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대백과사전#010] 레고로 알아보는 어벤져스:인피티니워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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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낭만그래퍼, 로망입니다.

오늘 히대사 시리즈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어벤져스'의 소식입니다. 이건 번외 소식이지만 '어벤져스:인피니티워'의 배우 네 명이 어제 내한했습니다. 내한한 배우는 모두 4명인데요.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스파이더맨' 역의 '톰 홀랜드',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합류한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입니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이목구비가 왠지 한국인스럽다고 생각했는데 한국계 프랑스인이라고 하는군요. '톰 홀랜드'와 '톰 히들스턴'은 각각 '스파이더맨:홈커밍'과 '토르:다크월드' 개봉에 맞춰 내한한 적이 있었는데 두 번째 방문이구요.(그러고보니 둘 다 톰이네요. ㅎㅎ)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첫 번째 내한이네요. 오이형은 '셜록'으로도 국내 팬들이 많은데 반기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내한한 배우들은 오늘 12일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네이버 무비토크 생방송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네이버 생방송 본방사수!!!

시작하자마자 옆길로 새버렸지만.. 오늘의 주제는 '레고'로 알아보는 '어벤져스:인피니티워'입니다. 레고 사에서는 다른 영화들과 콜라보로 상품을 출시한 전적이 많은데요. 스타워즈, 해리포터 등등 엄---청 많죠! @brickmaster님과 @kimegggg님이 더 잘 아시겠지만요. 이번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도 관련 상품들이 이미 출시되었습니다! 관련 상품이 출시만 된 거였으면 문제가 될 리 없지만! 레고 상품들로 '어벤져스:인피니티워'의 일부 내용을 추측할 수도 있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 내용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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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인피니티워' 관련 레고 상품은 총 6개인데요. 그 중 첫 번째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생텀생토럼 대결'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동봉되어있는 피규어를 보면 예고편에서 보았듯이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닥터스트레인지가 있구요. 빌런으로 블랙드워프(컬 옵시디언)와 에보니 모가 있습니다. 영화 예고편에도 나왔던 뉴욕 생텀생토럼의 모습이 멋지군요.. 물론 레고와 피규어도 멋지지만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 할 피규어는 바로 스파이더맨입니다. 스파이더맨 등 뒤에 달려있는 다리가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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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리는 바로 아이언맨이 만들어준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의 '왈도'라는 기계다리입니다. '왈도'는 코믹스 원작 시빌워에서 아이언맨이 만들어준 슈트이기도 한데요.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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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칸다 전투 관련 상품은 3개나 있네요.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합시다. '아웃라이더 드랍십 어택'이라는 상품에서는 캡틴아메리카와 블랙위도우, 아웃라이더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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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라이더'는 팔이 네 개 달린 타노스 군단의 일반 병사입니다. 예고편에서는 떼로 달려드는 모습과 헐크버스터에 올라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여기선 캡틴아메리카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캡틴의 양 팔을 보면 블랙팬서가 만들어준 새로운 방패를 양 팔에 하나씩 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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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헐크버스터 스매시-업'입니다. 브루스 배너와 팔콘,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아웃라이더 피규어가 동봉되어 있구요. 새로운 버전의 헐크버스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의 비밀은 상자 뒤편에 공개됩니다. 헐크버스터가 열리면서 브루스 배너가 튀어나오네요! 과연 헐크버스터에 누가 타느냐로 논란이 많았는데 브루스 배너로 확정입니다. 사실 헐크버스터로 달려오는 포즈라던지 덩치 등으로 헐크가 타는지 브루스 배너로 타는지 저도 궁금했는데 이렇게 밝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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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는 상품은 '콜버스 글레이브의 공격'입니다. 와칸다를 배경으로 공성전을 하는 듯한 모습이네요. 블랙팬서와 슈리, 비전, 콜버스 글레이브, 아웃라이더 피규어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슈리의 팔을 보니 블랙팬서 영화에도 나왔던 에너지파를 쏘는 기계장치가 달려있구요. 이외의 정보는 딱히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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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상품부터는 우주로 배경이 옮겨집니다. '타노스: 최후의 공격'이라는 상품입니다. 아이언맨과 스타로드, 가모라, 타노스 피규어가 동봉되어 있구요. 드디어 '타노스'와 '인피니티 건틀렛'이 나오는군요. 배경은 타노스의 고향 행성인 타이탄으로 보이구요. 스타로드의 우주선이 아주 멋있네요.. 여기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아이언맨의 새로운 슈트의 디테일이 레고로 표현된 부분입니다. 그리고 타노스가 무기로 인피니티 건틀렛 외에도 거대한 칼을 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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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토르의 무기 퀘스트'상품입니다. 토르와 로켓라쿤, 그루트 피규어가 동봉되어 있구요. 예고편에서 토르가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보이는데 아마 그 행성이 배경인 것 같아요. 새로운 무기를 만들기 위한 과정임이 상품 제목에서부터 밝혀지네요. 기억하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토르 1편에서 오딘이 묠니르는 죽어가는 행성으로 만들었다고 말하는데요. 아마 이 무기도 비슷한 원재료로 만들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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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코믹스에서 스톰브레이커를 사용하는 짭토르 '베타 레이 빌'

