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 1~2일차 : 저는 100kg 입니다.

in #kr6 years ago (edited)

크기변환_KakaoTalk_20180524_231713587.jpg

안녕하세요.
킴쑤입니다!

미리 말씀드린대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네. 저는 100kg이 조금 넘거든요. (5월 24일 100.7kg)
프로필 사진이요? 그건 한참 연애할 때 찍었던 사진이예요.
임신하기 전에는 60~70kg였고 임신 중에 많이 쪘었죠.
출산 후에 쌍둥이가 자리를 비워주고 나면....연예인들처럼 살을 쪼옥~ 빼고 새 인생 살 줄 알았는데 모유수유도 내 마음처럼 안 되고(왜 완모하면 살이 저절로 빠진다고 하잖아요.....전 실패. 애가 둘이라.....) 안 그래도 산후우울증인데 먹는 재미까지 잃어버리니....답이 없었습니다.
조리원에서 마사지 받을 때 이모님이 제 체형을 보고 단 것과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형이 이상하게 될 것 같다고 미리 조언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단 것과 기름진 음식을...입에 대지 않으려고 했는데 남편이 좀 먹고 살자고, 엄마부터 살아야 애들도 사는 거라고 저를 위로해주어서 족느님과 치느님을 결국 영접했습니다.
하루종일 우는 신생아만 바라보는 제 자신에 대한 보상이 바로 저녁에 남편과 먹는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남편도 결혼 후에, 아이들이 태어난 후에 살이 많이 올랐어요. 아이 돌보느라 고생하는 저를 위해 매일 매일 먹고 싶은대로 시켜주고, 요리 해주었답니다.

자꾸 찌는 살 때문에 매년.... 고민했었습니다.
제작년에는 다이어트 도시락을 시켜먹어봤고
작년에는 현미시리얼이라고 해야하나? 그거랑 곡물바를 시켜서 식사대용으로 먹었습니다.
저녁은 먹지 않기로 했었지만 금세 '오늘만!'을 외치며 저녁에 먹고 싶은 음식을 먹게 됐지요.
그 뒤로 좀 고삐가 풀려버려서 되는대로 먹고, 야식도 먹게 됐습니다.
그게 저랑 남편의 낙이니까요ㅠㅠ
힘들게 일하고, 출퇴근 운전 열심히 하고 와서 남편은 맛있는 저녁으로 위로 받았었습니다....

그리고....이번에 큰 맘 먹고 선택한 건 이겁니다.
크기변환_KakaoTalk_20180524_231713896.jpg
식단이 짜져있어서 좋더라구요.
좀 빡센 식단인데 덜한 식단은 아침에 반공기를 챙겨먹어야해서
그냥 아침, 저녁으로 쉐이크를 먹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크기변환_KakaoTalk_20180524_231714594.jpg
이건 곡물맛이예요. 기상 후 1시간 전에 섭취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점심은 반공기(원래 자신이 먹는 양의 반)를 먹는데 점심먹기 30분 전후로 커피를 마셔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들어있어요.
대문 사진에 보이는 검은 액체가 커피예요.
점심 반공기는 어떤 음식이라도 상관없다고 얘기해요. 페북에 후기 영상이 많이 돌거든요.
오늘 점심으로는 미역국을 먹었어요.
크기변환_KakaoTalk_20180524_231714239.jpg
우리 딸이 어제 너무 맛있게 먹길래....
(밥 조금 하고 미역을 많이....! 근데 국이라 하하....)
크기변환_KakaoTalk_20180524_231714899.jpg
점심 30분 전후로 커피를 챙겨 먹었답니다.

운동은 홈페이지에 올려져있는 동영상을 보면서 약 10분 정도 해요.
그것도 꾸준히 매일 해야하죠. 오늘은 유튜브에서 영상을 더 찾아서 준비운동도 했답니다.

