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잡기 20-31] 아니, 이게 왜 금서禁書야? 자고로 금서라 함은....
자고로 금서라 함은 반삭발 고딩들이 돌려보던
플레이보이지나 80년대 자취방에서 읽던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 쯤은 돼야 금서로써의 뽀대가 나는데
이건 뭐지?
- Girls' Talk
- 엄마는 토끼 아빠는 펭귄, 나는 토펭이?
- 자꾸 마음이 끌린다면
- 엄마 인권선언
- 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놀랍고도 진실한 이야기
-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
-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
사회문제에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시는
@eversloth님의 이벤트로 이중에 걸스토크를
받아서 읽어 보았다.
(개인적으로 이 분의 정체가 무척 궁금하다.ㅋㅋ)
왜 이게 금서야?
여자 아이가 사춘기를 맞아 몸에 변화가 생기는
과정을 자신의 경험을 녹여서 그림으로 풀어낸 것이
왜 아이들이 봐서는 안되는 책이 된 거지?
그러니까 애들이 인터넷 뒤져서 이상한
미확인 정보나 얻는 거 아니겠어?
엄청 재미나고 유익해서 난 이 책을 기필코
이제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 조카에게
선물하겠어.
그래서 검색해 봤다.
제6회 금서읽기주간
“우리는 금서를 읽는다
- 1983년에 둘리를 금하더니 2020년에는 토펭이?”
‘바람직한독서문화를위한시민연대’는 독서, 도서관, 출판 등 책과 관련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 사회 단체가 연대하여 민주주의 기본 원리이자 근본규범인 표현의 자유와 이를 뒷받침하는 독서 및 도서관의 자유를 확대해나가는 시민단체이다. 해마다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금서읽기주간’으로 정하고, 금서를 만들어내는 각종 권력에 저항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금서읽기주간은 2015년부터 시작되었다.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교육청이 특정 집단의 자의적인 주장을 받아들여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에서 특정 책 12권을 검열하도록 지시한 사건에 항의하여, 그해 7월에 국회에서 독서, 도서관, 출판의 자유를 주장하는 토론회를 열고 금서읽기주간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첫 번째 금서읽기주간은 금서가 독재 시대의 악습임을 알리고 독자의 권리를 누리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한테 역대 금서였던 책 중에서 마음에 남아 있는 책을 추천받아 공개했다. 김수정의 만화 <아기공룡 둘리>가 금서였다는 것은 당시 많은 언론이 이슈화하고 황당해 했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후졌다.
다음 책은 같이 보내 주셨던 <김지은입니다>를
포스팅할 작정이다.
글, 그림 이다 / 시공주니어 /2019 / 12500원
금서라고 해서 찾아봤는데... 인터파크, 예스24에서 판매하던데... 금서 맞나요? ㅋㅋ
몸의 변화를 알아가는 과정인데 왜???????
금서라 하니 찾는 사람이 더 많았던 거 아닐까요,미남형?
ㅎㅎ 이렇게 후기까지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제 정체는 평범한 기혼남 직장인1입니다 ㅋㅋㅋ
그렇게 말씀하시니 더 멋져보입니다. ㅎㅎ
요즘도 이상한 검열들이 참 많음 ;;;
나도 놀랐음. ㅜㅜ
금과같은 글이어서 금서로 한것인가 봅니다.
플레이보이, 허슬러, 팬트하우스도 금서!
ㅎㅎㅎㅎ 정답입니다.
금서(禁書)가 아닌 금서(錦書)라고 이해를 하시면 ㅎㅎ
그 말이 정답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