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記] (의학상식)아이가 화상 입었을때는요(2)! / 구당 김남수 화상침법소개
포스팅을 둘러보다가 아이가 화상 입었을때는요! @yourhoney 님의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구당 김남수 선생님의 화상침법이 있는데요. 참고하실 필요가 있을것 같아서 정리하여놓습니다. 침술에 대해서 거부감이 많으신 분들도 계신것 같습니다. 침이 생각보다 안아파요. 침과 뜸의 의학은 동양에서 오랜 전통으로 전해내려오고 있는 검증된 민중의학 즉 풀뿌리의학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물론 한의원에 가서 전문치료를 받아야겠지만, 어느정도 음양오행(陰陽五行)에대한 지식만 있으면 가정에서 응급의학 혹은 만성병의 예방이나 생활건강으로 적용할 수 있는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특히 돈안드는 의학이 바로 침과 뜸의 의학입니다. 침과 뜸 재료값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습니다. 소개드릴 침법은 김남수 선생의 화상침법입니다. 자질구래한 설명은 필요 없고요. 그냥 화상입은 곳에 침으로 다다다다닥! 놓으면 해결됩니다. 못믿겠지요? 동영상을 보세요. 그리고 혹시나 하여서 구당침뜸클리닉을 링크 시킵니다.
나는 침뜸으로 승부한다 - 김남수저
배워서 남주자
가 김남수 선생님의 모토입니다. 의학지식이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옛날의 선비들은 기본적으로 의학적 소양을 모두 갖추고 계셨습니다. 스티미안 분들도 조금만 신경쓰시면 어렵지않게 전통의학을 접하실수 있습니다. 구당침뜸클리닉의 정통침뜸교육원을 통해 침과 뜸의학을 배울수 있지요. 물론 한의사분들의 반대되는 견해도 있지만, 제가 경험해보니 그렇게 걱정할 바는 아닙니다. 지금은 정보화 시대라서 왠만한 전문지식들도 인터넷으로 정보 검색이 쉽게 되고 더더욱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전문가의 영역도 자꾸 허물어져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행동하는 적극적인 지성을 스스로가 만들어가야 하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화상침뿐만 아니라 김남수 선생님의 무극보양뜸은 배워서 간단히 집에서 연세드신분들께 해드리거나 서로 주고 받는다면 장수하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물론 지극한 정성이 필요하지요. 이게 생각보다 쉽지만 자주 하기가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거든요. 물론 흉터가 조금 남긴 하지만, 그렇게 걱정할 바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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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의 역사는 수천년이니 이미 의학적으로는 검증이된 우수한 의학이지요. 그래도 화상에도 저렇게까지 효과를 보이다니 놀랄 따름입니다.
화상침의 경우는 저도 신기해요. 실재로 효과가 있습니다. 아플것 같은데 침을 놓고 나면 통증이 가십니다. 침이 생각보다 아프지는 않구요.
화상이 침 으로 치료 되는것을 보니까
놀라워요
침을 많이 맞아봤어도 효능을 잘 못 느꼈어요
잘 맞아야 되나봐요~"
침의 효능이 없는 경우는 두가지에요. 첫째는 노랑고양이님이 건강한 경우, 둘째는 엄한 곳에 자침한 경우입니다. 그러나 대개 엄한경우에 자침한 경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침에 대해서 효과가 없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셔서 그럴경우도 있어요. 침도 일종의 에너지흐름이라 환자와 의사 그리고 침 이렇게 세가지의 에너지 교환이 필요한데 한쪽에서 신뢰하지 않으면 잘 안되지요. 특히 의사가 자신의 침에대해 자신감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 경우에 두통, 복통 같은 경우에는 사암 오행침(팔과 관절에만 자침)을 놓는데 꽤 효과가 빠릅니다. 구당김남수 선생님같은 경우는 체침으로 온몸에 혈자리에 자침을 하기때문에 자침수가 많긴하지요. 거기다가 뜸까지 뜨니까 좀 복잡할수는 있지만 연세드신 분들에게는 아주 좋습니다. 꾸준하게 하는 것이지요. 오래도록 침치료를 해오신 분들의 경우에는 이미 자신의 침술에대한 강한 신념이 있기때문에 환자들이 자연히 신뢰를 갖고 치료를 받지요. 그렇지만 대개 환자나 의사나 확신을 못하고 침치료를 시행하면 말짱 꽝입니다.