광고가 될까봐 무슨 상품인지 적지를 못 하겠는데 ㅋㅋㅋㅋㅋ
충분한 숙면(8시간 이상),
매일 10분 운동,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를 요구하고 있어요.
그 외의 이야기는 또 다음 편에 쓰도록 하죠 ㅎㅎ

습관이라도 들일 참이예요.
매일 똑같은 식단표지만 제가 스티커를 붙이면서 동기 부여를 하고 있어요.
운동도 매일 꾸준히 10분씩이라도 할 거랍니다.
남편에게 시간날 때마다
"나는 꼭 성공할거야. 우리 같이 성공하자."
"우리 살 빼고 꼭 예쁜 커플룩 입고 사진찍자."
"맛있는 거, 다 거기서 거기야. 무슨 맛인지 다 알잖아."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운동을 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아요. 하루종일 힘들었고, 한 시간 반을 운전하고 달려오면 집에 와서 거의 쓰러지거든요. 많이 피곤해해요. 그런데다가 배도 고픈데.... 저녁으로 쉐이크만 먹게 하니 곤욕인가보더라구요ㅠㅠ
저는 같이 하자고 좀 강압?적으로 이야기하고 있고...
남편은 살도 돈 들여서(많이 사 먹고) 찌고, 살 뺄때도 돈을 들여야 하냐며 우스개 소리를 합니다.
그리고 TV 채널을 돌릴 때마다 먹방, 맛집, 맛있는 음식만 보이니....
자꾸 뭐가 먹고싶다고 이야기 해요. 진짜 먹을 건 아니지만 먹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 풀리는 느낌이 든다고 해요ㅠㅠ
재돌이가 힘들어할수록... 저도 마음이 좋지 않지만...그래도 이번엔 제가 진짜 강하게 마음을 먹었으니 곧 재돌이가 으쌰으쌰 해줄 거라고 생각한답니다.

굳이 이렇게 살뺀다고 떠벌릴 필요는 없지만!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 있네요. 그래야 끝내 해내고 말테니까요.
살 못 뺄까봐 겁이나서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그랬는데....이번에는 달라요!
살을 빼지 못 한다고 해서 창피하다는 이유로 스팀잇을 떠나지는 않을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언, 응원, 질타 모두 받아들일게요^^
혹시 제가 배고프다고 뭘 먹으려고 한다면 댓글로 크게 뭐라해주세욥!!!!!
건강해져야 하니까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어요.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포기 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지금 사실 하루, 이틀째라 제가 좀 들떠 있는 것 같아요... 이 마음이 사그라들면 금방....안 한다고 하지 않을까....싶기도 해서요ㅠㅠ

앞으로 지켜봐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Sort:  

킴쑤씨에게 남모를 고통이 많이 있었군요 ^^
쉽지않은 결심이네요~ 몸무게 공개하는게 보통 용기가 아니죠~
같은 동네 살면.. 같이 운동이라도 해주는데~ 멀리서나마 응원보내요~
중요한건 건강을 해치면 안된다는거에요~
일단 시켜먹는 음식을 중단하시길 ^^ 남편이 많이 도와줘야 할텐데요~
화이팅!!

저는 이 운동을 하고나서 3개월 후부터 감기에도 안걸리고~ 혈액순환이 잘 되었기에~ 건강을 위해 추천합니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이라서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같이 운동이라니...상상만했는데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ㅋㅋ
그래도 남편이랑 같이 할 수 있으니까 괜찮답니다^^
척추구르기 200개라니...ㅋㅋ108배도 해야되는뎈ㅋㅋ
아... 머리 뒤로 다리가 지금 넘어갈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동영상도 감사합니다. ^^
언니가 경험했다니 더욱 해보고싶어요 ㅎㅎ

좋은 영상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함 시도해봐야겠어요.ㅎ
10분 안에 200개...음... 도전해볼게요.ㅋ

으흐흑으흑흐규흐규ㅠㅠ
언니....저 머리 뒤로 다리가 안 넘어가요 흑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에는 다 그래요. 그런데 진짜 좋답니다!! 처음엔 50개라도!! 점점 늘려보세요!!

모쪼록 건강에 유의하셔서 식단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조바심을 내시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시게 될테니 차근차근히 해보시죠.

넵 ㅎㅎ 처음에 호들갑을 떨었던 것보다 약간 느슨해져서 정말 무리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차근차근이 되었어요....이대로 유지만 잘되면 좋을 것 같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은 괜찮은지요. 다이어트 성공기원합니다.

건강은 괜찮...은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ㅎㅎ
겉으로는 괜찮아보이는데 속은...어떨지ㅠㅠ 일단 몸에 생기는 모든 문제는....살 때문에 생기는 것 같아요.ㅠㅠ 그래서 진작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을 했었지요~
물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이네요^^?

