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역사 바로 알기2] 자본가들 그 많은 돈에는 피가 가득하다.

in #kr6 years ago (edited)

퀴즈! 이 잔인한 원자재(?)를 실은 배의 이름은?
- 답을 알게되면 말할 것이다."Oh!!my god!" "JESUS!!"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진짜 그 배 사진은 아닙니다.ㅠㅠ

초딩스티미언을 위한 자유/평등 용어설명입니다. ^^

자유주의 자본주의를 적극 지지하는 사람 중에 대한항공 땅콩회사의 ‘갑질’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사실 아주 모순된 행태를 보이는 셈이죠. 그걸 냅두는게 ‘신 자유주의’죠. 자기돈으로 맘대로 갑질 할 자유요.ㅎㅎ
‘자유주의’는 불평등의 자유를 보장하고/ 평등을 중시하는 시스템은 ‘사회주의’라 해요.
사회주의는 돈이 많이 드는데 그 돈을 주로 기업에게서 가져오죠..세금으로요.

거칠게 정리하면

  • 신 자유, 자본주의: 시장의 자유 즉 (삼성이 반도체 직원에게 최저시급 이하를 주든, 노조를 강제해산하든 냅둬라)
  • 사회주의: 국가의 간섭, 평등한 사회 추구- (뭔 소리냐 최저시급 이상 주고 야간근로 쳐주고, 노조 탄압하면 국가가 벌준다.)
  • 민주주의: 다수에 의한 지배, 다수결. 대중의 뜻에 따라라. 투표로 정하자. (세계적 대세로 굳어졌죠)
  • 공산주의 : 노동자의 지배- (삼성은 모두의 것이다. 삼성전자는 압류하여 국가가 운영하고 재벌 재산은 다 빼앗아서 같이 나눠 갖자. 실제로는 공산당 1당 지배로 흘러 폭망함.
  • 사회민주주의: 기업은 해라! 하지만 (전기,도로,철도,보건,보육,교육 등 모두가 평등하게 살기위해 필요한 것들은 국가가 공짜로 운영할테니 기업은 돈을 왕창왕창 내라.)
  • 자유민주주의: 규제를 완화해서 기업하기 좋은나라 만들자 (삼성을 키워주면 삼성이 우리 먹여살릴것이다.)

요즘은 사민당과 자민당이 경쟁하는 중이라 보시면 될것 같네요..ㅎㅎ

제2부 자본주의에서 어디로?

14. 돈은 어떻게 생겨났나?

노동자는 자기 사장이 자기에게 임금을 주는 것은 자기가 한 노동 때문이라고 말할 것이다. 자본가가 사는 것은 노동자의 노동력이지만, 그 노동력을 팔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 …노동자가 생산한 것의 가치보다 그가 더 적은 임금을 받는다는 사실에서 이윤이 생겨난다.

자본가는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맨 처음에 자본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근대 산업이 시작되기 전에는 말이다. …

자본주의 시대가 개막하기 전에 자본은 주로 상업을 통해 축적됐다.
이때 상업은 사업뿐 아니라 정복, 해적질, 약탈, 수탈까지도 가리키는 용어다.
십자군 전쟁에서 서유럽이 까닭도 없이 베네치아 등에 돈을 준 것은 아니다. 베네치아, 제노바, 피사는 ‘종교 전쟁’들이 끝나면서 부유한 제국을 지배하게 됐다. …

“아메리카에서 금과 은의 발견,

원주민 말살과 노예화와 광산에 매장,
동인도에 대한 정복과 약탈의 시작,
아프리카를 상업적인 흑인 사냥터로 만든 것은
자본주의 생산 시대의 장밋빛 여명을 알리는 것 이었다”. …

15. 선교, ▻2. 광산노역, ▻3. 잔인한 지배,▻ 4. 금은 갈취

멕시코나 페루의 인디언이 16세기에 백인과 처음 접촉했을 때, 원주민들은 기독교를 선교 받았다. 그리고 이와 함께 광산에서 노역을 강요당했고, 구타와 살인을 당했다.
물론 선교사와 광산업자는 다른 사람입니다. ㅋㅋ선교사는 순수하게 선교만 하고, 광산업자는 돈만 벌죠. 광산주가 선교단체에 헌금을 내긴 하지만 절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내지 이윤을 위해 낸다고는 안하는게 함정이죠. 순수한 선교사는 광산업자의 악행을 책망하기도 하지만 총들고 금지시키지는 않죠. 제국주의시대 내내 일반적 현상입니다. 성경 다음에 군대

신세계의 원주민들이 땅에서 캐내 구세계로 실어 보낸 금과 은, 거기서 마침내는 상인들과 은행가들의 손에 들어가 버린 금과 은의 양은 얼마나 엄청났던가!.

