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네임 챌린지(steemit name challenge) by @gaeteul
안녕하세요. @gaeteul 입니다. 감사하게도 @bookkeeper님과 @manizu 님이 저를 지목해주셔서 steemit name challenge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개털이 인기가 너무 많은거 아니에요! ^^
스팀잇 닉네임은 어떻게 만들었는가?
스팀잇 닉네임으로 무엇을 할까 생각했는데 그때 하는 일을 돌아보며 외국서 벌써 20여년을 살며 내가 뭘 이뤘는지 생각하는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찬찬히 돌아보니 저는 개털이더군요. 소중한 가족들과도 특히 아이들도 커 가는 과도기에 서로 소통을 잘 못하고 하다보니 혼자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나는 개털이구나' 해서 개털이 되었습니다.본명은 무엇?
제 이름은 안쓴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해외에 살다보니 제 이름을 발음하기 어려워해서 처음엔 호주에서 사용하던 Jason 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는데 이것도 태국인들 발음이 영 귀에 거슬려서 제 이름중 한자인 JAE 를 따서 JAE(เจ) 라 고 불립니다. 본명은 JAESIL 입니다. 어릴적 외할아버지께서 이모의 아들인 이종사촌과 저의 이름을 한명은 JAESIL 과 또 한명은 JAEPIL 이렇게 나눠서 이름을 지어주셨죠. 그중에 JAE(在) SIL(實) 이 제 이름이 되었는데 아마도 " 너의 본 질이 있으니 그것을 알며 살아가라'는 뜻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닉네임을 바꿀 수 있다면 무엇으로 바꾸고 싶은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어짜피 인생은 돌아 가는길은 개털로 돌아가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개털이란 닉네임이 좋습니다. 있는것을 털어서 좀 이로운 사람이 되고 싶은데 개털이 되면 될수록 이로운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꼭 바꾸라고 하면 @indigu 님이 불러주신 솜털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왠지 부드러워 보여서^^ 그런데 @indigu 님은 더 이상 찾을수가 없네요.#steemitnamechallenge 태그를 단다.
넵!다섯 사람 지목하기
지목했는데 하시고 안하시고는 제 영역이 아니니 자주 소통하는 나름 친하다고 생각되는(저 혼자의 기준으로...) 분들을 지목해 보겠습니다. 지목 하는것은 제 몫이니...
@springfield 님
@soosoo 님
@floridasnail 님
@qkr1066 님
@bbana 님
정말 왠지 아무도 안하실것 같은 이 느낌은 뭐죠?
룰은 다음과 같습니다.
1.스팀잇 닉네임을 어떻게 선정하였는지 포스팅하세요.
2.본명을 알려주세요.
3.닉네임을 바꿀 수 있다면, 무엇으로 바꾸고 싶으신지, 또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4.#steemitnamechallenge 태그를 달아주세요.
5.다섯 분을 지목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 닉네임 지으신 이유가 정말 심오하네요 ㅋㅋ 뭔가 웃픈것 같지만 풉 웃었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개털입죠!
왜 하필 개털일까 했는데....ㅠ 인생 뒤돌아 보면 다 개털이죠!
솜털 ~ 괜찮네요^^ 따뜻함이 느껴지는 삶이 되세요^^
네. 독거노인님도 왜 하필 독거노인일까 "저분은 정말 노인일까...?" 했었는데 얼마전 설명을 듣고는 '아! 그러셨구나' 했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닉네임 들을수록 정감이 가네요.
인간의 끝은 개털! 인정합니다^^ㅎㅎ
넵. 우리 모둔 손털고 가는게 인생이니 손털도 한분 생기면 좋겠군요.^^ 방문해 주셔 감사합니다.
ㅍㅎㅎㅎ 손털!
그 닉네임 쓰면 잊어버리지는 않겠네요^^
봄님은 하셨어요^^ 개털... 페이소스가 묻어나는 닉네임이네요 그러하다면 저도 개털입니다 ㅋ
봄님은 인기가 엄청 많으시군요. 저 이름을 지을때만 파토스 적이었나 봅니다.^^ 우리 모두 마음이 꽉찬 개털이면 좋겠습니다^^
솜털이 개털님에게 더 어울리는 듯 해요~~~
따뜻함이 느껴지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솜털이 개털에게 더 어울린다고 하시니 갑자기 상상이 되었습니다. "개털에게는 양털 보단 솜털 잠바가 더 어울리는군!"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철학적인 닉네임이네요~~
명상후에 한동안 안보이셔서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또 뵙게되어 좋습니다.^^
네. 저도 @hodolbak 님을 다시 뵈니 좋습니다. 언젠간 한번 실제로 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날이 오면 정말 신기하고 반갑고 좋을 것 같습니다.^^
ㅠㅠ 개털 ㅠㅠ 왤케 슬퍼요ㅠ
ㅠ.ㅠ 제가 좀 그렇습니다.ㅠ.ㅠ
개털이라는 닉네임에 명상을 하시니 선사 같은 느낌입니다 ㅋㅋ
솜털도 괜찮네요~
그죠? 좀 직업이 의심스럽긴 하시죠? 명상한다고 폼 잡고 닉은 개털이고...^^ 감사합니다.
개털이라는 닉네임이 혼자라는 외로움을 상징하는 의미였군요. ㅎㅎ
ㅎㅎㅎ 양목님은 척하면 아시는군요!
개털..그쵸 다 지나고 나면 전세 아님 월세고 고기서 고기니까요 ㅎㅎ
라며 아재개그를 날리고 가요 ㅎㅎㅎ
앗! @illluck 님이 아재였다니...^^
ㅋㅋㅋㅋ매일 들어서 그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