성인병... 무섭습니다. 꼭 감량하셔서 건강하게 사세요. 탄수화물과 당분만 줄이셔더 큰 효과 볼 수 잇을 거에요.

넵 ㅠㅠ 무섭지요 ㅠㅠ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 그 좋아하는 빵...이며 끊은지 3일...입니당 헤헷.ㅋㅋㅋ

화이팅 킴쑤!!!!!! 빠르진 않더라도 꾸준히, 그리고 너무 좌절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가봅시다! 해를 보며 많이 걷고 아이들과 논다고생각하며 생활운동을 늘려봐요! 저 운동할때 유투브에서 김뽀마미? 이분꺼 많이 봤어요 ㅎㅎ 아기랑 같이 운동하는것도 있구 해서요. 한번 찾아보세요.

고마워요! 큰 힘이 되요ㅠㅠ 감동해쒀여! 짱이예요!
혼자서 아이 둘이랑 나가서 놀 용기는 생겼는데 이제 하늘이 도와주질 않네요ㅠㅠ 미세먼지 때문에 못 나가게 됐어요. 큰 핑계거리?가 되는 것 같아요ㅠㅠ
김뽀마미 오늘은 그 분의 동영상도 하나 정해서 해야겠습니다ㅋㅋㅋ 알려줘서 고마워요~^^ 애기 장난감 가지고 스쿼트 하는 영상 방금 봤는데... 멋지네요...

나가기 쉽지않지요 ㅋㅋㅋㅋㅋㅋ 집에서만 해도 양반이에여 ㅠㅠ........ 그 김뽀마미님 말도 너무 예쁘게해주셔서 저는 도움 많이 됏어요! 인스타?도 팔로우하고 받아봤습니다 ㅋㅋㅋ

오오 다이어트 포스팅 재밌을 것 같습니다. 팔로우하고 앞으로 응원할게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좋은 포스팅거리라고 생각했답니다 ㅎㅎ

잘보고갑니다
꼭 성공하시길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꼭 성공해야겠습니다^^

언제나 남의 이야기 같지 않은 킴쑤님의 글...
저도 출산 전보다 20키로가 쪄서 간신히 10키로 빼고 이제 10키로가 남았죠...이게 그렇게 안 빠지네요ㅠㅠ
매일 둥이랑 정신 없이 지내고, 유일한 낙은 아이들 재우고 밤 11시에 남편과 먹는 저녁...그러다보니 다이어트는 먼 나라 이야기..
예전에 입던 옷은 하나도 맞지 않고, 내 몸은 점점 불어나고, 밖에 좀 나가고 싶어도 달라진 모습에 짜증만 나고...
이게 반복이네요..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핑계일까요? 그런데 아이들 재우면서 같이 쓰러져 잠드니 짬이 나지 않더라고요...
킴쑤의 글을 보고 이 언니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우리 같이 화이팅해봐요! 많이 많이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킴쑤는 꼭 해낼거임!!

히히^^ 언니랑 전 되게 비슷한가봐요~ㅎㅎ 취향은 다를지 모르지만 생활패턴이나 그런 거?
언니가 댓글에 써준 이야기들...과 같은 제 이야기들을 다음 편에 쓰려구요ㅠㅠ
진짜 운동할 시간 없는데...... 또 애 안고 운동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제가 할 말이 없더라구요. 좀.....그런 말 하는 사람 싫기도하고.... 스트레스랑 잠이 제일 문젠데... 솔직히 애 키우면 잠 푹 자본 적도 없고 스트레스는 당연히... 그죠?!?!? ㅠㅠ
언니랑 나랑 둘 다 화이팅! 아자아자! 해낼거예요! 화이팅! 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엄마가 운동 좀 해야 겠다고, 저녁 먹지 말라고 막 그러셨었는데..둥이들 같이 봐주고 부터는 그런 말씀 안 하세요..
뭐라도 먹으라고 하시고, 그래야 힘이 나겠다고 하시고요..
애 안고 운동하고, 애 키우면서 할 거 다 하고...ㅜㅜ
그런 거 나도 되게 싫어하는데..ㅎㅎ
우리는 그냥 우리대로 해보자구요!!