네덜란드인들이 발을 들여놓는 곳마다 파괴와 학살이 뒤따랐다. 1750년에 자바의 바뉴왕기 주에는 8만 명 이상의 주민이 있었는데, 1811년에는 겨우 1만 8000명밖에 안 남았다. 네덜란드 다음은 영국이다.

네덜란드는 17세기에 최강의 자본주의 나라가 되는 데 필요한 돈을 그런 식으로 축적했다. 그 다음에는 영국이 최강의 자본주의 나라로 등극했다. 영국은 그렇게 되는 데 필요한 자본을 어디서 어떻게 획득했을까? 근검절약을 통해서? 영국의 인도 지배. …때로는 폭력으로, 때로는 기만으로. …그 땅의 오랜 군주들을 굴복시켰고, 귀족들의 모든 권력을 박탈했다. 그리고 그 나라 주민들의 공업과 물자를 고갈시킴으로써 그들에게서 모든 잉여와 사용 가능한 부를 빼앗았다. …

“무엇이 지방 소도시였던 리버풀과 맨체스터를 거대 도시로 발전시켰는가?”. …흑인들의 노역. …

16세기 벽두에 포르투갈인들이 흑인 노예 무역을 개시했다.

아프리카에서 아무런 경계도 하지 않는 흑인들을 잡아다가 신세계의 대농장에서 죽도록 일하는 “원자재”로 판매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겠다고 생각한 최초의 영국인은 존 호킨스였다.

“훌륭한 여왕 엘리자베스”는 이 살인자이자 유괴자의 업적을 너무도 중시한 나머지 호킨스가 두 번째 원정에서 돌아오자 기사 작위를 수여했다. …

여왕은 두 번째 원정에서 노예 무역상 호킨스에게 배를 임대해 주었다. 그 배의 이름은 [JESUS]예수호 였다. 당시 이러한 상업, 즉 정복, 해적질, 약탈, 수탈은 자본주의 생산을 개시하는 데 필요한 자본이 축적된 방법이었다. …

이 노동자들은 자기 도구를 사용해 생산물을 만들고 이를 팔아 충분히 생계를 꾸릴 수 있는 한, 다른 누군가를 위해 일하려 하지 않는다.

… 생산수단을 빼앗겼기 때문에 노동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노동자는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능력, 즉 노동력을 팔아야 한다. …

“그러므로 자본주의 체제로 향한 길을 개척하는 과정은 다름 아닌 노동자가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하게 하는 과정이다”.

…19세기에 확립된 방법의 예: [서덜랜드의 공장 부인이 행한 ‘청소’]

경제에 관해 많이 배웠고, 단호했던 이 사람은,…이미 인구가 1만 5000명으로 감소한 그 지방 ‘전체’를 목양장으로 바꾸기로 결심했다.
1814년부터 1820년까지 1만 5000명의 주민, 약 3000가구가 체계적으로 내쫓겨 근절됐다. 촌락은 모두 파괴되고 불탔으며, 경지는 모두 목초지로 바뀌었다.
영국 군인들은 이 추방 작업을 집행하면서 주민들과 난투극을 벌였다. 한 노부인은 자신의 움막에서 떠나지 않으려고 하다가 화염 속에서 불타 죽었다. …

개신교의 적응

봉건적 수공 경제에 의존하고 있던 가톨릭 교회가, 자본가가 이윤을 얻기 위해 일하는 자본주의 경제에 부응하는 만큼 빨리 그 가르침을 바꿀 수는 없었던 반면, 개신 교회는 그럴 수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

가톨릭의 강론자들이 “부자가 되는 길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라고 경고”한 반면,
청교도 리처드 백스터는 “부를 얻을 기회를 이용하지 못하면 하느님을 버리는 것”이라고 설교했다. …과거에는 상인을 “이익욕”라는 죄를 짓는 자라고 의심했다. …
칼뱅 교도인 청교도의 “절약과 근면은 바람직하고 사치와 낭비와 게으름은 죄악”이라는 믿음은 이렇게 생겼다. …
봉건 사회에서는 거의 알지 못했던 저축과 투자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서서히-하나님의 영광을 위해-당연한 것이 됐다

하느님과 재물이 화해한 것이다. 결국 부자는 저축만 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었다.

부자가 천국들어기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무시되죠

16.“그대들이 뿌린 씨를 다른 사람이 거둔다네”

면직물, 철, 석탄 등 무슨 상품이든 생산이 열배 늘어났다. … 낙원이라고 느낄 것이다. 실제로 그랬다. 소수에게만, …“100만 명 이상의 인간들이 말 그대로 굶어 죽어 가고 있고, 그 수는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두 부류의 영국인이 있었다.

