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가지감天歌之感] 진행방식 요약과 참여 스티미안 소개/ Plus One [Steemit] 닉네임 첼린지 @peterchung

in #kr6 years ago (edited)


Bhagavad Gita(바가바드 기타)를 천상의 노래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대략 19주동안의 감상평 모임 포스팅 제목을 천가지감(天歌之感)이라고 정하였습니다. 바가바드 기타의 해설서는 수만가지입니다. 이 하늘에서 울려퍼지는 노래를 듣는이의 마음도 천가지 만가지 형형색색(形形色色)이 될 것입니다. 이번 감상평 모임에서 참여 스티미인분들께서 갖가지 색깔로 수놓고 재탄생시킨 천상의 노래를 탐닉해보고 싶습니다. 바가바드기타 서적은 알라딘으로 검색해보면 20여종이 되는데 보고싶으신 것을 선정하시면 됩니다. 사실 원문은 50page가량밖에 되지 않습니다. 해설이 분량을 키운 것입니다. 제 견해는 그냥 원문을 자꾸 보시는 것이 나은 것 같습니다. 해설은 참조만 하고요. 책 구매가 필요없이 아래 링크된 곳에서 다운 받거나 읽으셔도 됩니다.
바보새 함석헌의 바가바드기타 전문 번역
봉선사 산스크리트 편집실/다음까페에서 다운받은 바가바드 기타 산스크리트 번역본 by 현진스님


진행방식


ps. 더 좋은 제안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One week One Chapter 서언을 시작으로 매주 1장씩 포스팅(표현방식은 자유)을 합니다. (첫 스티미안이 포스팅 하면서 다음 스티미안을지정 해주시면 지목받은 스티미안이 그 다음 장을 받아서 포스팅합니다.) 그 주 동안에 자유롭게 여러분들이 동참하시면 아주 좋겠습니다. 즉, 지정받은 스티미안이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그 주에 해당Chapter에 나만의 방식 포스팅을 하는 것도 권장합니다. 원칙적으로 최소 18개의 포스팅이 되겠지만 18개 포스팅 이상이 되길 기원합니다.
  • 댓글을 통한 자유토론 해당 포스팅이 올라가면 모든 분들이 참여하여 댓글에 궁금한점나만의 해석등을 적극적으로 동참하셨으면 합니다. 바가바드기타안에는 인생의 철학/마음가짐, 요가관련 전문용어, 아름다운 명구등이 풍부합니다. 다소 어려운 것들이 있다면 참지말고 서로 질문하고 자신의 색깔을 담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영혼없는 댓글이 아닌 영혼 있는 댓글이 활성화 되길 기대합니다.
  • 댓글에 포스팅주관자가 천가지감(天歌之感) 토론방을 지정, 아래 예시를 하겠습니다.
  • Summary 매주 한 장씩 끝날 때마다 @peterchung이 논의 되어진 내용을 바탕으로 Wrap-up Summary를 하겠습니다. (꼭 제가 하지 않더라도 다른 분이 하셔도 되고요.)

주의사항


  • 참여 스티미안 중에 판따스틱 필력보팅 블랙홀이 분명히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절대로 기죽지 마십시오. 그분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해서 그런 겁니다.

행위만이 본분이요 그 열매는 아니니라. 행위와 열매를 동기로 삼지 말 것이며, 행위를 피하려고 하지도 말지어다. [제2장 47]

오, 다난자여. 집착 없이 행동하면 요가에 굳게 서고 성공과 실패에 마음 고요할지어다. 마음의 고요함이 요가이다. [제2장 48]

나타난 어떤 결과 뒤에는 그것이 그렇게 이루어지도록 작용한 수천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 간디옹

  • 감상평의 목적은 처음도 소통 중간도 소통 나중도 소통 그리고 배우기입니다. 아직 글쓰기에 적응이 안돼신 피래미 및 플랑크톤 스티미안에게 창작활동에 대한 강한 정신적 내성 키우기(보팅/평판도/상대적 빈곤감의 극복)새로운 사귐을 통한 교류입니다. 배태랑 스티미안께서는 미숙한 스티미안에게 보팅/리스팀/댓글/팔로잉을 장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참여 스티미안 소개


