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탐구 #115 - '없음'보다 '있음'에 집중하자

in zzan3 years ago

'해빙'을 배우며 이를 실행해보고 있다. 그것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없음'이 아닌 '있음'에 집중하는 것이다. 돈이 없음이 아닌 돈이 있음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 개념은 다른 곳에도 적용할 수 있다. 시간이 없음이 아닌 시간이 있음에 집중할 수 있으며, 능력이 없음이 아닌 능력이 있음에 집중할 수 있다. 이것은 부정보다 긍정을 바라보며 집중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은 이미 서양에서 그렇게 하고 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부정에 집중을 너무 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학교 성적에서는 어떤 과목의 점수가 낮다는 것에 주목하고, 자녀 양육에서는 아이들이 잘 하는 것이 아닌 못 하는 것에 집중하며 지적한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코치들은 선수들이 잘하는 것은 당연하게 여기고 못하는 것을 빨리 개선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한다. 일리는 있지만, 문제는 부정적인 면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것은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으며 오히려 나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부터는 '있음'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다양한 주제로 해빙 노트를 적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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