“부자들과 가난한 자들.”. …노동을 완화할 수도 있었을 새로운 기계들은 실제로는 노동을 더 강화했다.
그 기계들은 매우 능률적이어서 공장주들에게 기계는 놀려 두어서는 안 되는 거액의 자본이었다.
기계는 끊임없이 돌아가고 가동돼야 했다. …
정확한 시간에 기계의 운전에 보조를 맞추는 것,
감독자의 명령과 엄격한 감독 아래서 항상 그렇게 하는 것, 바로 이것이 새로운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힘들었다. - <무녀>디즈레일리

성인 남자는 필요 없다.

맨체스터 부근 한 공장의 방적공들은 물 마시러 가는 것조차 금지 당한 채 섭씨 27~29도의 고온에서 하루 14시간 동안 노동해야 했다. …자본가들은 최소한의 임금만 지급했다. 그들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되도록 많은 노동력을 사려고 했다. 여성과 어린이도 기계를 다룰 수 있었고 남성보다 적은 임금을 받았기 때문에, 여성과 어린이가 고용됐고 흔히 남자는 집에서 놀았다.

11살 난 토머스 클라크의 증언. …

“그 사람들은 우리가 잠이 들면 가죽끈으로 때렸습니다. …
나는 아침 6시가 조금 못 돼서, 때로는 5시에 공장에 나가서 밤 9시까지 일했습니다.
어느 날 인가는 밤새도록 일했습니다. 우리가 원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돈을 벌어 쓰고 싶었습니다. …내 동생이 나를 돕고 있습니다. 그 애는 7살밖에 안 됐습니다. 나는 그 애에게 아무 것도 주지 않는데 만일 그 애가 내 동생이 아니라면 나는 그 애에게 1주일에 1실링을 주어야 합니다. 나는 동생을 아침 6시에 데리고 나가서 밤 8시 까지 데리고 있습니다.”. …

일손 구함 _ 두 살짜리라도 괜찮음

(어제 포스팅 일부복사)
해상무역에서 자본을 얻은 부르주아는 ‘장인이 아닌 기계에 의존하는’ 공장을 만든다. 농노들을 농사보다 공장 노동자로 고용하여 물건을 만들어 파는게 더 돈이 되는 것을 발견한 것은 영국귀족들이다.[전쟁과 문명]
공장 제도: 사용자의 건물에서 엄격한 감독을 받으며 생산한다. 노동자는 완전히 자립성을 상실했다. 기계 사용이 늘어났기 때문에 기술 숙련도는 옛날만큼 중요하지 않다.


나이고용 아동의 수
2~3세2 명
3~4세2 명
… ...... ...
15~16세35 명

. …노동하고 있는 두세 살 짜리 어린이들을 생각해 보라!
이 인용문이 묘사한 조건은 언제, 어디의 조건이었을까?
시간:1934년 8월
장소: 미국 코네티컷 주

출처:블로그 안동철학원

서인도 제도의 노예주가 이를 보고 이렇게 반박했다. “나는 늘 내가 노예 소유주인 것을 수치스럽게 여겨 왔습니다만, 우리 서인도 제도에서는 어떤이도 9살짜리 어린이에게 하루에 12시간 반이나 일을 시킬 만큼 잔인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당신들에게는 그것이 보통의 관행입니다.”.

… 부자들은 그것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자위했다. 성경 말씀에도

“ 가난한 사람들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 어린이들이 학교에도 못 다니고 하루에 14시간씩 일하는 것은 나쁜 일인가?
    터무니없는 소리! 아침 6시부터 밤 8시까지 어린이들을 노동하게 했던 방적 공장주 G A 리 씨는 말했다. “어릴 때부터 복종, 근면, 규칙 준수의 습관을 들이는 것만큼 도덕적으로 유익한 것은 없다.”. …
성실근면이 기독교 교리가 된 이유이다.ㅠㅠ

노동의 가격을 떨어뜨린 것은 기계다?. 기계, 그것이 적이다.??ㅠㅠ

기계 파괴!. …러다이츠라고 불린 기계 파괴자들은 기계에 대항해 싸우면서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생각했다. …노동자들은 헛 다리를 짚은 셈이었다.

  • 노동자들의 비극의 원인은 기계가 아니라 기계 소유자들이었다. …<국부론>.