확실하게 참여 의사를 밝히신 스티미안만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몇몇 분들은 아리송하여서 제외하였는데요. 동참하시길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댓글로 의사를 밝혀주시면 계속 매주 마지막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본래 10분정도만이라도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이도 총 9분이십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대략2개정도의 포스팅을 기대합니다. 물론 다다익선이지만요. 스티미언 리스트는 알파벳순서입니다. (추가 스티미안은 꼬리에 계속 업뎃하겠습니다.-알파벳무시)

  • @bobo8 칼있수마 아우라가 있는 선생님틱(제 추측) Steemit Name Challenge - bobo8 보보의 뜻은??
  • @gaeteul 필명 개털, 100일 명상일기 연재 완료(징합니다.) 스팀잇 네임 챌린지(steemit name challenge) by @gaeteul
  • @levoyant 디지탈 요정틱 소설가 및 가치투자자, 간간히 올라오는 Diana(숙녀? 개귀염)
  • @nabinabi 게으른 마녀, 책읽기 관련 소재 연재, 천가지감(天歌之感)으로 게으른 마녀가 짤 부지런한 마녀가 되시길 희망합니다.
  • @peterchung 저야 뭐 아래 Plus One 닉네임 첼린지 @peterchung 참조
  • @posthuman 인문학과 인공지능의 만남을 주제로 포스팅, 몇개 안되는 포스팅인데도 강한 필빨로 명성도 급상(나같은 스티미안 짤 배아픔 도하기 부러움)
  • @song1 [kr-gazua]로 깨알개그 남발, 짤 재밌음, 근데 명성도나랑 비슷 (동병상련)
  • @taotao 20대 후반의 taoist(젤루 부러움/ 일단 20대), 아직 포스팅 5개, 천가지감(天歌之感)을 통해 STEEMIT 유리알깨기를 기원합니다.
  • @juprilen 제가 처음 스팀잇시작할때 팔로우 하신분, 타로점 전문가, 뜸하셨어요.

바가바드 기타의 개론(서언)은 제가 이미 작성했던 포스팅으로 대신하겠습니다.
[雜記] 간디가 바라본 무위(無爲)의 삶이란 무엇인가? /부제: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 간디가 해설한 바가바드기타 @peterchung


자! 그러면 다음주 첫 테이프를 끊어주실 스티미안을 지정하겠습니다. 걍! 알파벳 제일 첫머리인 @bobo8 님, 부탁드려요. (약간 얄미워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삼) 작성일을 기준으로 1주일씩 다음장으로 넘어가겠습니다.


Plus One [Steemit] 닉네임 챌린지 - @peterchung


@yellocat 님(Peter 曰 노랑고양이님/고양이 보살님/가필드 엄마)께서 지목해주신 닉네임 챌린지를하겠습니다. 저를 지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챌린지 룰은 아래과 같습니다:

스팀잇 닉네임을 어떻게 선정하였는지 포스팅하세요 카톨릭 가정에서 태어나서 본명이 베드로인데 이를 영어로 peter라고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제 성을 붙여서 Peterchung이라고 만들었습니다. 천주교신자라면 신자라고 할수 있지만 저는 영성인을 지향합니다. 무종교주의자입니다. 특히 불교를 아주 조아라합니다. 제 포스팅의 구성 및 철학은 대부분, 기승전-삽법인(무상, 고, 무아)입니다. 즉, 아시는 분은 눈치체셨겠지만 같은 내용 반복이지요. 특히 저는 어렵거나 쉬운 주제를 모두 평등의식에 입각해서 더 더 쪼매 더 어렵게 쓰는 친절함과 천부적인 재질이 있습니다.

본명을 알려주세요. 인디언 방식으로 영어로 뜻을 풀이하자면 Planting Conviction/Faith입니다. 사실 Conviction에 가깝지요. Con-이 함께라는 어원과, Viction은 Victory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합쳐서 함께 승리했다라는 정도의 의미가 되지요. 요약하자면 지혜에 바탕을 둔 확신을 의미합니다. Faith는 왠지 모르게 종교적이고 맹목적인 신앙의 냄새가 나지요. 그래서 제 경우는그 믿음이라는 의미가 지혜에 바탕을 둔 확신에 좀더 강한 뉘양스가 있습니다. 따라서 제 성은 정(鄭), 그리고 지혜에 근거한 확신을 심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불교 논서중에서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을 아주 좋아라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것도 감상평 릴레이하고 싶은데 아마도 많은 분들이 거부할 듯합니다.

