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탐구 #118 - 여성주의자로부터 보이는 희한한 점
이번 포스트는 나의 내면보다는 다른 사람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다. 나 자신도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이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니까.
정치적 논쟁이야 언제 어디서나 있는 일이지만, 여성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유독 눈에 띄는 말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공부하세요."
어느 분야든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런데 다른 정치적 이슈에서 '공부하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많지 않은 거 같다. 이 말은 여성주의자들이 종종 하는 것을 인터넷에서 볼 수 있다. 이들은 왜 그 말을 하는 것일까? 여성주의가 공부하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사회적 개념들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데 정치적인 이슈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고 그래야 한다고 본다. 여성주의 또한 정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관철시키겠다는 생각과 행동은 정치적 영역에 속하기 때문이다. 공부라는 장벽을 치고 다른 사람들의 입을 막는 것을 이해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일단 여성주의에 대해서는 좀 더 알아볼 계획. 뭐부터 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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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ini-zzang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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