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비교의 기술
작은 논쟁이 있었습니다. 작은 딸아이와 같이 여행간 친구와 논쟁이었습니다. 논재 주제는 비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혹은 비교의 기술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딸아이는 큰 아이와 자기의 키를 비교했습니다. 그 밖에 여러가지 것들을 비교했습니다. 어떤 게 더 좋은 지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교는 안 좋은 거야. 하고 말했습니다.
같이 여행간 친구는 말했죠. 비교는 필요해. 그러나 그걸 감정을 갖고 하니깐 문제가 되는 거야. 비교를 하지 않으면 알 수 없잖아. 그런데 그걸 서운하다고, 잘 났다고 감정을 덧칠하니깐 문제가 아닐까.
담백함.
그리고 쾌적한 말이었습니다.
감정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무엇을 얻어서 좋고 잃어서 불쾌한 그 감정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그 감정을 흘러가지 못하게 잡고 있는 건
그 감정의 미생물을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공생하는 게 뭔가 이득이 있기 때문입니다.
불쌍해 보인다거나 자극적이어서 좋다거나 식의..
담백하고 쾌적한 하루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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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것도 있군요!
아..그러네요. 감정이 큰 역할을 하네요.
감정은 흘러가는 거 맞네요~
네 흐르면 사실 별게 아니거든요. ^^
비교하는 행위보다... 그 위에 덧칠해지는 안좋은 감정들이 문제군요...
감정을 다스리고 흘려보내는 연습을 해야겠네요...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지만요^^;;
종종 감정을 갖고 있는게 감정을 흘러내는 것보다 힘들더군요. ^
흐르듯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ㅎㅎ
흐르듯 노래부르면서요~ ㅎㄹ
적절한 비교와 자아성찰은 늘 좋죠. 적절함을 유지하는게 어렵죠 참.
네 습관화가 되지 않으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매일, 매순간 의식적 연습해야 할 듯 해요.
참 비교를 감정 없이 하기가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
감정은 있되 거기에 얽매이지 않을 순 있습니다. ^^
아 그러게요, 그런 방법이 있군요.
^^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있는 그대로의 비교였는데 감정을 덧칠하면
무시무시해지내요..담백하고 쾌적한..
그러나 큰 울림을 주는 이야기였어요..
저도 작지만 큰 울림이었습니다.
'비교는 필요해. 그러나 그걸 감정을 갖고 하니깐 문제가 되는 거야. 비교를 하지 않으면 알 수 없잖아. 그런데 그걸 서운하다고, 잘 났다고 감정을 덧칠하니깐 문제가 아닐까.'
그렇군요. 비교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익숙해서 몰랐던 거네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비교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알았어요.
저도 마냥 비교가 안 좋은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좋은 말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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