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ven의 秀討利(Story) 169 : 천재는 아니어도 재즈할 수 있는 스윙걸즈
Raven의 秀討利(Story) 169 : 천재는 아니어도 재즈할 수 있는 스윙걸즈
같은 재즈
를 다뤘지만, 위플래시
는 어둡고 암울하고 긴장감이 넘치지만 스윙걸즈는 유쾌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저는 두 영화 다 좋아합니다. 각각의 매력이 있으니까요.
<source : naver image>
위플래쉬는 천재가 되고싶은 소년과 악마의 조련사 선생이야기지만, 스윙걸즈는 우연한 기회에 음악을 접하고 음악을 좋아하게 되는 평범한 아이들의 이야기이기에 평범한 저는 후자 쪽에 더 마음이 기울어집니다.
여름방학 수학에 낙제점을 받아 보충수업을 받던 아이들은 우연한 기회에 학교 야구부 경기에 응원간 밴드부 학생들의 도시락을 배달하게 되는데...
<source : naver image>
위와 같이 어찌어찌하다가 도시락 배달을 하긴 했는데, 그 것을 먹은 밴드부학생들이 식중독에 걸리게 되면서, 배달을 갔던 학생들이 입원한 밴드부를 대신하기로 하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처음엔 그냥 보충수업 받기 싫어서 시작했지만, 악기 연습을 하면 할 수록 흥미를 가지게 되고, 재미도 붙이고 애착도 생기게 되는 데... 때마침 식중독에 걸렸던 밴드부가 완쾌되어 돌아옵니다.
그렇게 흐지부지 끝나는 것 같았던 아이들의 악기연주는... 다행히 계속 됩니다.^^
악기를 사기위해 송이버섯을 따러 갔다가 멧돼지를 만나는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루이암스트롱의 익숙한 노래도 참 잘 어울리지요.
Swing Girls - What A Wonderful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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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윙걸즈라는 광고판에 직접 자기 손으로 and a boy
라고 쓰는 이 남학생. 사실 이 남학생이야말로 스윙걸즈가 만들어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실질적인 리더입니다^^
<source : naver image>
솔직히 이 남학생을 제외하고 다 여학생인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
그리고 두 명의 교사.
<source : naver image>
재즈를 좋아하지만 연주는 못하고, 음악선생님을 짝사랑해서 음반을 음악실에 몰래 가져다 놓았던 순정남과 처음엔 몰랐는데 알고보니 마음이 참 따뜻한 음악선생님.
어찌되었든 우여곡절을 뚫고 겨우 도착한 음악회에서 연주하는 장면은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Swing Girls (スウィングガール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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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보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드는 유쾌한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갑자기 어딘가 쳐박혀 먼지가 쌓여가는 악기를 꺼내어보고 싶어진답니다.^^
Swing Girls (2004) : https://www.themoviedb.org/movie/36592-suwingu-g-ruzu?language=en-US
Critic: AAA
스윙걸즈 : https://www.themoviedb.org/movie/36592-suwingu-g-ruzu?language=en-US
별점: AAA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디클릭은 ♥입니다.😊
- Raven의 秀討利(Story)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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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대문 만들어주신 @kiwifi님 고맙습니다.👍😊
[free.zzan 041] 우리 free.zzan 회원분들을 한분 한분 만나보시겠어요~? 오늘은 @skuld2000 님의 날
저도 요거 재미지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네 저도 여러번 본 것 같아요. 참 괜찮은 영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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