 있다.
생산이라는 개념이 없는 단지 주어진 제로섬 환경의 자연에서의 삶이다.
그러나 현대 문명사회에서 한정된 자원을 두고 벌이는 가진 자가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는 가치의 이전에 불과한 닫힌 개념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이러한 총량(Lump)의 오류는 보이는 분배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생산이라는 부분까지도 함께 보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진실로 포장되어 있는 옳은 길임에도 고통과 불편이 따른다는 이유로 외면 받는 많은 길이 있다.
산다는 것은 불편함의 연속이기 때문에 인간은 본능적으로 편한 것을 추구한다. 불편함이란 인간이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또 다른 증거이다.
또한 편한 것으로의 회귀는 도태의 지름길이다.
자유는 자기책임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바로 그 자유를 두려워한다.
스스로 결정하여 행동하며 그 결과에 책임을 지고 미래가 불확실한 자유가 불편하고 두렵다.

서로의 자유로운 전문화로 분업에 의한 노력과 국민들의 저축에 의한 자본가의 혁신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무한정으로 규모를 키워가는 생산이라는 열린 개념으로 보아야 한다.
자원의 적정한 배분은 다양성과 관용(톨레랑스, Tolerance)의 정신 그리고 자유로운 경쟁에 의한 가격이라는 공정한 시장 질서에 맡겨야 한다.

소비하는 입은 하나이지만 생산의 양쪽 손 그리고 지식과 창의의 두뇌도 함께할 수 있다.
단편적인 착취와 청산이라는 정태적 개념이 아니다.
경쟁의 차이에 의한 차별화로 동기 부여된다. 앞선 자를 모방하고 동반 성장해 나가는 변화의 흐름인 열린 과정이다.
소득은 분배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시장의 생산성에서 결정된다.
성장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43> 기업은 시장을 나눠먹는 대체장치가 아니라 확대장치이다
<#42> 성장은 동태적 변화의 과정이다
<#41> 그 적절한 균형은 누가 정확하게 계산할것인가
<#40> 작은 정부가 좋다
<#39> 시장 지배적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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