“시민 정부는 그것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것인 한 실제로는 가난한 자들에게서 부자를, 아무 것도 가지지 못한 자들에게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그래서 노동자들은 투표권을 얻기 위해 싸웠다. …

노동조합 운동은 가장 공업화한 나라들에서 가장 강력했다.
1844년, 엥겔스는 그 점을 지적했다. …인구의 집중. …노동자들은 자신들을 전체로서의 계급으로 느끼기 시작한다. …적어도 73명의 노동자, 소작인, 흑인이 그 해에 일어난 경제적 투쟁과 린치로 살해당했다. 사용자는 한 명도 죽지 않았다. …노종조합원들은 무고한 죄를 뒤집어쓰고 투옥당했다. …

한 세기도 더 전에 영국의 한 위대한 시인은 “영국의 노동자들에게”라는 시를 썼다. * ‘영국의 노동자들아, 무엇 때문에 그대들을 업신여기는 지주들을 위해 밭을 가는가?’

17. 경제이론. 기업가의 욕심은 ‘자연 법칙’? 헐!!

기업가는 언제나 절호의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기업가는 이윤을 갈망했다.
바로 그 때에 기업가가 관심을 가질 만한 경제학자들이 출현했다. 그뿐 아니었다. 기업가는 자신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순간마다 국가를 돕고 있는 것이라는 조언도 들었다. [애덤 스미스] 국부론.
성가신 ‘양심’ 때문에 밤잠을 못 이룰 일은 사라졌다.

“개인은 누구나 자기가 지배하는 자본을 가장 유리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 내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가 염두에 두는 것은 진정 자기 자신의 이익이지 사회의 이익이 아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의 이익에 관해 연구하면 자연히, 더 정확히 말해 필연적으로, 사회에 가장 유리한 방법을 택하게 된다.”-[국부론] 스미스

…노동자 계급이 가난한 이유는 이윤이 너무 높기 때문이 아니라, 인구가 식량보다 더 빨리 증가하기 때문이다(자연 법칙). …가난한 사람들이 너무 일찍 결혼하지 않게 하라. [인구론] 맬서스에

18.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맑스는. …만약 하루 노동 시간이 10시간이고 노동자가 받는 임금의 가치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6시간이라면, 나머지 4시간 동안 노동자는 자신의 사용자를 위해 노동한다. 맑스는 그 6시간을 필요노동 시간, 나머지 4시간을 잉여노동 시간이라고 불렀다. …

한편 ,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은 불평등을 해결한 “이상향을 ”. 탄생시키기 위해 사람들의 ‘자상한 분별력’에 의지하는 것 뿐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유명한 프랑스 사회주의자 샤를 푸리에도 돈 있는 사람들이 새 질서를 실험하는 데 도움을 주기를 기대했다.

역사학파

맑스가 창시했고 맑스가 가장 뛰어난 대표자였던 ‘역사학파’는 역사의 운동, 즉 사회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사회의 경제적 힘이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한다.
사물은 상호 의존한다. 그리고 역사는 일정한 패턴에 따라 전개된다. …

…봉건적 소유 관계는 이미 발전한 생산력과 더는 양립할 수 없게 됐다. 그것은 산산조각 나야 했고, 산산조각 났다. “그 자리에 사회적, 정치적 제도와 부르주아 계급의 경제적, 정치적 지배가 확립됐다”.

링컨은 왜 “반란을 일으켜 기존 정부를 타도”할 권리를 말했을까?
왜 그는 기존 정부의 틀 안에서 바람직한 변화를 일으키자고 말하지 않았을까?
혹시 링컨은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아닐까? 혹시 그는 맑스와 엥겔스처럼 “근대 국가의 행정부는 부르주아지 전체의 공동 업무를 처리하는 위원회에 불과하다”고 믿었던 것이 아닐까?

재산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투쟁에서 정부는 가진 자들이 못 가진 자들에 대항하는 중요한 무기가 된다는 말이다. 국가 권력은 지배 계급을 위해-우리 사회에서는 자본가 계급을 위해- 사용된다.

19.“할 수만 있다면 행성도 합병할 텐데. …”-끝없는 확대만이 자본의 길

한계 효용론. …가치가 오로지 효용에 의존한다. …
“상품의 가치가 상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노동에 달려 있다”-[맑스주의, 고전학파]
“일단 소모된 노동은 물품의 미래 가치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제번스]

“석탄 전체는 다이아몬드 전체보다 더 유용할 뿐 아니라, 더 큰 가치가 있다“
사업은 싸움이다. 권투에서는 “싸움 잘하는 큰 놈이 싸움 잘하는 작은 놈을 팬다”…더 많은 자본을 가진 기업이 큰 놈이다.

경쟁은 소자본을 파괴하고 끝난다.

가격을 낮추면 큰 놈은 상처를 입지만 작은 놈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비틀거린다. …따라서 큰 자본은 작은 자본을 이긴다. …경쟁은. …언제나 많은 소자본이 파멸하는 것으로 끝나는데, 그 자본의 일부는 정복자들의 손에 넘어가고 일부는 사라진다. …자유 경쟁 자체에서 트러스트가 형성됐다.

