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홍보3] 슬기(Sapientia)로운 …

in #kr9 month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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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 생활을 역주행하고 있다. 드라마가 처음 시작할 즈음 조카가 재미있게 보길래 조카따라 한번 보니까 재미있다. 90년대 대학 세대라서 그런지 그 시절이 담겨있는 드라마들은 과거의 향수(鄕愁)를 솔솔솔, 내 마음속 감정에 동요를 송송송, 스멀스멀 냄새(香水)를 일으킨다. 드라마 중후반부를 조금 보다가 작심하고 역주행하고 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7시 즈음부터 2회씩 재방송을 하는게 흠 아닌 흠이다. 나는 저녁형 인간이기 때문이다. 날씨도 더워졌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보려고 하니 여간 힘들다. 고3때 이러한 정열로 공부했으면 분명 sky갔다. 오후 즈음되니 흐리멍덩하다. 으아!

슬기(sapientia)를 보통 지혜라고 이해한다. 비슷한 단어가 여럿있다. 통달(intellectus), 지식(scientia), 의견(consilium) 등등 찾아보면 또 많이 있을 것이다. 정신의 여러 속성중에 그 무언가일 테니까,

어감이랄까? 뉘앙스라고 해야 할까? 광범위한 정신의 대해(大海)를 표현하는 단어가 강조하는 바가 각양각색이겠지만 구태여 이들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는 물론 없다. 그렇지만 사람이 품은 정신의 개성을 구분지어 명확하게 이해하고 그것이 지향하는 삶을 의도하여 실행한다면 ‘나’에게 맞는 무언가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그것을 좌우명이라고 표현할수도, 그리고 민속적 이데아를 약간 첨가한다면 마음의 부적이라고,

춘자의 제안으로 텀블벅의 리워드 항목으로 부적을 만들어보았다. 부적에 대한 내나름의 해석과 설명은 예전 포스팅([여행의 습작] 돈이 모이는 그림(聚財圖)/부록: 좌도(左道)의 부적과 피터의 부적)과 아래 텀블벅 펀드의 리워드 내용으로 퉁! 친다.


텀블벅 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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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 영성가의 도발적인 유럽 수도원 기행, <배낭영성>


명색(名色)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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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연기법 고리(무명-행-식-명색-6입-촉-수-갈애-취(집착)-유(업)-생-노사-무명)의 네 번째 명색(名色, nama-rupa)을 풀어서 이해하면 물질과 정신의 복합체이다. 생명은 정신과 물질이 복합된 존재로 상호 관계의 그물 속에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생명의 그물망을 형성하며 진화 혹은 퇴보하는 과정의 흐름이다. 사실 진화 혹은 퇴보라는 의미도 무색하다. 무존재(無존재)라는 의미도 존재가 이미 있으므로 무존재가 성립되는 것이니 존재에게는 진화 혹은 퇴보라는 평가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영원한 무존재도 영원한 존재도 없는 단지 마음이 만든 허상(개념)일 뿐이다. 그냥 통으로 존재중일 뿐이다. 명사가 아닌 동사, 그러니 진화나 퇴보는 그저 억지로 가져다 붙친 말, 그래서 선(禪) 스승들은 모두 내려놓으라고 한다. 그들만 그런 것도 아니다. 지혜를 품은 영성가들의 공통된 목소리이다. 그런데 주의해야한다. 아무렇게 살면 무명(無明), 어리석은 생명이다.

명색의 그물에서 명(정신)과 색(물질 혹은 에너지)을 모두 장악하려는 시도가 명상이고 수행이고 영성일 뿐이지. 무명(無明)을 없애는 정신(名)의 속성에 슬기, 지식, 의견, 통달 등의 요소들이 있으니 이것들을 장악할 수 있으면…


홍보 포스팅


배낭영성/ 부제: 스팀잇을 시작한 이유
Something in common but diffe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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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peter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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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달 남았음!!
근데 펀딩달성 못하면 안되는건가? ㅠㅠ

오이님 안뇽하세요. 펀딩 꼭 성공해서 오이님 집 앞에 배달가겠습니다.

형이 열열히 응원중이라 나도 동참^^
스달로 했는데 되는건지 잘 모르겠네 ㅎㅎㅎㅎ

In our lives we just needed balance for all things @peterchung :D

전 스달로 펀딩 참여합니다. 50개 보내드립니다.
잘 몰랐는데 @steem-agora 님 글보고 알았네요
그리고 와 보니 오이형이 열열히 응원중이였네요
오이형이 응원중이니 저도 동참^^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출판후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때 연락드리겠습니다.

글을 늦게 봐서 참여는 못했으나 이웃분들 글을 보니 성공적으로 끝난 거 같네요
언제나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