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새와 둥지
어느날 보니 처마밑에 새가 둥지를 털고 알까지 낳아 품고 있네요.
둥지 가까이 다가가니 새는 위협을 느꼈는지 푸더덕 날아가고 둥지 안을 들여다 보니 새알이 여섯개가 있네요.
새의 이름이 궁금하여 찾아보니 딱새와 많이 닮았습니다.
처마 밑에 둥지를 짓고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을 보니 한가족이 된 느낌입니다.
딱새(Phoenicurus auroreus)
딱새는 흔히 '무당새'라고 부른다.
나무 꼭대기나 나뭇가지에 앉아 머리를 숙이고 꼬리를 아래위로 까딱까딱 흔드는 것이 특징이다.
노랫소리가 매우 아름답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서식하는 텃새인 딱새는 주로 농경지 부근의 산림이나 인가 근처, 또는 도시의 정원에 단독으로, 또는 암수 한 쌍이 함께 생활한다.
5월에서 7월 무렵이면 보통 다섯 개에서 일곱개의 알을 날는데 알은 흰색과 청색 바탕에 불은색의 작은 얼룩점이 있다.
13일 정도 알을 품다 부화해 14일 정도면 둥지를 떠난다. ~~
딱새가 알을 품고 가만히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무사히 알 여섯개 모두 부화하여 자연속에서 잘 살아가길 바래 봅니다.
2023.5.1.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집안에 새가 둥지를 만들면 좋은
일이 생긴다 했어요.. 😀
https://steemit.com/hive-138689/@steem-agora/2351
한번 읽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딱새소리 참 청아하지요.^^
정말 귀엽네요 ㅎㅎ
잘 품어서 새끼들이 잘 깨어나길 !!
좋은일이 생긴다고 하니 복이 많이 들어 오셨으면 좋겠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