싸움은 가끔 공정하기도 했지만 대개는 부정했다. 싸움은 격렬했다. 사업하다 실패로 끝난 사람들은 흔히 파산했다. 그들은 다시 싸울 수 없었다. 때때로 그들은 미쳤고 가끔은 자살했다.

금융가 탄생

불필요한 경쟁을 피하기 위해 협회를 조직했다. …시장은 이제 자유롭지 않았고, 가격은 고정됐다. …은행가들이 더 많은 화폐를 지배할수록, 그들의 권력은 더 커졌다. 모든 산업 대국에서 금융 트러스트가 성장했다. …

“이 나라에서 거대한 독점은 금융 독점이다. 그것이 존재하는 한, 우리의 오랜 다양성과 자유와 개인의 발전하는 에너지는 생존할 수 없다. 산업 대국을 지배하는 것은 그 나라의 신용 제도이다. 우리의 신용 제도는 집중돼 있다. 따라서 국민[경제]의 성장과 우리의 모든 활동은 소수의 사람들이 좌우하고 있다.”.

잔뜩 만든 것을 무조건 사 줄 놈들을 만들어라.

산업 대국들 내부에서 생산 능력이 소비 능력을 앞지른 것은 심각한 문제였다. 그 나라들은 모두 남아도는 상품을 위한 외부 시장을 찾아야만 했다. …한 가지 대답은 바로 식민지였다. …

식민지 독점 산업은 그 주인들에게 거대한 이윤을 가져다주었다. 그것은 극도 이윤이었다. 어디에 써야 할지 모를 만큼 돈이 많았다.

자본주의가 자본주의로 남아 있는 한, 과잉 자본은 결코 대중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쓰이지 않는다. …

“제국주의란, 대규모 산업의 지배자들이 국내에서는 팔거나 사용할 수 없는 상품과 자본을 처분하기 위한 해외 시장과 해외 투자처를 찾음으로써 남아도는 부의 출구를 확장하려는 노력이다.”. …

언제나 자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준비가 돼 있는 종주국 정부는 다른 방법으로 제국주의를 도왔다.

예를 들면, 행정 비용과 식민지에 병원, 학교, 좋은 도로 등을 건설하는 데 드는 비용의 지출을 돕기 위해 정부는 원주민에게 화폐로 납부해야 하는 세금을 부과했다. 그런데 원주민들에게는 화폐가 없었다. 하지만 방법은 있었다. 백인이 소유한 대농장이나 광산에서 일함으로써 원주민들은 세금으로 바칠 화폐를 구할 수 있었다. 급여는 형편없이 낮았다.

물론 원주민들은 광산이나 대농장에서 일하지 않아도 스스로 먹고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세금은 내야 했다. 그래서 그들은 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됐을까?
1935년 서아프리카의 프랑스 식민지를 관찰했던 한 사람은 세금 미납에 대한 교정책 한 가지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수단 남부의 한 마을은 세금을 납부할 수 없었다. 원주민 경호대가 와서 마을의 모든 부녀자와 어린애를 붙잡아 마을 중앙의 백인 주택에 몰아넣고 오두막들을 불태웠으며 남자들에게는 세금을 납부해야만 가족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식민지인들에 대한 대우는 때와 장소에 따라 달랐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잔학 행위는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국내 시장을 지배하는 이 가지각색의 거인들이 국제 시장에서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불꽃이 튄다!. ….제국주의는 전쟁을 낳는다.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사냥은 멈출 수 없다.

20.가장 약한 고리-저소득노동자

18세기 이전에 가장 흔한 형태의 공황은 흉작이나 전쟁과 같은 어떤 비정상적인 사건 때문에 일어난 것이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공황, 즉 자본주의의 도래와 함께 발생한 공황은 비정상적인 사건 때문에 일어난 것이 아니다. …생산의 한계를 결정하는 것은 굶주린 사람의 숫자가 아니라, 구매하고 지급할 수 있는 돈주머니의 숫자이기 때문이다.
돈 없는 사람, 이윤의 관점에서 쓸모가 없는 노동자, 그래서 구매력이 없는 노동자는 죽음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상품은 사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윤을 얻기 위해 생산된다. …
약한고리저소득.jpg
출처조선.컴

케임브리지 경제학자 A C 피구 교수의 말이다.