무엇이든 믿음이 중요한가봐요.
허리 디스크 때문에 추나요법.침. 한방.양방
많이 해 봤어요
건강해도 효과가 없나봐요..
요통의 원인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신장의 문제, 2. 여성의 경우(자궁) 문제/특히 갱년기, 3. 불안전한 자세(몸의 구조불균형)가 있습니다. 일을 하시니까 오래 서계시다면 허리에 무리가 가는 것도 당연하구요. 모두 정리하자면 체질적인 문제인데 결론은 생활습관이 중요하지요. 그리고 고치더라도 생활습관이 잘못되면 도로 다시 아파지는 거지요.
제가 몇가지 참고될 만한 정보를 알려드릴께요.
첫번째의 경우는 한약과 침처방인데 생긴대로 병이온다는 이론하에서 한약과 침처방을 주로 하고요. 두번째의 경우는 생활체육 개념입니다. 사이트의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방석숙제 1,2번을 해보시고 거기에 연락을 하고 시도해보세요.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될수도 있습니다.
이것저것 다 시도해도 안되더라도 시도는계속 해보아야지요. 고치는 의사를 만나는 것도 사실은 因緣입니다. 시절인연이 와야되겠지요. 그리고 사실 병이라는 것은 원래 항상 있는 것입니다. 기계는 시간이 가면 낡는게 당연한 거지요.
고맙습니다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구입 해서 읽어보겠습니다^^
예전에 티비에서 본것 같아요. 구당샘
한의사들은 밥그릇땜시 싫어하는듯 ㅠ
그러게요. 밥그릇싸움과 사견(내지식만이 최고)들의 싸움이지요. 구당샘도 너무 한의사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시면 안될것도 같습니다. 물론 그러셔도 될 정도의 내공이 있으시지만, 한의사들 모두가 한머리한다고 자부심 많은 사람들인데 그런 사람들과 적이되서는 안되겠지요. 한의사들의 똥폼도 문제이고요.
참 신기하네요.
작년에 자전거를 타다가 발목을 다쳤는데, 오랫 동안 침을 맞고 차도 가 없었어요... 그래서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오래받았는데도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좀 답답합니다..ㅠㅠ
우선 님께서 귀촌을 하시니까 조언드리는데요. 침구의학에 대해서 꼭 배워두시면 아주 유용하실 겁니다. 마을분들과의 융화에 있어서 이보다 더 좋은 tool이 없습니다. 위 포스팅의 교육원을 참조하시면 되고요. 이런 프로그램들은 찾아보시면 아주 많습니다. 1년정도 주말시간을 투자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물리치료를 받으셔도 차도가 없으시다면 발목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부위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tensgrity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몸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쪽 부분의 이상이 특이하게 거기서 발현된 것은 다른쪽 부분에서 근본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구조적인 접근에서 해답을 찾아야 될 문제일수 있지요. 발목이 다쳤더라도 그 부분의 회복력이 약해졌다는 것은 뭔가 그 부분만의 문제가 아닐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보통 침이나 물리치료에서 아픈부위에 치료를 접근하는 방법은 아시혈요법으로 대부분 효과적이지만 그래도 차도가 없다면, 구조적인 이상을 검사해보아야 합니다.
Tensgrity관련 정보: https://www.anatomytrains.com/fascia/tensegrity/
오잉?? 침술에 대해서도 상당히 박식하시내요..걔다가 화상이 침으로 지워진다는건 정말 놀랍고 첨듣내요... 걍 소화안될때만 침땃는데...ㅋㅋ
함 배워보삼, 의외로 재미있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