그러니까요~ 우리는 우리대로 ㅎㅎ

응원합니다. 장내에 있는 비만을 일으키는 세균이 있습니다. 그 균이 장에 많게 되면 많이 안드셔도 살이 찌게 되는데 그 자리를 유산균으로 대처를 하셔야 빠른 다이어트에 성공하실수 있습니다. 천천히 성공하시는게 좋지만 변화가 없으면 의욕 상실이 오거든요. 지금 계획하시는것 그대로 다 유지하시고 프로바이오틱스도 섭취를 하셔서 유익균을 장에 늘려보심을 권해드립니다. 복합유산균으로요. 그리고 108배를 천천히 하실수 있으신만큰만 천천히 운동으로 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힘이드시기야 하겠지만 허리를 꼿꼿하게 세워서 내려갔다가 꼿꼿하게 세워서 올라가는것만 유의하시고 20회가 되었든 30회가 되었든 108배가 되었든 땀이 날때까지만 하시면 됩니다. 꼭 원하시는대로 이루어 지시길 힘내어 응원합니다.^^ 킴쑤 파이팅!!!

남편이 @gaeteul님의 이야기를 늘 했었답니다~ 이번 댓글도 읽어보고 프로바이오틱스 먹자고 했어요^^ 저도 공감했구요 ㅎㅎ
108배 하루 했는데 정말 온 몸에서 땀이 나서~ 정말 운동되더라구요. 그런데 어떻게 매일 해야할지는....ㅠㅠ 막상하면 상관없는데...그냥 해야하는데 하기 전에 할까말까 고민하고 있어요.......ㅋㅋ(그건 사실 하기 싫은 마음이 들어버려서 그런것이겠지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_^

마음은 항상 하기 싫어합니다. 그걸 이겨내는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 저는 항상 시간을 맞춰 놓고 그게 울리면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일어나 버립니다. 한번 두번...10번 20번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20번 넘어가면서 부터는 그런 마음이 또 없어집니다. 그럴때 생각을 하거나 몇번이지 언제하지 이런 생각이 올라올때 "저는 감사합니다. 편안합니다." 이 말에 집중을 해버립니다. 이 말만 꽉지고 있으면 싫은 마음이 나오지를 못하거든요. 그냥 몸은 계속 절을 합니다. 그래서 @kimssu 님도 그냥 뭘하나를 잡고 해보십시오. 그게 하나님이든 뭐든 그것만 한번 한번에 집중을 하고 그냥 해보시면 생각보다 쉽게 해내실겁니다. 싫어하는 마음 생기는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다 좋겠지만 제가 살펴보니 가격대비 복합 미생물 숫자등을 비교했을때 '미궁 장사랑' 제품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참고 하세요.

감사해요^^
저는 "이대로 괜찮습니다. 저는 엄마입니다. 잘못했습니다."
이렇게 속으로 이야기하게 되더라구요.
집중하는 말을 하면서 할 때.... 금방 숫자가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을 느꼈어요. 이번에 다시 할 때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감사해요!(사실 엄청 고민됐었거든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살은 꼭 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제 저질렀으니 낙장불입인거 아시죠? 뭐든 꾸준히 하시다 보면 성과가 있을거에요. 도움이 되실까봐 제 글 링크 걸께요. 운동으로 사람된 실화이니 시간되시며누읽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내인생에서 가장 잘한일

제가 언니 글을 읽고... 크게 동기부여가 됐어요. 글을 링크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아직....요가까지 배울 처지는 되지 않지만 운동을 시작하는 일이 얼마나 인생을 살면서 좋은 일일지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게 됐어요. 꾸준히 하면 성과는 배신하지 않을 것을 압니다^^ 그러니까 오늘도 꼭 운동해야겠어요. 저녁쯤에 "운동하자~"라고 하기 시작했는데 아이들이 따라서 "운동하자~"라고 말해줘요. 문제는ㅠㅠ운동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는데 있지만요 ㅠㅠㅠㅠ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응원할게요!!
화이팅 아자아자!!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 다이어트 할 맛이 나네요~~ㅋㅋ

Coin Marketplace

STEEM 0.21
TRX 0.13
JST 0.030
BTC 66847.77
ETH 3497.61
USDT 1.00
SBD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