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소한 생각] <#63> 변화는 현재 진행형이다

in #kr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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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는 두렵다.

플라톤의 이상국가는
모든 변화가 억제된 사멸하지 않는 완전한 국가이든가,
사멸된 허위의 상상 속의 국가이다.
변화의 과정은 퇴보를 앞당기는 것으로 본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를 두려워하고 저지하며 혁신을 가로 막는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은 원초적 상태의 축복이라는 감성과
유아기의 따뜻한 보살핌의 감각적 추억과 더불어 강화된다.
탄생의 신비함이나 엄마가 의미하는 따뜻한 자궁의 안락감이다.
잃어버린 낙원이라는 과거에 대한 이상향도 비슷한 감정이다.
고향이나 향수에 대한 그리움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완성된 불변의 본질인 형상이나 이데아는
플라톤의 태초가 아니라 궁극의 미래에 두어야 오히려 나을 것이다.
역사는 퇴보적이지 않고 희망적이기에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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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는 현재 진행형이다.

존재의 고정화는 의식의 경색화를 가져온다.
미리 설정된 끼워 맞추기 식의 자기 성취적 존재에 불과하도록 만든다.
역사적 운명인 닫힌 과정은 선동과 혁명을 요구하며
자유의 열린 세계를 적대시한다.
종말적인 역사관이기 때문에 혁명은 필연적이 될 수 밖에 없다.

국가는 미래의 허황된 꿈을 그리지 않고 현실인 민생에 충실해야 한다.
닫힌 개념은 관념적이고 추상적이지만
열린 시스템은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구체적이고 실체적인 과정이다.
역사는 종말적이지 않고 열려있기 때문에 예측할 수가 없다.
카오스적인 속성을 가진 유기체적인 변화의 열린 과정이다.




<#62> 정부는 베이스캠프의 역할을 한다
<#61> 자만을 우려한다
<#60> 선진국이란 국민의 수준을 말한다
<#59> 도시의 밀집한 지식이 문명을 창출한다
<#58> 기회는 근원적으로 평등하게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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