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손절

in #krlast year

인간 관계를 서로 손절하는 것: 각자 서로 손절의 의사를 확인한 것은 오랜만이다.

애초에 몰랐던 것보다 더 못한 관계가 되는 것은, 사실 서로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정말로 맞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 같았으면 뭘 잘못했지 라고 생각했겠지만, 잘못이 없는 경우도 많다. 혹은 각자의 잘못이 얼추 동등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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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손절의 시대가 도래했군요.

네. 결국 無情의 시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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