닉네임을 바꿀 수 있다면, 무엇으로 바꾸고 싶으신지, 또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바꿀 생각은 없구요. 제 대문에 지혜와 자비(Wisdom & Compassion)이라고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전승지혜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전승지혜의 공통분모는 지혜와 사랑인 것 같아서 이 표현을 제 좌우명으로 삼았습니다. 지혜란 단순하고 포괄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아, 그리고 또있네요. 저는 이표현을 조아라합니다.

무집착이 실현된다면 인생은 놀이자체입니다. 따라서,

都是心身樂處
몸과 마음이 온통 놀이터이구나 @peterchung

단, 전제가 있지요. 자비심을 장착한 지혜로 놀이를 해야한다는 것!!!

#steemitnamechallenge 태그를 달아주세요. 천가지감(天歌之感) 참여하시는 스티미안께서 시작과 함께 Plus One으로 소개를 권장합니다. 이 태그까지는? 알아서하시삼.

다섯 분을 지목해주세요. 싫어! 여섯분 지목할꼬얌! 천가지감(天歌之感)에 참여의사를 밝혀주신 스티미안 6분을 지명합니다. 두분은 이미 작성을 하셨습니다. @levoyant @nabinabi @posthuman @song1 @taotao @juprilen님 부탁드립니다.


[제안] 책읽기 감상평 릴레이 스티미안 모집 /바가바드기타(Bhagavad Gita)


KakaoTalk_20180311_224441541.jpg

Sort:  

천가지감(天歌之感) 토론방입니다. 주제에 관련해서는 이 아래에 계속 댓글을 달아주세요.

포스팅 주관 스티미안께서는 이렇게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올라오는 글들 열심히 읽고 열심히 곱씹으며 참여하겠습니다! :-)

동그라미님께서 내심 참석하시길 기대했습니다. 찾아가서 홍보하려다가 부담가지실것 같아서 안했습니다. 그래도 중간에 내키시면 동참부탁드려요. 강한 필빨과 보팅블랙홀로 기좀 죽여도 됩니다. 그래야 저를 포함한 몇몇 스티미안이 강하게 크지요. ㅎㅎ

모임 만든다는 글 올리셨을 때부터 관심 갖고 있었어요! 여유로운 마음으로 하고 싶은데 혹시나 이것저것에 쫓겨서 즐기지 못하게 될까봐 다음 기회를 노리기로 했습니다! :-)

바가바드 기타 한글 해설서로 도전했다가 포기한 경험이 있내요
저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구래요? 방가방가.. 당장.. 리스트 업합니다. 그리고 스팀잇 첼린지도요

챌린지 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peterchung 님이 궁금했습니다
불교 뿐만아니라 다른 종교도 잘 알으신다고 생각은 했는데
천주교는 뜻밖이였습니다 ㅎㅎ
불교를 공부 하셨나 생각을 했습니다
천가지감 기대가 큼니다
훌룡한 많은 글을읽을수 있을것같아 좋습니다
저는 오래전에 천상에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불교를 잘 모르고, 집안이 곤두막질 쳤을때입니다
아들이 학원에서 늦게올때
아들을 기다리면서 어느방송을 틀었는데 그곳에서 천상에 목리를 들었습니다. 나는 그소리가 너무좋아 매일 밤12시면 그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조금지나 알고보니 그것은 혜광스님에 금강경 이였습니다.
그해 아들은 들어가기 어렵다는 외고 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쓸대 없는 이야기가 너무 많았습니다 ㅎㅎ
이곳에 오면 말이 많아지네요
고맙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

ㅎㅎ 저도 금강경 조아라합니다. 제가 결혼 할뻔한 그녀때문에 정신적으로 제일 힘들었을때, (사실 그녀때문이라기 보다는 그놈의 종교 때문에 엄청 헤깔렸음) 이 금강경이 나타나서

金剛뿅망치 뿅뿅! 휘갈겼지요.

제 靈心은 바로 左금강右기타입니다.