그리고 상품 아래쪽을 보면 새로운 무기의 모습까지 스포일러합니다! 한 쪽은 망치, 한 쪽은 도끼로 이뤄져 있구요. 자루는 그루트의 나뭇가지로 만든 듯 합니다. 이 무기의 이름은 '스톰브레이커'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스톰브레이커는 코믹스 원작에서 토르를 닮은 말 모양의 히어로, '베타 레이 빌'의 무기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 6개의 상품 정보를 그대로 믿을 수는 없습니다. 스타로드와 아이언맨이 함께 한 타노스의 전투 상품에는 스파이더맨과 닥터스트레인지도 함께 있어야 정상이겠지요. 하지만 없어요!! 두 눈 크게 뜨고 찾아봐도 없어요!! 왜인고하니 상품을 팔아먹어야 하기 때문에.. 6개의 상품을 모두 사서 모아야 모든 피규어를 모을 수 있어요. (상술 대박..) 게다가 상품을 6개로 나눈 이유 또한 있습니다. 바로 인피니티 스톤이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인피니티 스톤은 총 6개입니다. 그리고 각 상품별로 한 개씩 숨겨놓았죠.. 인피니티 건틀렛을 완성하려면 눈물을 머금고 6개 모두 사야 됩니다!! 젠장!!!

그러한 의미로 어느 정도 정보를 파악할 수도 있지만 너무 믿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레고 상품을 보고 역시 소울스톤은 와칸다에 있었구나! 할 수도 있지만 바로 위 문단을 보시면 그저 상술일 뿐 신빙성은 떨어져 보입니다.. 그나마 믿을 만한 정보로는 아이언맨의 새로운 슈트,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슈트, 토르의 새로운 무기, 헐크버스터에 탑승하는 브루스 배너 정도라고 생각해봅니다.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러면 다음 주에 새로운 주제로 다시 돌아올게요. 안녕-!!




지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히어로대백과사전#009] 새롭게 공개된 어벤져스:인피니티워 영상 모음&분석
https://steemit.com/kr/@grapher/009-and

[히어로대백과사전#008] 캡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방패는 어떤 모양일까?
https://steemit.com/kr/@grapher/4b2flb-008

[히어로대백과사전#007] 어벤져스:인피니티워 블랙오더? 그게 누군데?
https://steemit.com/kr/@grapher/3mtpn1-007

[히어로대백과사전#006] 어벤져스:인피니티워 2차 예고편 분석완료!
https://steemit.com/kr/@grapher/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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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워 엄청 기다리고 있어서 재밌게 읽었어요 ㅎㅎ 레고로 알아보는 인피티니워라니 ...! 물론 걸러야 하는것도 있겠지만 몇몇 유용한(?) 정보 알아갑니다 ㅋㅋ 그나저나 저거 다 모으면 진짜 행벅하겠다....’0’

리얼루다가 행복할듯... 그나저나 일찍 일어나셨군요?!

로망님이 파리의 시간으로 살듯...저도 다른나라 어딘가쯤에 시계가 있나봅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또 아직 안주무셨군요?!ㅋㅋ

그러게 말입니다 ㅜㅜㅋㅋㅋㅋㅋ

오오! 레고로 미리보는 영화 스토리인가요 ㅋㅋ 말씀하신대로 확신할 순 없겠지만 실제 스토리가 레고와 일치한다면.. 그것도 문젠데요 ㅋㅋ 레고를 통해 스포를 해버리다니!!

76104 사주세요...

앗 저는 76108 사쥬세요... ㅋㅋㅋㅋㅋ

꼼꼼한 포스팅! 잘 봤습니다
이번에 마블런 참가 신청하고 다섯번째에 나오는 스타로드 우주선을 받았습니다
피규어들은 없어서 이거 어디 나오는 거지? 했는데 포스팅 보고 알게 됐네요 ㅎㅎ

마블런 참여하고 싶었는데 지방러는 눙물만..ㅠㅠ

레고사의 지갑 후리기는 정평이 나 있습니다. 같은 인물의 복장 프린팅만 살짝 바꾸거나 소품을 끼워넣어 수집가의 욕망을 자극합니다. 이번엔 타노스의 건틀렛이로군요.

레고 제품으로는 나왔지만 영화에는 안 나오는 장면도 간혹 있습니다. 제품 기획 단계 때는 촬영이 됐거나 적어도 시나리오에 포함돼 있고 최소한의 비주얼 작업은 된 상태였으나 편집에서 제외된 장면이겠죠.

문득 레고사는 영화 개봉 얼마 전에 내용을 미리 전달받고 협의하는지 궁금해집니다.

지갑후리기... 흑... 아마 미리 전달받고 합의하지 않을까 싶어요! 핫토이 피규어같은 경우도 영화촬영시기부터 협조하고 개봉시기에 맞춰 출시하더라구요 ㅎㅎ

드디어 개봉이군요~~ 너무 기다려집니다^^

카카오와 네이버에서 지금 생중계로 내한행사 중이네요!! 보고있다니 더 기대됩니다 ㅎㅎ

히어로를 가장한 레고판매직원이였어 ㅋㅋㅋ

판매직원이었으면 직원 디씨로 살 수 있나요...? 그랬으면 좋겠닼ㅋㅋㅋㅋ

설마 레고 사장??

레고는 잘 모으지는 않지만,
저거 다 모아서 상자로만 갖고있어도 멋질 것 같아요ㅋㅋ
빨리 어벤져스 개봉했으면 ㅠㅠ

콜렉터의 마음을 울리는.. 이렇게 개봉을 기다리는 것도 참 오랜만이네요 ㅎㅎ

!!! 힘찬 하루 보내요!

감사합니다!! :)

이젠 레고가 사고 싶어지네요^^ 즐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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