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드 스토리의 레오 입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많이 쌀쌀해 졌습니다. 해도 많이 짧아진 느낌이고요. 그런데 오후에는 아직도 많이 덥네요. 큰 일교차에 다들 감기 조심 하셔요.

얼마전 까지만 해도 무더운 날씨가 제발 좀 사라지길 바랬지만, 이제 선선한 가을이 되니 예전의 무더위가 조금 그립기도 합니다. 이제 곧 추워 지겠죠? ㅎㅎ

그래서 오늘은 한 낮의 마지막 더위를 보내는 것이 아쉬워서 콩국수를 준비해 봤습니다.

갓뚜기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갓뚜기를 좋아하기에 이곳에서 나온 제품들은 꼭 먹어봐야 직성이 풀립니다. 조금은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여러 제품들이 라면의 변형 형태로 나왔지만 괜찮은 제품들도 있고, 그렇지 않았던 제품들도 있었기에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갓뚜기 이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ㅋ

조리법은 기존의 라면과 비슷합니다. 다만 시원함이 생명 이기에 다 끓인 후에는 짜파게티 처럼 뜨거운 물을 다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채에 걸러서 한 동안 열기를 식혀줍니다.

요 녀석이 맛의 핵심이겠군요. 기대반 우려반으로 스프를 넣습니다.

일단 탱탱한 면발이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군요. 시원함이 생명이기에 얼음도 넣어 줍니다.

제가 느끼는 오뚜기 콩국스 라면의 평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존에 우리가 먹던 콩국수 맛의 80-90% 정도는 제현한듯 합니다. 가장 큰 주의 사항은 얼음입니다. 시원함을 더하기 위해 얼음을 넣어 줘야 하지만 얼음을 적게 넣으면 시원함이 덜하고, 너무 많이 넣으면 나중에 맛이 싱거워 집니다. 여러번 먹어본 결과 가장 좋은 비율은 얼음을 3-4개 정도 넣는 것이 시원함도 살리고 맛을 싱겁게 하지 않는것 같네요 ㅋ

오늘의 푸드스토리는 마지막 더위를 아쉬워 하며 만든 간편한 콩국수 라면 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기까지 푸드 스토리의 레오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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