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y의 샘이 깊은 물 - 알다가도 모를 일
이른 아침 어머니 방에서 두런두런 누군가와 통화를 하시는 음성이 들린다.
간간이 들리는 목소리에 무거움이 실려있다. 평소에 명랑하신 어머니 성격에 무슨 일인가 마음이 쓰이기 시작한다.
통화를 끝내신 어머니께 무슨 일이 있으신지 조심스럽게 여쭈어본다. 별일 아니라고 하시는 표정에도 그늘이 역력하다. 혹시 걱정거리라도 있으시면 말씀을 하시라고 하니 벌써 눈물바람이시다.
시동생들에게 오지 말라고 전화를 하시고도 섭섭한 마음에 형제분들과 통화를 하시며 그쪽은
분위기가 어떤지 염탐을 하시는 중이었다. 거기도 별다를 게 없는 것 같았다. 다들 이번에는
전화만 하고 각자 집에서 지내기로 했다는 말씀을하시며 얼굴에 점점 구름이 낀다.
어제 오후에 나가 있는 자식들에게 전화를 돌리시며 한 숨소리가 땅이 꺼뜨리고도 남을 정도
였다. 끝으로 막내딸과 통화를 하면서는 어찌나 서운했던지 외손주 이름을 부르면서 결국 울먹거리는 걸 들키셨다. 정 그러시면 다녀가라고 했더니 괜찮다고 하시는데 괜찮으신 얼굴이 아니다.
감염병 때문에 이번 추석을 없는 것처럼 지내자는 분위기인데 한 가지 이상한 일이 있다.
펜션은 빈방이 없어 예약을 못 한다고 한다. 집에는 가면 안 되고 펜션으로 놀러 가는 건
괜찮은 이유를 어떻게 설명이 될지 모르겠다. 아니면 끝까지 몰라야 하는 일인지 도...
저는 중국이라 못가는데...
부모님 섭섭함이 크시겠네요.
저도 못가지만 생각을 좀 해야겠네요.
와이프는 연휴 끝나고 일정 잡아 갔다 온다고 하던데...
참.. 마음이.그렇네요.
팬션은 아주 많이 혼날일이네요.
이해는 하시면서도
서운하신 마음 어쩔 수 없으신가 봅니다.
좀 더 자주 찿아뵈면 섭섭함이 덜 할 텐데요
1년에 횟수를 보면 정말 몇번 안됩니다.
팬션은 쩝!!! 혼내야 합니다.
미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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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로 막을거 가래로 막는 격이 될 듯... ㄷㄷㄷㄷ
지금부터 걱정입니다.
연휴 뒤에 오는 확산
Hi~ j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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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you bored? Play Rock,Paper,Scissors game with me!SHOPPlease go to steem-engine.com.팬션업자들은 특수를 누리네요.
부모님들은 허전, 섭섭하시고요.
이틈에 잘 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럴 거면 차라리 집으로 오는 게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