"호황과 불황이 심리적인 원인, 즉 산업가들의 낙관과 비관 때문에 일어난다"

“기업가의 기대 변화”가 산업이 상승하고 하강하는 근본 원인이다. 일이 잘 풀릴 때, 기업가는 이윤이 증가할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전망한다. 그래서 생산을 늘리고 싶어한다. 은행에서 더 많은 돈을 빌려서 생산 설비에 아낌없이 투자한다.( 호황)…이 시점에서 기업가인 부자는 더 부자가되고 노동자는 물건을 사 줄 돈이 없다.
지나친 낙관이 지나친 비관으로 바뀐다. 생산이 상당히 둔화하고, 산업 투자는 거의 중단되며, 전에 팔리지 않고 남았던 재고 상품만 판매된다. 노동자는 해고된다.(불황)-- 피구

…케인스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이 개인주의라는 죽을병[호황과 불황을 낳는 가격의 움직임]을 치료하는 최선책은, [통화와 신용을 통제해] 일반으로 물가가 오르거나 내릴 거라고 확신있게 예상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호황기에 부자는 믿을 수 없을만큼 부유해진다.

공황의 원인 . …번영기에는 노동자의 임금보다 자본의 수입이 훨씬 많이 증대한다. 부자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부유해진다. 소득은 불어나 자신을 위해 아무리 많은 돈을 소비해도 여전히 돈이 남아돈다. 소비할 수 없는 돈은 저축한다. 막대한 자금을 산업에 투자하고, 그 결과 상품을 생산하는 설비가 엄청나게 증가한다. 즉, 생산 능력이 증대된다. 새롭고 더 좋은 설비는 더 잘 돌아간다. 공장에서 시장으로 상품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이렇게 계속 증가하는 생산물을 살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임금을 못 받고 있다. 상품은 팔리지 않고 창고와 상점에 쌓이며 가격은 처참하게 폭락한다. 생산은 수지가 안 맞는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면, 생산은 축소된다. 그 결과 실업과 불황이 찾아오고 부자의 수입 규모가 줄어든다. 과잉 저축은 중단된다. …

공황의 본질적 원인은 바로 부의 불평등한 분배다

“이러한 ‘잉여’는 세금으로 징수되지 않는 한, 낭비적인 요소다. 그것은 정당하지 못한 소득이다. 소비나 향락을 위해 쓸모가 별로 없기 때문에 저축의 형태로 축적된다.”. …필요를 초과해 투자된다. …

  • 하이예크 교수는 자본가가 충분히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이윤이 하락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임금 인상은 생산의 이윤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그는 틀렸다. …임금 삭감은 늘어나는 상품 공급을 흡수할 시장을 파괴하기 때문에 그는 틀렸다. …

칼 맑스의 지지자들에 따르면,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의 딜레마다.
자본주의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없다. 그러므로 자본주의에서는 공황을 피할 수 없다고 그들은 주장한다. …

공황을 없애려면 자본주의를 없애야 한다.

불변자본에 비하여 가변자본이 점점 더 감소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일반적 이윤율의 점차적인 저하를 가져온다.
…잉여가치를 창조하는 것은 가변자본이다. …상대적으로 말해 가변자본이 감소하는 반면 불변자본은 증가한다는 이 사실은 중요하다. …가치나 이윤의 원천은 v이고 또 v뿐이기 때문이다. …이윤율=S/C+V

생산수단의 구매에 투하된 자본가치는 변함없이(constant) 생산물로 이전=보존되기 때문에 불변자본(constant capital: C)이라고 규정되며, 노동력의 구매에 투하된 자본가치는 유지되고 더 나아가 잉여가치를 생산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수(variable) 있기 때문에 '가변자본(variable capital: V)'이라고 규정된다. 새로운 생산물의 가치는 '불변자본(C)+가변자본(V)+잉여가치(M)'로 규정된다

  • (맑스사전, 2011. 10. 28., 도서출판 b) 이거 마르크스 경제이론이네요

잉여가치율이 전과 똑같다면 이윤율은 하락한다. …자본가들은 누구나 이것을 알고 있다.

끊임없이 자본을 늘리지 않으면 죽는다. VS 노동자가 죽으면 이윤도 멈춘다.

그들은 끊임없이 자기의 화폐를 축적해서 사업에 투자할 금액을 늘려야 하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싸움에서 진다는 것을 시장 경쟁에서 배웠다. 자본가는 끊임없이 축적을 하고 또 축적해야 한다. 그래야만 자본가는 이윤율 하락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까지 자신의 자본 총액을 늘릴 수 있다,..그러므로 자본가는 할 수 있는 한 낮은 임금을 지급함으로써 진퇴양난의 한 측면을 해결한다. 그리하여 자본가는 축적을 계속 증가시키는 데 필요한 조치를 자유로이 계속한다. 그러나 축적이 계속 증가하면 시장에 쏟아지는 상품도 계속 증가한다. 그리고 여기서 자본가는 경제의 모순이라는 가위의 다른 쪽 날, 즉 생산물을 흡수할 노동자의 구매력 부족에 직면하게 된다. …모순이다. …

약 90년 전에 토머스 칼라일은 자본주의 체제가 직면한 공황을 다음과 같이 분명하게 묘사했다.

