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탐구 #104 - 아쉬움이 남는 일요일 밤
매주 일요일 밤은 아쉬움이 남는 거 같다. 월요일 출근을 앞두고, 주말에 의미 있는 것을 하지 못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그래서 밤에라도 뭔가를 하는 게 좋겠다는 마음으로 뭔가를 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것은 오히려 피로가 쌓여 힘든 월요일로 이어질 수 있다. 차라리 푹 쉬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본다. 정답은 없는 거 같다. 쉬는 것이 좋지만, 쉰다는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고 그것은 아무런 결과도 결실도 없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어느 방향을 선택할지는... 나의 내면의 목소리에게 물어보고 답을 구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지금의 내 마음은 힘들지 않은 것으로 가볍게 해보라고 한다. 좋다. 내면의 목소리대로 해보는 거다.
안녕하세요 jini-zzang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