그리고 저의 수행지침서는 능엄경이고요. 그러고보니
저는 영빨잡탕 몸이지요

ps. 집에서 기도는 천주교의 기도문을 외웁니다.^^

저는 교회는 여러번 가 보았는데 천주교는 가볼려고 많이 했는데
이상하게 인연이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저도 능엄경을 읽어보긴 했는데
다시 한번 읽어 봐야겠어요 ^^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요즈음 종교집단(불교포함)은 구복신앙이 대세인거 같아서 부정적이에요. 어쩔때는 무당이 아닌가?하는 과격한 생각이 들지요. (진솔한 무속인은 제외) 잘 살펴보면 道를 가지고 장사하는거 같은데 본인들도, 신자들도 그런걸 모르는거 같아요. 無明때문이겠죠. 그래서 저는 차라리 初心을 찾아가는 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보아서 걍 경전공부만하지요. 실제로 그러신분들도 아주 많지요. 능엄경 관심있으시면 요 까폐 드가시면 동영상 법문 아주 많아요. 저는 여기 지운스님을 아주 조아라해요. 제 불교이해도의 절반 이상은 모두 이 스님법문으로부터입니다. 특히 스님의 자비다선과 자비수관은 제가 아주 조아라합니다.

보리마을 자비선 명상원

처음 불교를 접 했을때 많이 끌려 다녔습니다.
그 사람들 하는데로 하면 한도 없고 끝도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것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리마을 자비선 명상원 제가 보고 싶은 것이 많은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해설집을 1시간정도 읽어 봤습니다. 제게는 너무 생소하지만 아직 잘 몰라도 저 시대의 철학은 굉장히 탄탄하고 깊이가 깊었다는걸 조금은 느낄수가 있고 부처가 설한 진리를 깨우치는밑 바탕이 된게 아닐까 조금 느껴 보고 있습니다. 나머지 계속 읽어 봐야겠습니다.

예. 아무쪼록 적극 포스팅 참여 부탁하옵나이다.

바가바드기타 오늘 영풍문고랑 알라딘에 가봤는데 안팔고있길래 당황했는데 요기 다 있었군요 ㅋㅋㅋㅋ 천천히 읽어봐야겠내요. 음... 진지모드로 포스팅해야 되려나 ㅋㅋㅋ

가즈아로 해도 되얌. 진지안해도 되얌. 진지해도 되얌
걍 소통과 댓글로 승부하얌

뭣이 중한디~

(우리는 베테랑에 무더가는 기생충전략! 다들 낚였어. 히히)

ps. 본문만 편집해서 함 3번정도 읽어보세요. 해설은 나중에 보고요.

오, 다난자여. 집착 없이 행동하면 요가에 굳게 서고 성공과 실패에 마음 고요할지어다. 마음의 고요함이 요가이다. 시간의 틈에서 꿋꿋히 읽고 작성을 해보려고 합니다. 좀 느릿할 수도 있으나, 참여한다고 한 나 .. 칭찬합니다(뭐?) 헤헤..

전혀 부담갖지 마시고요. 한주 한챕터씩 진도 뺄것인데 스티미안이 지목하는 방식이니까 많아야 2편(의무할당)입니다. 그러나 지목을 받지 않더라도 그 주의 해당 챕터내용을 독립적으로 포스팅해도 되지요. 오히려 저는 이를 아주 바람직하게 권장하지요.(저만 그럴지 모르지만...) 지명되면 반드시 일주내에 포스팅 드가야 합니다. 안그면 제가 댓글 테러 감행합니다. 그리고 다른분들 포스팅이 있으면 댓글로 지원사격 해주세요. 그냥 잘썼다가 아니라, Open discussion입니다. (리스팀도 권장) 후인간님은 달필이시니까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주제가 비인기종목이라서 보팅이 많을지는 장담못합니다. 그래도 최소 참여스티미안 9분정도만이라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바가바드기타에 의외로 주옥같은 구절들이 아주 많아요.(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ps. 그런데 서양 지성인들사이에서는 바가바드 기타와 불교 지식이 인텔리의 척도라고들 하지요. 이거 알면 좀 들어보이긴 해요. (물론 상류 외국인들과 교류할 일은 없겠지만... 헐~/ 제경우 입니다. 후인간님말고요.)

아닛 잠시만요 ㅎㅎ 다행히 늦지 않았군요:) 첫스타트라니 읽다가 살짝 주춤하였습니닷 하하하 천가지감이라 어감이 좋네요!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5
JST 0.028
BTC 60181.17
ETH 2419.82
USDT 1.00
SBD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