“방적 셔츠는 어떤 쓸모가 있는가?
한편에는 팔리지 않는 셔츠가 수백만 벌씩이나 걸려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는 그것을 살 능력이 전혀 없는 근면하고 헐벗은 사람이 수백만이나 있다. 셔츠는 사람의 몸을 감쌀 때 쓸모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쓸모가 없고 참을 수 없는 웃음거리밖에 안 된다.”

21.그들은 단물을 포기할 것인가

사회주의에서는 계획은 포괄적이고, 경제 활동의 모든 영역을 포함한다. 자본주의에서는 계획이 단편적이고, 다른 영역과 무관하게 하나의 영역만 다룬다. 사회주의에서는 소비자가 소비자를 위한 계획을 세우지만, 자본주의에서는 생산자가 생산자를 위한 계획을 세운다.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역설에 직면한 자본주의 국가들은 그 문제를 다루기 위한 계획을 고안해 냈다.

그 계획이란 풍요를 폐지하는 것이었다.

이런 헤드라인을 기억할 것이다.

“면화를 그냥 파묻다”, “새끼 돼지 수천 마리 도살”. …"밀을 태평양에"

만약 그들이 [ 풍요를 폐지]하려는 계획에 동의하면 보상금을 지급했다. …
그렇지만 왜? 풍요를 폐지하는 이 모든 계획의 목적은 무엇일까? -높은이윤 유지라는 단물이다.

알다시피 자유방임 자본주의의 목적은 이윤 획득이었다. 자유방임 자본주의는 붕괴했고

이런 '풍요폐지'계획이 시도됐다. …

그렇기 때문에 스톨버그와 빈튼이 뉴딜 정책에 관해 이렇게 비꼰 것도 어떤 의미에서는 당연하다.

“지금까지 뉴딜 정책이 한 일 가운데 지진이 할 수 있었던 것보다 더 나은 일은 아무 것도 없다. 해안을 따라 1급 지진이 발생했다면 훨씬 효과적으로 물자가 부족해지고 모든 생존자가 대기업의 더 큰 영광을 위해 노동하도록 강요받았을 것이다. 뉴딜 정책보다 훨씬 더 빠르고 훨씬 더 조용하게.”

MB의 탐욕이 이해수준을 넘듯, 황금알 거위를 잡아먹고 마는 기업가들의 탐욕도 이해불가수준이다. 그들은 일자리를 창출하고노동자 임금을 높여서 이윤을 좀 줄이고 시장을 확대하면서 함께 살아남는 방법을 택할 줄 모른다. 아마도 그들의 끝없는 탐욕은 거의 고질병이다.

제1부 봉건제에서 자본주의로===> 요기 어제 포스팅

1.기도하는 사람들, 싸우는 사람들, 일하는 사람들 15
2.상인이 나타나다 31>
3.도시로 가다 43
4.낡은 것을 대체한 새로운 관념 55
5.농민이 속박을 부수다 62
6.“외지인은 일할 수 없다” 75
7.국왕이 납시오! 93
8.“부자는. …” 110
9.“. …가난한 사람, 거지, 도둑” 126
10.일손 구함 _ 두 살짜리라도 괜찮음 140
11.“황금, 위대함, 영광” 151
12.우리를 내버려 둬라! 167
13.“옛 질서는 변했다” 181

다음~ 제2부 자본주의에서 어디로?

14.돈은 어떻게 생겨났나? 197
15 .공업. 농업. 수송의 혁명 215
16.“그대들이 뿌린 씨를 다른 사람이 거둔다네” 220
17.누구의 ‘자연 법칙’인가? 245
18.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265
19.“할 수만 있다면 행성도 합병할 텐데. …”
20.가장 약한 고리 319
21.그들은 단물을 포기할 것인가 335

□ 서평; 자본주의 길들이기 또는 고쳐 쓰기

서평소개

공황과 전쟁의 세계사 [네루의 세계사 편력] [사회주의 100년]

북한의 급 평화공세- 왜일까? 지난해 온동네 얻어터지면서도 부득 쏘아대던 것도 이상했는데,,,,

[역설과 반전의 대륙] 총은 들었지만 권력은 줘도 안 갖는다-SNS게릴라/신자유 빼고 되는 건 다하는 사회주의자들 차베스, 룰라/ 총을 든 여자들 사제들, 가난한 대통령. 감동의 남미

[늙어감에 대하여-저항과 체념사이에서]장 아메리. [죽음이란 무엇인가]-셀리게이건

독일과 일본 제국이 거의 성공할 뻔 했었다./ 평화는 여자들 덕분에 [문명과 전쟁5]

" 희생이 사랑이라고요? " [ 깨어나십시오!] 앤소니 드 멜로. 서평

"그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존재이고 싶어요?" " 어리석네요ㅠㅠ! " 앤소니 드 멜로 [서평]

커퍼cupper가 알려주는 커피의 맛? 쓴 커피는 버려라!

[문명과 전쟁4] 중세이후,역사는 말(馬 )의 기록. 기마민족의 얘 업은 아낙네가 보병들 보다 빠르다?

[문명과 전쟁] 서평3. 숫자싸움: '시민'의 등장과 일부 족장이 제국을 이루기까지

[문명과 전쟁] 서평 2, 농업혁명 VS 목축부족

[문명과 전쟁] 서평 1, 농경이전 수렵채집인은 평화로왔나?

[소문의 벽],[광장],[한강],[전환시대의 논리]- 소설가와 시대정신

[청원] 국립공원에 그냥 들어 Gazua!!!

서양 성당건축의 이해. 스페인여행과 수채풍경화

중국에서 일어날 뻔한 산업혁명? [노동 성 권력],[총균쇠], [전쟁의 세계사] [문명과 전쟁] 비교분석

[노동,성,권력],서평. 인류의 여성혐오사 , SeX 와 혈연의 문제

[ 피로사회],[ 우울사회]. “꿈을 찾지 마라!” 너를 착취하는 보스의 배후는 너 자신의 긍정성이다

[불평등의 대가] “ 미국인 몇이 전 세계 저소득층을 쓸어버렸다.”

시오노 나나미 비판,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n [총균쇠], [문화와 전쟁]

자본의 탐욕과 노동자의 소외- "경제는 이론이 아니다. ‘의지와 결정’의 문제다."- 장하준 [경제학 강의]

탐욕스런 가해자의 기만적 경제이론과 그 피해자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인구수 비례 세계 최강 올림픽 메달 국가는? [사회주의 100년]요약

*봄이어요...소심하고 성질 더러운 뉴비가 상처받고 포기하지 않도록
오늘도 ..리스팀 을..^^~~ 또 뵈어요.


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Sort:  

포스팅이 알차네요 가볍게 읽기엔 아까운 글이네요
주말에 시간내서 정독할게요 ㅎㅎ

Goooood이에요~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꾸욱 꾹

꾹민님 감사해요 ㅎㅎ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민주주의 인지 자본주의 사회국가 인지 잘 모르겠네요. 점점 어떠한 사회 체제가 맞는 건지..ㅜㅜ
글을 보면서 책을 구입하여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

[자본주의 고쳐쓰기]인가를 보면 요즘 자본주의가 민주주의 정신을 상당히 갉아먹고 있다는 평이 있더군요 ㅎㅎ 잘 살게는 된것 같은데 마냥 편하지는 않은것같아요
땅콩회항같은것 그냥 냅 둘려면 열받잖아요 ㅎㅎ

대문 사진이 너무 끔찍하군요ㅠ 정말 노예 무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하죠.

네 그시대의 핫 이슈였죠.
깨어있는 지식인이 있을 곳은 감옥이다. - 웰던을 쓴 소로우가 세금거부로 감옥에서 한 말이죠 ㅎ

포스팅이 넘 길어요
시간 날때 조용히 읽어 바야 할듯요
이제 연휴 시작이네요..
즐거운 연휴 되시길~^^*

이 책은 2개의 포스팅으로 온전히 설명할 수 없는 명저 중의 명저 입니다.
물론 가장 마지막 챕터가 쬐끔... 작가가 워낙 좌파라서 ㅎㅎ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도 풀봇과 리스팀^^

와 감사합니다.
저도 이책 읽고 WoW 이런 책이 있었네~~ 했었어요 ㅎㅎㅎ 골수 좌파였군요
역시 현실인식을 비틀고 깨는 책이 재미있죠
도끼의 역할을 못하는 책은 읽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와~ 그렇군요. 두분이서 칭찬하시니 관심이 가는 책이군요.

저도 어릴적에 감명깊게 읽었고, 시야를 넓혀 준 책인데 raah님의 소개를 보니 반갑네요.

역시 고수시군요 전 몇년전에야 처음 읽었는데요ㅎ

이렇게 써머리를 해주시니 책 한권 읽은것 같은 뿌듯함이 드네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아무리 봐도 자본주의는 '착취의 역사'네요

이책은 몰랐는데 좌파적 입장에서 쓴 거라는군요 아무래도 좌파가 바른말을 심하게 바르게하긴 하지만요 ㅎㅎ

조금은 거칠지만 모두 맞는말...

네 좀 편향될수도 있지만 틀림은 없죠 ㅎㅎ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5
JST 0.031
BTC 60708.09
ETH 2619.74
USDT 1.00
SBD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